1 이름없음 2020/12/13 00:26:04 ID : k79jvCkrgmM 0
나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이야기고 엄마한테 들은거라 자세하진 않아 내가 예전에 살던 집은 엄청 오래된 기와집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옛날 가옥 형태의 집이었어. 지금은 허물어 버렸지만. 대문엔 도어락도 없고 정말 그냥 지금은 보기힘든 완전 구식 집. 이야기 배경은 내가 유치원 다닐때 쯤 인거 같아. 대략 10여년 전? 나는 조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조부모님이 불교쪽 종교를 믿으셔. 그당시 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척추 수술도 두번이나 받으시고 그랬대. 그래선지 할머니 종교에서 어르신분들이 오셔서 기도(?)하고 가시고 그랬는데 그시기에 엄마가 가위에 눌린거지. 엄마가 꿈을 꾸는데 우리집 안마당에서 나랑 언니들도 있고 온가족이 안마당에 모여있는데 뭐라고 설명하기는 힘든데 어떤 사람이라고 하기 힘든 사람들이 대문을 열고 들어오더래. 근데 엄마는 저거 사람 아니라고 이 생각이 퍼뜩 드셔서 오지말라고 나가라고 소리치면서 발버둥 치는데 목소리는 안나오고 애들은 지켜야겠고 그래서 죽어라고 버둥거렸대. 그랬더니 그중에 남자귀신이 '이집에는 못있겠네.' 이렇게 말하고 씨익 웃으면서 집을 나갔대. 그러고는 엄마가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눈이 확 떠지더니 잠에서 깼다더라고. 그리고 엄마가 출근하고 집에 오니까 대문이고 사랑방이고 이곳저곳에 굵은 소금이 쳐져있고 조부모님 종교쪽 분들이 오셔서는 이집에 남자 귀신이 있었는데 쫒아냈다고. 이제 없다고 그러셨다더라. 이일 이후로 아빠가 무당이랑 귀신을 믿게됐대.
2 이름없음 2020/12/13 01:06:08 ID : k79jvCkrgmM 0
나 스레준데 이거 직접 들으면 은근 무섭단말여..게다가 엄마가 경험담 얘기한거고 퇴치 장면을 어린 나도 직접 봤다 그랬으니까 더 무서워짐....누구라도 옆에 있음 좋겠는데 아무도 없어ㅠㅠ 2층에 나랑 엄마 둘이 있는데 엄마는 자고 무서워서 토끼 인형 안고 티비 틀어놈
3 이름없음 2020/12/13 01:11:45 ID : r9bcoIGk1a1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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