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13 15:08:43 ID : 8p9g40q7vCj 0
안녕 글을 처음 써보는데 일단 우리 엄마는 내가 엄청 어릴 때 이혼해서 아빠란 존재가 나한테는 어색했어 근데 작년 쯤 재혼을 하시고 이번년도에 동생이 생겼어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근데 이 동생이 생기기 전에 재혼하시고 나랑 같이 셋이서 살 때 엄마랑 아빠가 엄청나게 많이 싸웠어 아빠는 욕을하면서 소리지르는 편이고 엄마는 말하다가 좀 크게 말하다가 알았다면서 수그라들면서 싸우는 편이야 근데 수그라들어도 아빠가 수그라 들지는 않아 제일 많이 싸웠을 때가 엄마 임신 했을 땐데 다 설명해주긴 그러니까 내가 끼었을 때 만 설명해줄게 일단 우리집 사정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 아빠가 가게를 하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거의 안팔리고 엄마도 일하시던거 동생 때문에 못하셔서 항상 돈 문제로 싸워 계속 돈 문제로 싸우다가 한번 내가 끼었는데 계속 듣다가 아빠가 나한테 자기가 잘못했냐면서 그러길래 엄마도 만삭이라 내가 너무 속상해서 막 뭐라하니까 아빠 욕하면서 나가고 아빠 나가고 나랑 엄마도 울면서 싸웠어 잠깐 그러고 괜찮아졌고 이 때는 제일 힘든게 엄마라고 계속 세뇌시키고있어서 엄마랑 아빠랑 화해하면 그냥 나도 괜찮은 척 했어 그리고 동생이 태어나고 2개월 동안 싸움이 없었는데 내가 자고 일어나니까 소리 들리길래 또 싸우더라 근데 소리지르지는 않았어 솔직히 중간에 깬거라 나가지는 않고 방에서 들었는데 또 돈문제인것 같아 진짜 동생태어나면 난 아빠가 막 욕하는거나 안할줄 알았어 제일 크게 싸웠을 땐 엄마가데 산모병원에있었는데 고모가 중재하러 와줘서 괜찮아졌고 그 뒤로 안 싸운 후에 오늘 싸운거야 아빠 또 가게가서 주무실건지 나가셨어 그 뒤로 그냥 나 안나가고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금방 엄마들어와서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언제 일어날거냐고 한시간 뒤엔 일어나라구 하더라 엄만 나 자는줄 알았고 아빤 내가 일어나있었던걸 알건데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내가 아빠가 처음 생긴거나 마찬가지여서 이해못하는거야? 나 진짜 계속 버티기 너무 힘들어 동생 때문에 자취시켜달라 할수도 없고 한다해도 엄마랑 동생만 나두고 가기 그래 진짜 싸울 때 마다 트라우마 생겨서 눈물 부터 나오고 아빠 소리지르시면 움찔거리고 안싸울때도 혼자 있다가 큰소리나 쿵 소리 들리면 움찔거려 눈물 나올때도 있고 제일 힘들 때는 자살하고 싶단 생각이 한두번이 아닌거같아 그 때마다 친구 만나서 위로 받았고 이거 말고 들은 말 중에 속상한 일이 너무 많은데 나 글을 잘 못적어서 너무 길어졌다 나 어떡하면 좋을까 이대로 그냥 참고 아무렇지 않은척 있어야 될까?
2 이름없음 2020/12/13 15:11:19 ID : 8p9g40q7vCj 0
거실에서 엄마가 동생보고 장난 말투로 얼른 커야 엄마가 돈벌러가지래 눈물 나온다 나가고 싶은데 코로나라 학교 기말 딱 끝나고 안간 그 순간 부터 한번도 안나가고 지금 확진자가 막 생겨서 못나가는 상황ㅇ야
3 이름없음 2020/12/13 15:16:47 ID : 8p9g40q7vCj 0
요약해서 말하자면 그냥 부모님이 재혼하시고 나랑 같이 사시고 나서 자주 싸우시는데 동생 생기고 나선 안 싸울줄 알았지만 오늘 아침에도 싸워서 계속 견디기 너무 힘들고 속상하단거야 아마 싸울 때 아빠의 행동 때문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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