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체통 2020/12/18 22:31:03 ID : TXz83Ci2tth 3
어떠한 누군가를 위해, 흐름에 따라 이곳에 오게된 우체통입니다. 특정한 사람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편지는 없으나, 지금 당장 제일 필요했던 무언가를 편지를 통해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편지를 원할 시]: •이름 / 가명 (편지를 받고 싶은 본인) •나이 •받고 싶은 편지 ex: 김OO / 20살 / 위로 받을 수 있는 편지 당신에게 배달해드립니다. 아마 조금은 지쳐있을, 당신을 위해.
2 이름없음 2020/12/19 11:07:09 ID : snTU2KY3xvj 0
이름 guest 나이 16살 받고싶은 편지 할 수 있다! 포기 할 수 없는 편지
3 이름없음 2020/12/19 14:08:43 ID : p82pPbjupO6 0
000/17살/죽기 직전에 보고 울 수 있는 편지
4 이름없음 2020/12/19 19:39:37 ID : g7xRxwk4Gq5 0
J / 28살 / 그냥 따뜻한 안부인사를 받고 싶어. 소소한 이야기가 그리워.
5 이름없음 2020/12/19 23:43:44 ID : xPa8nWmK47y 0
연/17살/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편지
6 이름없음 2020/12/19 23:48:03 ID : IGqY08qnPdv 0
현/18살/불안하지 않도록 마음의 힘을 길러 주는 편지
7 이름없음 2020/12/19 23:58:34 ID : TXz83Ci2tth 0
중학생의 막바지에 도달해가서 마음이 아마 편치않을거야. 밤이면 생각이 더 많아지고 누우면 잡생각에 눌려 잠을 이루지 못 하는 날들도 있겠지? 하지만 그런 날들이 언젠가 돌아보면 ‘아 지금을 위해 내가 달려왔구나.’ 하게될거야. 가끔 포기하고 싶으면 잠시 멈추어 숨을 돌려도 좋아. 멈추는게 좀 어때서. 가끔은 나 자신도 돌보면서 칭찬도 해주고, 그렇게 나아가는거야. 너의 모든 날들이 화창할 수는 없어도, 그 끝은 밝을거란걸 내가 약속해. 넌 너대로 이미 멋져. 꿈이란게 꼭 장래희망을 뜻하는건 아니잖아.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있는 것만으로도 넌 이미 너무 멋진 사람. 너의 오늘이 조금은 더 따뜻해졌길 바래.
8 이름없음 2020/12/20 00:04:10 ID : TXz83Ci2tth 0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느라 수고했어. 쉼없이 달려왔다기엔 많이 행복했고, 마냥 웃었다기엔 슬펐던 너의 이 생의 끝마침이 조금은 더 편안하길. 너의 웃음들이, 눈물들이 모여 지금 너의 결실을 맺었음에 박수를 보내. 너의 시작부터, 이 끝까지 너의 노력들은 매순간 빛났어. 조금은 외로웠던 이 여정을 끝냄으로써 조금은 밝게 웃을 수 있음 해. 가치를 판단할 수 없는게 인생이란거기에 너의 생은 내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멋졌어. 넌 최선을 다했고 난 그걸 알아. 정말 수고했어.
9 이름없음 2020/12/20 00:10:09 ID : TXz83Ci2tth 0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오늘 늦잠 자서 아침부터 바빴어. 연락한지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많이 보고싶어. 너의 일상이 어떤지 가끔 궁금하고 자주는 아니여도 간혹 너와 같이 갔던 그 레스토랑이 생각나더라. 요즘도 운동해? 작심삼일 아니길 바래! 뭐 그렇더라도 넌 열심히 사니까 괜찮다고 해줄게. 어제는 뭐했어? 난 어제 퇴근 후에 밤새 맥주 마시면서 미드 봤어. 스트레스 해소에 꽤 좋더라. 너도 한번 해봐! 정주행 하는거 꽤 시간 많이 잡아먹어. 연락해, 그럼 추천해줄게. 쨋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사실 요즘 안부조차 묻지 못해서 맘에 걸리더라고. 그냥 잘 살고 있겠거니 했는데 한번쯤 물어보고 싶었어. 시기가 시기다보니 더 외로워지잖아. 곧 2020년도 끝나니까 한번 만나자.
10 이름없음 2020/12/20 00:14:16 ID : TXz83Ci2tth 0
많이 힘들지? 그냥 이래저래 모든것에 짓눌려 힘들었을거야. 여기저기서 오는 부담감에 가끔은 일어나기 조차 쉽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서있는 널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너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모든 노력들이 언젠간 빛을 바랄거야. 넌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지만 더 멀리, 넓게 분출할 수 있는 날이 올거야. 꼭. 내일이 오지말길 하고 바라게 되는 날에는 너 자신에게 시간을 좀 줘. 쉼없이 달려온 과거의 너가 보내는 신호라 생각하고 하루쯤은 집에서 영화 보면서 과자도 먹고 친구랑 통화도 하고. 그러면서 하루종일 놀기도 해봐. 공부가 다가 아니고, 어른들이 말하는 모든게 세상에 적용되진 않아. 학교는 지극히 일부일 뿐이고 꿈이라함은 너가 미래를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뜻하니까. 힘내, 힘이 나지 않더라도 난 힘내라고 말해주고싶어. 넌 멋지고 강하니까.
11 이름없음 2020/12/20 00:18:29 ID : TXz83Ci2tth 0
쉴틈 없이 달려온 날들을 뒤돌아보면 조금은 뿌듯하길 바래. 행여나 그렇지 않더라도 난 너가 충분히 자랑스러워. 그 모든걸 버텨내고 넌 지금 오늘 이 자리에 서있잖아. 그 곳이 방구석이던, 길거리 한복판이던, 그 어떤 곳이던 넌 너 자체로 멋진 사람이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상관없어. 너가 너 자신에게만 당당할 수 있으면 되는거야. 아직 시간은 많고 미래는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넓고 길어. 너의 시간을 따라. 남이 뭘 하던, 넌 너가 하고 싶은걸 너의 타임라인대로 살아. 그렇게만 한다면 난 너에게 박수를 치려해. 때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을거야. 그렇다면 주저앉아서 울기도 해. 그렇게 하고 다시 일어나기만 하면 되는거야. 잠시 멈출 수도 있고 뒤로 가야할 때가 올 수도 있어. 그런다고 해서 모든게 끝나지 않아. 뒤로 가서 다시 해야하더라도 괜찮아. 당당해져.
12 이름없음 2020/12/20 00:19:18 ID : xAZjwK1AZjA 0
고마워.
13 이름없음 2020/12/20 00:20:40 ID : TXz83Ci2tth 0
오늘도 수고했어.
14 이름없음 2020/12/20 05:19:05 ID : 41vcso6phwF 0
이름 = 000 나이 = 24살 위로받을 수 있는 편지 (받아 보고 싶었습니다.. 항상 꾹 눌러담고 사는 게 버릇이라서.)
15 이름없음 2020/12/20 05:24:10 ID : K0rhs1cr81e 0
•이름 / L •나이 17 •열심히했다고 잘 보고있다고 말해주는 편지
16 이름없음 2020/12/20 15:22:05 ID : cGoFheY5U58 0
이름 ㅇㅇㅇ 나이 15살 내가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위로해주는 편지
17 이름없음 2020/12/20 16:12:17 ID : TXz83Ci2tth 0
오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항상 바쁘게 사는 너가 대단하다고 느껴. 힘들고 지쳐도 나아가는 너에게 박수를 보낼게. 웃음을 잃지 않는 것, 매사에 열심히 사는 것, 그 모든 것이 어느 날 빛을 바랄거야. 근데 있잖아, 가끔은 옆에 있는 사람한테 기대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 자꾸만 너의 어깨만 내어주지 말고 너도 기대봐. 이 세상이 아무리 모질고 각박해도 기댈 어깨 하나 없을까. 너무 슬프잖아. 울고 싶을 때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어보기도 하고 소리 지르고 싶을 땐 창문 열고 소리 지르기도 하고. 주말엔 시원한 맥주 하나에 오다리도 뜯으면서 영화 보기도 하고. 그렇게 살자 우리.
18 이름없음 2020/12/20 16:15:32 ID : TXz83Ci2tth 0
수고했어. 너무너무 수고했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느라 너무 수고했어. 다 알아, 너가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울고 싶고 주저앉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달려왔단걸 난 알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난 다 지켜보고 있었어. 항상 매순간 너와 함께해. 비록 서로 눈을 맞춘채 시시콜콜한 일상 얘기를 주고받을 수는 없어도 너의 일상에 난 스며들어있어. 항상 보고있어. 그 외로웠던 밤들에도, 이제 포기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그 날에도 난 함께 있었어. 이 시간들이 조금은 무겁고 어두워도 우리 잘 이겨내보자. 이 곳까지 오느라 정말 수고했어. 사랑해.
19 이름없음 2020/12/20 16:20:01 ID : TXz83Ci2tth 0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었을거야.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되지않아 이제 그만하고 싶었던 그런 날이었겠지. 근데 있잖아, 난 널 믿는다? 너가 해왔던 모든 노력들이 곧 현실적으로 빛을 바랄거란걸 난 알아. 이 힘든 시간들도 곧 다 지나갈거야. 시간이 멈춘듯 고요하고, 이 넓은 세상 속에 너 혼자인것만 같더라도 곧 해가 뜰거야. 2020년은 곧 끝나. 근데 너의 세상은 이제 시작이잖아. 올해 조금 힘들었지만 곧 올 새로운 해에는 과거는 좀 내려놓은채 미래만을 바라보자. 버티지 마. 그냥 살아. 이 날들을, 그리고 내일을. 넌 할 수 있어. 생각보다 굉장히 강하고 단단하잖아. 넌 멋져. 해낼 수 있어.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을 함께하자 우리.
20 이름없음 2020/12/20 19:49:20 ID : rfhze1Dta7h 0
냥 / 15 / 시험 잘 보게 응원해주는 편지
21 이름없음 2020/12/20 20:13:56 ID : TXz83Ci2tth 0
지금까지 노력해온걸로 빛을 바랄 시간이야. 넌 할 수 있어. 아마 조금은 지쳐있더라도 난 너가 할수 있단걸 알아. 난 널 믿어. 하지만 시험이 다는 아니야. 학교가 세상의 모든 것도 아니고, 그 무엇도 너가 누군지를 판단할 수단이 될 수는 없어. 그저 많은 것들 중 하나가 시험일뿐. 주변에서 뭐라 하던 너무 부담갖지 마. 결국은 다 너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인걸. 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널 위해 하길 바래. 미래의 너가 지금을 돌아보고 후회하지 않게. 너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알아. 널 응원할게. 행여나 시험이 생각보다 좋게 끝나지 않더라도 괜찮아. 지나간건 지나간대로 두자. 굳이 끌어와서 힘들지 말자. 다 괜찮을거야.
22 이름없음 2020/12/20 20:40:03 ID : LhusmK6jcsq 0
정말 날 위한 우체통이다... 단지 이름과 나이를 썼을 뿐인데 이렇게 누구애게도 받아본 적 없는 위로의 편지를 받게 되어 큰 힘이 돼. 정말 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받기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구나 느끼게 돼. 정성스레 편지를 써준 레주, 너무너무 고맙고 아프지 말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해. 편지 정말 고마워!!!!!
23 이름없음 2020/12/20 20:48:35 ID : TXz83Ci2tth 0
항상 행복할 수는 없더라도 꼭 그 이쁜 마음 잃지 않길 바래! 레스주도 아프지 말고, 조금 쉬어가면서, 그렇게 살아 :)
24 이름없음 2020/12/20 22:21:47 ID : BbBfbA43Xzg 0
>>23 응!^^
응!^^
25 이름없음 2020/12/20 22:33:48 ID : 3u3wsruk9Bt 0
익명 / 25살 /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응원해줄 편지
26 이름없음 2020/12/21 00:21:40 ID : TXz83Ci2tth 0
앞으로 시간은 많고, 세상은 생각보다 넓어. 넌 할 수 있어. 난 널 믿어. 꿈이란게 항상 장래희망을 뜻하는건 아니니까. 그 꿈이 무엇이던지 난 널 응원할게. 내일을 살아갈 힘이라하더라도 난 그것도 충분히 멋지다고 생각해. 당장 하고싶은게 없더라도 괜찮아. 갑자기 포기하고 싶어져도 괜찮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 겪을 수도 있고 가끔은 지쳐서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을거야. 하지만 우리 중간 중간 쉬어가며 달려가보자. 달려갈 힘이 나지 않을 때는 잠시 쉬었다가 천천히 걸어가보자. 난 너의 길을 응원해. 그 길이 어떤 길인지 몰라도 분명히 멋지단걸 알아. 넌 이미 너대로 멋지고 빛나니까.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뜰테니,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면 좋겠다. 힘내.
27 이름없음 2020/12/21 00:24:26 ID : 3u3wsruk9Bt 0
갤러리에 캡쳐해서 저장해놔도 될까? 생각날 때마다 읽어보고 싶어. 힘든 2020년 마지막에 의미있는 선물을 받은 기분이야. 고마워 스레주...💕
28 이름없음 2020/12/21 01:11:47 ID : k8i3vdu2smM 0
이름/ Y 나이/ 15(인데 원래 나인 14) 받고 싶은 편지/ 어... 힘들거나 진짜 거지같을 때 한 번씩 꺼내볼 수 있는 편지...? 못난 나지만 위로받을 수 있는 편지
29 이름없음 2020/12/21 01:25:06 ID : TXz83Ci2tth 0
물론이야. 널 위한 편지였는걸. 편안한 밤 보내길 바래 레스주:)
30 이름없음 2020/12/21 01:31:46 ID : TXz83Ci2tth 0
세상이 참 각박하고 사람들은 모질게 굴더라도 너 자신을 깎아내리진 않았음해. 이 사회가 널 담기엔 너무나 어두워도 너의 세상은 밝을 수 있어. 앞이 깜깜하게 전혀 보이지 않을 때도 넌 너 자신이 항상 있단걸 잊지마. 너에겐 너 자신이 가장 큰 선물이자 빛이야. 넌 너대로 멋지거든. 아마 이걸 보고있단건 오늘 하루가 정말 지치는 날이었단거겠지? 너무 수고했어. 오늘 하루를 버텨내느라, 모든 시간을 안고 달려오느라. 난 너가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남의 시선을 견뎌내는게 힘들 때는 듣지 말고, 보지도 말고 너만의 길을 가길바래. 인생을 짧고, 그 인생은 너의 것이니까. 그 누군가가 너의 인생의 주도권을 잡게 하지마. 너의 인생이야. 하고 싶은걸 하고, 그 시간들을 즐겨. 넌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그 누가 뭐래도 넌 멋져. 넌 잘났어. 항상 행복하진 못하더라도 빛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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