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2 21:54:36 ID : vhcLdXtfWpc 0
어릴때부터 할아버지랑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어
2 이름없음 2020/12/22 21:55:19 ID : vhcLdXtfWpc 0
할머니도 한 5살때까지 계셨는데 5살 가을에 돌아가셨어 그래서 그 이후로 부모님, 나, 동생, 할아버지가 같이 살게 됐어
3 이름없음 2020/12/22 21:55:55 ID : vhcLdXtfWpc 0
근데 할아버지가 성격이 좀 뭐랄까 고지식하고 옛 사상을 그대로 갖고계셔
4 이름없음 2020/12/22 21:56:21 ID : vhcLdXtfWpc 0
그래서 엄마가 나 임신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거든
5 이름없음 2020/12/22 21:57:57 ID : vhcLdXtfWpc 0
임신땐 보통 잠이 많잖아? 근데 엄마가 방에 누워있으면 “쟤는 시부모님 계시는데 어려운 줄도 모르고 자빠져 있는다” 이러면서 되게 꼽을 줬대
6 이름없음 2020/12/22 21:58:57 ID : vhcLdXtfWpc 0
사실 그때부터 엄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긴 했는데... 그래도 얼마 전까지는 그냥저냥 지냈어
7 이름없음 2020/12/22 21:59:29 ID : vhcLdXtfWpc 0
근데 이번 가을쯤에 그냥 엄청 틀어져버렸어
8 이름없음 2020/12/22 22:00:13 ID : vhcLdXtfWpc 0
하 근데 그때 이후로 할아버지가 엄마한테 욕을 심하게 하셔;;
9 이름없음 2020/12/22 22:01:51 ID : vhcLdXtfWpc 0
그래서 그거때문에 얼마전부터 엄마랑 할아버지랑 계속 싸우는데
10 이름없음 2020/12/22 22:02:14 ID : vhcLdXtfWpc 0
할아버지가 욕을 한 걸 나랑 동생도 들었는데 욕을 안 하셨다고 자꾸 우기셔
11 이름없음 2020/12/22 22:02:52 ID : vhcLdXtfWpc 0
할아버지 말로는 머리속으로는 욕을 했는데 입 밖으로는 꺼낸 적 없으시대
12 이름없음 2020/12/22 22:04:05 ID : vhcLdXtfWpc 0
근데 나랑 동생, 엄마는 분명 들었거든... 그래서 나랑 동생이 할아버지 욕 했다고 하면 “그건 그렇다 치고~” 하면서 자꾸 딴 이야기로 돌리셔
13 이름없음 2020/12/22 22:04:27 ID : vhcLdXtfWpc 0
근데 지금 이게 돈 이야기까지 나와서 싸움이 크게 번졌어...
14 이름없음 2020/12/22 22:05:23 ID : vhcLdXtfWpc 0
엄마나 할아버지나 성격들이 장난 아니라서 끝이 안보여
15 이름없음 2020/12/22 22:08:23 ID : vhcLdXtfWpc 0
지금 할아버지랑 엄마랑 서로 나가라고 싸우고 계속 큰소리나오고
16 이름없음 2020/12/22 22:08:53 ID : vhcLdXtfWpc 0
큰고모가 근처에 사시는데 할아버지가 큰고모 부르시고 지금 큰고모 오실 것 같아
17 이름없음 2020/12/22 22:09:25 ID : oFcoE9s7aoM 0
할아버님은 왜 같이살아? 아버님이 원하신거야?
18 이름없음 2020/12/22 22:09:51 ID : vhcLdXtfWpc 0
그건 그냥 내가 어릴때부터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던거라 자세한 건 몰러
19 이름없음 2020/12/22 22:11:28 ID : vhcLdXtfWpc 0
그 내가 첫짼데 사실 부모님이 결혼하기전에 내가 생긴거라서 아무것도 없을 때 부모님이 결혼한거라 일단 할아버지랑 같이 살게 된 것 같아
20 이름없음 2020/12/22 22:11:32 ID : oFcoE9s7aoM 0
걍 할아버지 문제신 것 같은데.. 스레주도 ? 한 상황 몇개 있을테니깐... 스레주랑 동생이랑 어머니랑 잘 이야기 맞춰서 할아버지보다는 아버지를 설득하는게 나을 것 같아. 다른집 보내시라고..
21 이름없음 2020/12/22 22:11:59 ID : vhcLdXtfWpc 0
지금 집이 할아버지 명의라서 우리가 나가야 할 걸...?
22 이름없음 2020/12/22 22:12:23 ID : oFcoE9s7aoM 0
앗 그럼집은 누구집인지 알아..? 할아버지 집이면 어머니 입장에 많이 불리할 것 같은데 아항.... 어쩌냐
23 이름없음 2020/12/22 22:12:34 ID : vhcLdXtfWpc 0
일단 내년에 우리 가족이 이사갈 것 같아서 아빠가 그때까지만 서로 조금 참고 살자고 했는데
24 이름없음 2020/12/22 22:13:24 ID : vhcLdXtfWpc 0
할아버지 집인걸로 알고 있어... 근데 진짜 엄마가 시집살이를 많이 당해서 되게 그냥 모르겠어
25 이름없음 2020/12/22 22:13:52 ID : vhcLdXtfWpc 0
하 근데 내년이면 빼박 이사 가는데 매일같이 이 사단이 나
26 이름없음 2020/12/22 22:15:53 ID : vhcLdXtfWpc 0
암튼 지금 막 큰소리 나서 아빠 일 나갔는데 동생이 전화해서 아빠 온 상태고... 아빠가 최대한 서로 풀어보려고 하는데 엄마는 할아버지랑 전혀 풀 생각이 없어보여
27 이름없음 2020/12/22 22:17:04 ID : oFcoE9s7aoM 0
....ㅜㅜㅜㅜ 할아버지랑 어머니랑 안마주치게 하는게 최선일 것 같은데.. 할아버지가 그나마 말 잘 들으시는 사람.. 에게 며느리에게 너무 말 많이하지 말라고 전해달라 부탁하는건 어떨까.. ? 미안 그럴듯한 해결방안을 못떠올리겠네ㅜㅜㅠ
28 이름없음 2020/12/22 22:18:38 ID : vhcLdXtfWpc 0
아빠가 엄마 욕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그러셔ㅠㅠㅠㅠ 그래도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정말...
29 이름없음 2020/12/22 23:27:36 ID : vhcLdXtfWpc 0
지금 또 할아버지가 또 “그래 나만 또 병신되고 말지 뭐” 이러셔...
30 이름없음 2020/12/22 23:39:38 ID : vhcLdXtfWpc 0
아 진짜 미치겠어
31 이름없음 2020/12/22 23:39:55 ID : vhcLdXtfWpc 0
이젠 할아버지랑 우리 가족이랑 밥을 따로 먹어
32 이름없음 2020/12/22 23:40:42 ID : vhcLdXtfWpc 0
근데 할아버지 드실 반찬을 엄마가 다 하는데도 안드시고 다른 동네 어르신분들께 우리 부모님 욕을 해서 반찬 얻어오시고 그러는거야
33 이름없음 2020/12/22 23:40:57 ID : vhcLdXtfWpc 0
그래서 아빠가 반찬 다 드시라고 하는데도
34 이름없음 2020/12/22 23:41:30 ID : vhcLdXtfWpc 0
자꾸 우리 엄마 눈치보인다면서 안드시겠대
35 이름없음 2020/12/22 23:41:55 ID : vhcLdXtfWpc 0
나 진짜 돌아버라겠어 이게 무슨 경우야
36 이름없음 2020/12/22 23:47:14 ID : vhcLdXtfWpc 0
미치겠어 우리 집이 너무 시한ㅊ폭탄같아
37 이름없음 2020/12/22 23:48:37 ID : vhcLdXtfWpc 0
나는 학교에서 떡히 친구가 없어서 학교도 너무 지옥같아... 근데 집에서까지 이러면 나는 어디다가 의지해...? 의지할 곳 없다는 이 세상 자체가 나한테는 너무 지옥이야
38 이름없음 2020/12/23 00:05:44 ID : 43TXwHu4Mry 0
부모님도 의지가 안되? 그문제는 할아버지랑 너네 부모님 간의 일이자나
39 이름없음 2020/12/23 00:50:13 ID : vhcLdXtfWpc 0
엉... 부모님께 이러이러해서 힘들다라고 하거나, 힘들어서 울면 울지 말라고만 하셔... 그런걸로 눈물 흘리지 말라고... 나는 그냥 작은 위로를 바랬던건데ㅠㅠ 그래서 내가 힘든 거 있어도 말을 안 하고 의지를 안하게 되더라
40 이름없음 2020/12/23 16:11:36 ID : vhcLdXtfWpc 0
지금 할아버지랑 살고 있다고 했잖아... 지금 살고있는 집이 방이 2개밖에 없고 부모님이 주무시는 방은 좁아서 나랑 동생은 할아버지랑 같이 잤어
41 이름없음 2020/12/23 16:11:51 ID : vhcLdXtfWpc 0
나랑 동생은 이층침대에서 자고 할아버지는 바닥에서 주무시고
42 이름없음 2020/12/23 16:12:22 ID : vhcLdXtfWpc 0
근데 어제 그 일 있고나서 동생이랑 나는 부모님 방에서 낑겨서 잤는데
43 이름없음 2020/12/23 16:12:58 ID : vhcLdXtfWpc 0
오늘 학교 끝나고 집 오니까 집이 난장판이 됐더라... 옷장 서랍은 다 꺼내져있고
44 이름없음 2020/12/23 16:13:21 ID : vhcLdXtfWpc 0
거실에 책상이 있는데 책상도 엄청 난장판 되어있고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45 이름없음 2020/12/23 16:14:05 ID : vhcLdXtfWpc 0
우리 침대 거실로 옮길거래... 이런 생활이 언제까지 반복될까...
46 이름없음 2020/12/25 18:11:51 ID : vhcLdXtfWpc 0
오우 쉣 나 오늘 잠깐 노트사려고 동네 서점 갔다왔었는데 그 사이에 또 일이 터졌나보ㅓ
47 이름없음 2020/12/25 18:12:07 ID : vhcLdXtfWpc 0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고 10분~20분 사이에ㅋㅋㅋㅋㅋㅋㅋ
48 이름없음 2020/12/25 18:13:17 ID : vhcLdXtfWpc 0
내가 서점 가 있을때 할아버지가 또 욕을 하셨나봄 근데 엄마한테만 욕한게 아니라 내 동생까지 싸잡아서 “씨발년들”이라고 했대
49 이름없음 2020/12/25 18:14:03 ID : vhcLdXtfWpc 0
그거 듣고 동생도 빡쳐서 할아버지한테 뭐라 했는데 들은 체 만 체 하고 방에서 커피 드셨대ㅋㅋㅋㅋㅋㅋ 이제 하다하다 손녀한테까지 그러신다냐
50 이름없음 2020/12/25 18:16:44 ID : vhcLdXtfWpc 0
엄마는 이제 큰거 안 바라고 할아버지가 욕만 안 했으면 좋겠대. 적어도 나랑 내 동생 듣는 앞에서만이라도 욕을 안 하면 좋겠다고 애원을 하셨어. 나이들면 자기 몸이 마음대로 안 되고 어린 아이가 된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는데... 진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레스크리스마스 때 안좋은걸 들었다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6 0
1레스고민상담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6 0
2레스나오늘 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6 0
2레스진짜 한 번만 도와줘 4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6 0
10레스오빠가 너무 자기중심적이야..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6 0
2레스억울해 돌아버릴지경;; 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6 0
1레스크리스마스라 애들이랑 줌으로 통화했는데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6 0
32레스학교에 사이 안 좋은 선생님 있는 사람 4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1레스 1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12레스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좀 해줘 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8레스울엄마 없으면 나 어떻게 살아 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5레스다 내 잘못인데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1레스진짜 개빡치네 아가리 방역러들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5레스내가 진짜 너무 깐깐하니... 2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11레스답답하고 짜증나서 씀 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50레스» 나 진짜 미치겠어 9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5레스이제 고1되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7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4레스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가 없어 8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4레스꼬아서 생각하는게 고민.. 1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
11레스디시인사이드 들어가면 안되겠지? ㅠㅠ 6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