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러 만물상 † (83)
2.원래 산에는 귀신이 많은가? (42)
3.나 좀 도와줘 (118)
4.예전에 살던 집 (54)
5.집단 사고의 위험성 (38)
6.아는 언니 과외쌤이 겪은 일이라던데 (7)
7.신기가 있는 사람들은 어디까지 알아차릴 수 있는지 궁금해 (33)
8.내 모태신앙은 사이비야 (103)
9.이 스레 좀 찾아줘... (3)
10.스토커 (48)
11.집에서 귀신본 썰 (22)
12.그 여자가 얼마전에 꿈에 나왔어 (88)
13.랜챗에서 신천지를 만났어. (57)
14.자꾸 누군가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3)
15.한번씩 다리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들어 (12)
16.이상한 꿈을 꾸었어 (30)
17.가문 대대로 이어져내려온 이상한 전통 같은 거 있어? (56)
18.내가 겪은 괴상한이야기를 하려고해. (13)
19.쏠랑쏠랑 흘러들으면 되는 괴담 (2)
20.소시오패스 친구와의 학교생활 (79)
1
◆Pctzak2k2sj
2020/12/29 19:08:50
ID : lcre2JO5VcI
1
요즘 내 집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너무 무서워
한 13일 됐나?
큰 일은 없지만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나
102
이름없음
2021/01/13 22:13:56
ID : 7y2HBgqjdxB
0
살아돌아와서 다행이네ㅠㅠ 난또 내가 실수 한줄 알았어
103
◆Pctzak2k2sj
2021/01/13 22:37:33
ID : lcre2JO5VcI
0
아마 너가 말해준대로 했다면 아무 일 없었을지 모르겠어... ㅋ쿠ㅜㅜㅜㅜ 바보 같이 만들라 했던 거 실수로 뜯어져서 그냥 잠 들었거든.
104
◆Pctzak2k2sj
2021/01/13 22:41:08
ID : lcre2JO5VcI
0
진짜 뜨문뜨문 기억 나는데 함 기억 나는 건 다 말해볼게.
12월 31일날 유독 잠이 쏟아지더라구. 레스주가 만들라고 했던 거 만들어서 실까지 묶는데 그 때 만들던 게 찢겼어. 근데 다시 만들기엔 엄마한테 들켜서 이상한 취급 받을 것 같고 잠이 진짜 쏟아져 오길래 그냥 잠들었어. 이때부터 잘못된 것 같아.
+) 1월 1일 첫곡은 듣고 잤다.
105
◆Pctzak2k2sj
2021/01/13 22:44:33
ID : lcre2JO5VcI
0
그리고 잠들고 나서 꿈을 꿨는데 눈코입에서 피 흘리는 성별 모르겠는 귀신이 나와서 '네 몸을 줘' 라는 말만 반복하며 내 목을 조르더라. 그래서 악몽 꾸고 새벽에 잠깐 깨고는 그 밤 기억은 없어. 그리고 1월 1일 되서 평범한 줄 알았어. 아무 일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일단 내 시점으로는 2일날까지밖에 기억이 없어. 그나마 기억나는 1, 2일도 드문드문 기억이 나.
106
◆Pctzak2k2sj
2021/01/13 22:49:19
ID : lcre2JO5VcI
0
엄마 말로는 내가 새해부터 이상했대. 잘만 생활하다가도 갑자기 뭐 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내 방문 앞에 쪼그려 앉아서 멍하니 허공 보고 있기만 하고 뭐하냐고 불러도 일으키려 해도 꼼짝없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더니 다시 아무 일 없는 척 생활했다는 거 있지. 그게 점차 심해졌대. 중얼거리기까지 했다는데 난 기억이 없어. 특히 밤에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하더라고. 엄마가 밤귀가 밝은데 소곤대는 소리에 일어나보면 깜깜한 방 안에서 허공 보면서 중얼거리고 소름 끼치게 웃었대. 엄마는 그때까진 몽유병인 줄 알았나 봐. 나는 그걸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107
◆Pctzak2k2sj
2021/01/13 22:52:56
ID : lcre2JO5VcI
0
그게 계속 반복되고 더 심해져서 방 안에서 중얼거리는 나 보고 엄마가 내가 이상하니까 출장 간 아빠한테 언제 오냐고 오면 얘 정신병원에 가봐야 될 것 같다고 제안했고 그러기로 했대. 약속한 후에 아빠가 나한테 연락을 했었나 봐. 근데 연락 안 받으니까 쎄했대 아빠 말로는? 집에 가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는 거야. 그리고 그 날 밤에 사건이 터졌어.
108
이름없음
2021/01/13 22:55:38
ID : 7y2HBgqjdxB
0
그게 찢어졌다고? 일났네
109
◆Pctzak2k2sj
2021/01/13 23:30:32
ID : lcre2JO5VcI
0
밤이 되니까 내가 갑자기 악을 질렀대. 그리고 손에 잡히는 걸 닥치는대로 던지고 난리를 피우고 머리를 이곳저곳에 박아대고 온몸을 긁고 그러는 날 엄마가 말리는데 진짜 성인 남성의 힘만큼 셌더라고 하더라고. 원래는 힘 비등비등했는데 말리는데 꿈쩍도 안 했다더라. 막 소동 일어나는 즈음에 출장 간 곳이 멀지 않아서 아빠가 돌아오시는데 아빠 집 들어오기 직전에 갑자기 내가 가야 한다며 창문 열고 뛰어내리려 했다는 거. 엄마가 뜯어말리며 붙잡고 계셨고 아빠 들어오니까 내가 겁내고 있었대. 주저앉아서 소리지르는 걸 아빠가 뛰어들어오셔서 어깨 잡으니깐 내가 실신했다 하더라구...?
110
◆Pctzak2k2sj
2021/01/13 23:30:57
ID : lcre2JO5VcI
0
그리고 며칠 지나서 깨어 보니까 병원이더라... ㅎㅎ...
111
◆Pctzak2k2sj
2021/01/13 23:31:16
ID : lcre2JO5VcI
0
그리고 지금까지 별 일 없이 퇴원하고 회복 중
112
◆Pctzak2k2sj
2021/01/13 23:31:39
ID : lcre2JO5VcI
0
아마 귀신에 씌였었고 아빠 덕분에 산 것 같은데 아빠가 기가 센건지...
113
◆Pctzak2k2sj
2021/01/13 23:32:08
ID : lcre2JO5VcI
0
난 기억이 없고 부모님께 들어서 디테일하지 않네
114
◆Pctzak2k2sj
2021/01/13 23:32:31
ID : lcre2JO5VcI
0
암튼 도와줘서 고맙구... 미안하ㅜㅜㅡㅜㅜ
115
이름없음
2021/01/14 11:57:26
ID : 5Ph86Y3Cjcs
0
세상에 스레주 돌아와서 천만다행이야 고생했어ㅠㅠ
116
◆Pctzak2k2sj
2021/01/14 12:48:41
ID : lcre2JO5VcI
0
고마워ㅜㅜㅜㅜㅜㅜㅜㅜ
117
이름없음
2021/01/15 01:06:37
ID : 5Ph86Y3Cjcs
0
지금은 어때 괜찮아? 새벽인데 격정되네ㅠㅠ
118
◆Pctzak2k2sj
2021/01/15 02:14:27
ID : lcre2JO5VcI
0
응!! 사흘 정도 됐나 아직까진 별 문제 없어! 걱정해줘서 고마워>< 좋은 밤 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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