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01 22:02:36 ID : GnzU1xwpWo6 0
제목 그대로야 내가 창고 뒤지다가 그 옷 넣는 상자에서 앨범을 발견했는데 나랑 언니랑 아빠 엄마랑 어떤 남자 이렇게 다섯이서 찍은 사진이 많은 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물었지 근데 엄마가 울면서 말을 하는 거야 내 위로 2살 많은 오빠가 있었다고 근데 교통사고로 죽었대 난 전혀 몰랐어 진ㅉ 마음 다스리는데 며칠 걸렸다... 할머니 낙골당 갈 때 엄마 아빠 잠시 어디로 사라질 때 많았었거든? 근데 그게 오빠 만나러 간 거였어...
2 이름없음 2021/01/01 22:03:04 ID : GnzU1xwpWo6 0
아 적다보니 하소연에 써야 될 것 같은데 일단 미안 말도 이상하고 너그럽게 봐줘
3 이름없음 2021/01/01 22:21:04 ID : bcre3O4K6rz 0
나도 언니 한 명 있었어 물런 직접 들은건 아니고 서랍 정리하다가 우연히 엄마가 쓴 일기를 읽어버렸거든 그걸 보는 순간 정말 멍해졌어 스레주는 직접 들은거라 나보다 더 놀랐을수도 있겠다... 나는 순간 뭔가 미안해지는 기분이더라...
4 이름없음 2021/01/02 00:09:05 ID : O1a2rcGnBe7 0
맞아 그런 일 있으면 꼭 현실이 아닌 거 같고 그러더라 자괴감이 많이 들더라고 물론 나랑 상황이 많이 다른거 같지만.. 나는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알고보니까 나 때문에 언니가 죽었고. 그것도 모르고 엄마아빠한테 쌍둥이 부럽다는 둥 나 지켜주는 친구 있었음 좋겠다는 둥 이러고.. 참.. 그때 생각하면 스레주 너도 얼른 마음 추스르길 바래.. 오빠가 지켜보고 있을거야~! 예전처럼 밝게 웃으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했음 좋겠다
5 이름없음 2021/01/03 09:57:34 ID : 3XthfbA3TO0 0
스레주가 남은 가족들이랑 화목하게 잘 지내면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는 오빠도 행복할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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