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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1/01/03 11:38:06
ID : bvdyHxBgi5W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3
이름없음
2021/01/03 11:40:50
ID : WmJXAqoZirA
0
나도 식이장애 겪고있어..뭔가 이런 스레 보니 반갑네 같이 힘내자
4
이름없음
2021/01/03 11:46:28
ID : bvdyHxBgi5W
0
마지막으로 판에 박힌 것처럼 들리겠지만 나는 스레주에게 스레주는 그 자체로 멋진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스레주의 인생을 모르지만) 어쩌면 누가 스레주를 뚱뚱하다고 놀리면서 괴롭혔을 수도 있고, 주변에 뚱뚱한 사람이 성인병을 얻어서 고생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마르고 예쁜 아이들을 동경했을 수도 있어. 그치만 그 어느 것도 스레주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스레주는 스레주야. 나는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지만 세상에 예쁘고 키 큰 사람만 있대? 생긴 거 가지고 놀렸던 애들도, 남의 몸매를 보면서 비웃던 애들도 다 완벽한 사람들일까? 아니지. 사람들이란게 원래 자신도 완벽하지 못하면서 남을 비웃고 상처입게 만드는 족속들이잖아. 고작 그런 사람들 때문에 하고 싶은 일도 못 하면서 나를 아프게 하는 건 너무 손해보는 짓 아닐까. 그냥 저런 인간들은 할 짓이 없어서 남을 평가하며 비웃고 나는 그 시간에 차라리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할 것이라고 다짐하자. 한 번 사는 인생 누릴 거 다 누리고 행복하게 원하는 거 다 하고 가자. 너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스스로를 아프게 하지 말아 줬음 좋겠어. 그동안 고생 많았고 이제 행복해지길 바랄게. 화이팅.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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