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02 01:22:36 ID : nU2FfXBurgo 2
03년생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말하고 있으면 말 언제든지 걸어주세요
2 이름없음 2021/01/02 01:23:19 ID : nU2FfXBurgo 0
언어로 사람이 살아간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때가 종종 있다
3 이름없음 2021/01/02 01:23:49 ID : nU2FfXBurgo 0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를 모르니까 나는 네가 아니고 너는 내가 아니라서 우리는 서로를 알 수 없고
4 이름없음 2021/01/02 01:24:40 ID : nU2FfXBurgo 0
나는 단지 나의 메세지일지 모를 단면을 다른 사람들이 그러듯이 만족스럽게 전달하기를 힘겨워할 뿐이야
5 이름없음 2021/01/02 01:25:03 ID : nU2FfXBurgo 0
이성 싫고 상식 싫어 정상 싫다.
6 이름없음 2021/01/02 01:25:20 ID : nU2FfXBurgo 0
걔네가 본질을 흐린다.
7 이름없음 2021/01/02 01:26:17 ID : nU2FfXBurgo 0
본질이란 것은 경계선이 희미하기 마련이다 이성은 그것을 단순화해 마음대로 경계를 그어버린다
8 이름없음 2021/01/02 01:27:05 ID : nU2FfXBurgo 0
상식과 정상은 그것에 확신을 더하지
9 이름없음 2021/01/02 01:27:14 ID : nU2FfXBurgo 0
나는 염세주의자다
10 이름없음 2021/01/02 01:27:31 ID : nU2FfXBurgo 0
데카르트짓을 좋아해
11 이름없음 2021/01/02 01:30:42 ID : nU2FfXBurgo 0
미안해요 시작부터 횡설수설했지? 이걸 보고 있을 몇 안되는 레더들아 나는 기숙사에 가느니 집에서 평생토록 눌러살고 싶은 외고생이야 (하 학교가기 싫다) 그럼에도 집에 있는 게 싫어 내가 있을 자리는 없다는 걸
12 이름없음 2021/01/02 01:32:41 ID : nU2FfXBurgo 0
그때 알았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듣던 나날을 내가 당신의 신뢰를 깨뜨린 그날을 끊임없이 오해받던 나날들을. 그걸 바로잡기란 불가능한 일이었다.
13 이름없음 2021/01/02 01:32:51 ID : nU2FfXBurgo 0
그래서 체념했다.
14 이름없음 2021/01/02 01:37:27 ID : nU2FfXBurgo 0
세특 다 못 썼는데 다 썼다고 엄마에게 거짓말했다. 이제 어떡하지 쓸 기회가 없을텐데. 하지만 그때 더 생기부 기초자료며 독후감을 쓸 수는 없었다. 정말 정말 정말 어떠한 힘도 없었다. 5시간 내도록 붙잡고 있었다.
15 이름없음 2021/01/02 01:42:44 ID : nU2FfXBurgo 0
*레주는 정시러
16 이름없음 2021/01/02 23:16:32 ID : nU2FfXBurgo 0
오늘은
17 이름없음 2021/01/02 23:18:31 ID : wmsqnRva2mp 0
레주! 오늘 좋은일 있었엉? 햄볶했으면 좋겠다 ^%^ 햎비 뉴 이어~!!!~!!~~!
18 이름없음 2021/01/02 23:19:54 ID : nU2FfXBurgo 0
오오 첫 난입이당~~~!!!!! 환영환영 레더도 해피뉴이어!!
19 이름없음 2021/01/02 23:21:14 ID : nU2FfXBurgo 0
글쎄 어제 엄마 몰래 밤늦게까지 레딕하다 몰래 폰 거실 가져다 놓고 그랬어. 사실 요새 의욕이 없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들지 않고 생각마저 굳어가. 감각도 느낄 수 있는 최소한의 것만 느껴. 그래도 학교보단 집이 나아
20 이름없음 2021/01/02 23:22:26 ID : nU2FfXBurgo 0
병원갔다왔어. 사실 약 받아오는 곳이야. 선생님이 착하셔서 나는 좀 오래 봐주셔. 다른 사람들은 3분만에 나오더라 ㄹㅇ.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데 이게 우울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모습이래.
21 이름없음 2021/01/02 23:23:22 ID : nU2FfXBurgo 0
아 맞다 나는 1년 반동안 조울로 시작된 우울증을 겪고 있어 여러 파생질환은 덤.
22 이름없음 2021/01/02 23:41:36 ID : nU2FfXBurgo 0
하튼 간에 나는 아무래도 모르겠어 우리가 어떻게 원하는 정도만큼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지
23 이름없음 2021/01/03 00:20:13 ID : nU2FfXBurgo 0
그래도 말하는 걸 좋아해 외로움을 깊게 타지만 감내해야 해 나의 무의식과 의식이 연결될 때까지 몸부림쳐야 해
24 이름없음 2021/01/17 17:20:29 ID : nU2FfXBurgo 0
오늘도 이렇게
25 이름없음 2021/01/17 17:21:10 ID : nU2FfXBurgo 0
하루를 보내
26 이름없음 2021/01/17 17:21:44 ID : nU2FfXBurgo 0
나 엠비티아이 뭔 것 같아? 갑자기 생각났어
27 이름없음 2021/01/17 17:29:40 ID : nU2FfXBurgo 0
모르겠다 쨌든 오늘은 부산에 다녀왔어. 거기 아울렛에서 신발도 사고 할매댁도 찍고 가야 했거든. 이모네 집도 들러야 하고. 이모는 우리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 회사 때문에 말야.
28 이름없음 2021/01/17 17:30:16 ID : nU2FfXBurgo 0
rainy day를 줄창 듣고 있어. 파테코 굉장해. 추천해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어.
29 이름없음 2021/01/17 23:54:02 ID : nU2FfXBurgo 0
어떻게 생각해? 네가 내 세상이 되어 버렸는데
30 이름없음 2021/01/17 23:57:08 ID : nU2FfXBurgo 0
나는 그 속에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너는 나더러 강해지래
31 이름없음 2021/01/17 23:57:44 ID : nU2FfXBurgo 0
어 추천 박혔다 고맙고 난입도 사랑해요
32 이름없음 2021/01/19 23:57:34 ID : nU2FfXBurgo 0
2021. 01. 19 대체 언제 폴더로 바꿔줄런지 몰라. 부산갈 때 바꿔준다 들었는데 왜 또 말을 바꾸는지... 덕분에 사방팔방에 폴더로 바꾼다 떠들고 다닌 거 쪽팔려서 잠적중... 오늘 엄마와 동생이 교복맞추러 나간 틈을 타 연락하던 애에게 전화를 걸었어 재밌더라. 근데 전화하던 도중 끊었어 엄마와서.. 엄마 있을 때는 전화를 못하거든.
33 이름없음 2021/01/20 00:00:02 ID : nU2FfXBurgo 0
지금 몰폰중인데 상당히 두근거리네 망할 동생놈이 티비를 보고 있어서... 젠장 애가 12살인데 5살같아 맨날 나랑 야옹이놀이하며 논다고
34 이름없음 2021/01/20 00:00:25 ID : nU2FfXBurgo 0
애가 나쁜 거 배워먹으면 안 되는데.
35 이름없음 2021/01/20 00:03:51 ID : nU2FfXBurgo 0
오늘도 잠자고 멍때리고 공부했어. 공부시간이 6시간도 안된다는 건 함정이고 그 중 5시간이 수학이란 건 더 함정이야. 수학수학수학수학 망해라 제발 뉴런은 뭐 이리 개떡이누
36 이름없음 2021/01/20 00:06:31 ID : nU2FfXBurgo 0
매일이 똑같아. 그래도 오늘은 전화한 게 좀 다르네 아무 생각 없이 즐거웠어 고마워
37 이름없음 2021/01/20 00:08:53 ID : nU2FfXBurgo 0
가끔 보면 말야 신기해. 남의 일기를 보는 사람들 말야.. 나도 그들 중 하나긴 한데 뭐 그래? 단조롭고 그저 그런 매일이 남이라 해서 달라질 건 없잖아. 왜 내 일기를 44명이나 본 거지?
38 이름없음 2021/01/20 00:19:31 ID : atvyHDulfSF 0
나도 rainyday 좋아해 근데 그거 노래 부른 사람은 파테코가 아니고 애쉬 아일랜드,스키니 브라운이야... 나도 그 사람 노래 많이 듣거든 그냥 갠취긴 한데 나는 그 사람 노래 다 좋아..ㅋㅋㅋㅋ
39 이름없음 2021/01/20 00:20:20 ID : nU2FfXBurgo 0
와 그래?? 애쉬 아일랜드 한번 찾아봐야겠다... 너무 좋더라
40 이름없음 2021/01/20 00:27:34 ID : atvyHDulfSF 0
음.... 그리고 나도 감정을 잘 느끼는건 아니라서 그냥 나는 어떤걸 할때 감정이 생기는걸 해! 그냥 뭐... 롤을 하다가 지면은 진짜 입에서 자동으로 욕이나오고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책을 읽을때는 그냥 졸린듯 몽환적인 기분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뭐 나름 그냥 뭐..... 운동할때는 그냥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그래도 재밌으니까 하는거고 아니면 산책하는것도 좋아 산책할때는 많은걸 알 수 있어 내 눈에 보이는것들이랑 그냥 옆에 차 지나가는 소리 걷다보면 보이는 동네 친구들이라던지 하다못해 사람들이 있으니까 나름 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다니잖아? 뭐 쨋든 그렇게 하는거지.... 그냥 기분 전환할려고 하면 있는거 없는거 한번씩 다 해보는편이야 나는..
41 이름없음 2021/01/20 00:29:26 ID : nU2FfXBurgo 0
그런건가... 음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느낄 수 없을 때가 찾아오더라고. 그때가 다시 올까 너무 무서워.
42 이름없음 2021/01/20 00:34:17 ID : atvyHDulfSF 0
아무것도 못느낄때까지 가면은 나는 일탈하는편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뭐 하면 안되는거라도 큰 범죄가 아닌 이상은 그냥 하는편이야ㅋㅋㅋㅋㅋㅋ
43 이름없음 2021/01/20 00:36:23 ID : nU2FfXBurgo 0
그런가?? 일탈 내 딴에는 거하게 두 개 친 거 말고는 거의 안 했어.
44 이름없음 2021/01/20 00:41:35 ID : atvyHDulfSF 0
일탈이 아니라도 뭐.. 그냥 머리색을 바꾼다던지 아니면 네일아트?그런걸 해본다던지... 기분전환하는게 대단한게 아니고 사소한거에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거야
45 이름없음 2021/01/20 00:42:31 ID : nU2FfXBurgo 0
오오 그렇구나... 참고해볼게 고마워!
46 이름없음 2021/01/20 20:53:34 ID : vA3Wqrs02lc 0
또 왔다.
47 이름없음 2021/01/20 20:54:16 ID : vA3Wqrs02lc 0
아이디 다르지만 난 스레주야 여긴 학원이고.. 악 확통 어려워 미적은 얼마나 더 힘들까? 한의대 가고 싶다.
48 이름없음 2021/01/20 20:54:31 ID : vA3Wqrs02lc 0
-이상 예비고3 정시러 외고생-
49 이름없음 2021/01/20 21:20:31 ID : nU2FfXBurgo 0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동국한 경희한을 갈 수 있다면 아니 어떤 한의대라도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50 이름없음 2021/01/20 23:51:18 ID : atvyHDulfSF 0
확통... 생각보다 통계가 더 어렵다고 느낌... 확률은 그래도 좀 쉬운데 통계가 ㅈ같지..
51 이름없음 2021/01/21 00:12:52 ID : nU2FfXBurgo 0
그니까 22
52 이름없음 2021/01/22 00:07:45 ID : nU2FfXBurgo 0
210121 오늘도 똑같아. 아 근데 줄넘기 하러 나갔었어. 나는 오늘도 몰폰중이고 동생놈은 밖에서 티비를 보고 있네
53 이름없음 2021/01/22 00:09:10 ID : nU2FfXBurgo 0
친구들 고민을 많이 들어주고 있어. 기뻐 나는 남에게 필요가 되기를 원해왔거든. 단지 감정이입에 휩쓸리지만을 않길 바라. 어찌보면 나도 관종이지. 남을 도와주고 그걸 인정받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가 그럴지 몰라
54 이름없음 2021/01/22 00:10:23 ID : nU2FfXBurgo 0
내가 다른 사람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 자신의 본모습을 볼 때, 사람의 천성을 목격하면, 나는 아, 그들의 본질은 결국 같으면서도 다르구나.. 를 느끼게 돼.
55 이름없음 2021/01/22 00:12:13 ID : nU2FfXBurgo 0
나는 상담을 하고 싶어 그들의 내면과 정신과 육체를 치유하고 싶어.
56 이름없음 2021/01/22 00:14:52 ID : nU2FfXBurgo 0
내일은 독서실에 갈 거야.
57 이름없음 2021/01/26 02:25:09 ID : nU2FfXBurgo 0
폰압되었다. 언제 풀릴지 모른다.
58 이름없음 2021/01/26 02:26:29 ID : nU2FfXBurgo 0
고로 어떤 연락도 특히 페이스북 메신저는 오지 않길 바란다.
59 이름없음 2021/01/28 18:22:51 ID : qkslA4Y2snS 0
아이야, 나의 세계였던 아이야... 안녕. 진정 그대를 사랑했을까.
60 이름없음 2021/01/28 18:23:08 ID : qkslA4Y2snS 0
스레주는 지금 독서실
61 이름없음 2021/01/30 18:28:18 ID : A5hAkrgi5Wp 0
너 30분 전에 인스타 들어갔더라. 한참 전에 디엠했는데. 나중에 답하려 그러는 거야? 한마디는 해줘야지. 아 매정한 사람. 다시 안기고 싶다
62 이름없음 2021/01/30 18:28:54 ID : A5hAkrgi5Wp 0
아 레주 아이디가 바뀌는 건 레주가 지금 독서실 순방을 다니기 때문이예요
63 이름없음 2021/01/30 18:31:05 ID : A5hAkrgi5Wp 0
와 이 일기를 벌써 100명가량이 봤네
64 이름없음 2021/01/31 02:29:52 ID : nU2FfXBurgo 0
방금 너와 통화했다. 부모님이 네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 제발 제발... 부모님과 네가 만났으면... 나 너와 연이 끊기고 싶지 않은데
65 이름없음 2021/01/31 23:53:31 ID : nU2FfXBurgo 0
아마 오늘이 마지막 일기가 될 거야
66 이름없음 2021/01/31 23:54:24 ID : nU2FfXBurgo 0
사랑해요 모두들 일이 잘 굴러간다면 다시는 당신들과 보지 못하겠지요 나는 세상 그대로를 사랑했어 오해받는 것까지
67 이름없음 2021/02/01 01:08:21 ID : atvyHDulfSF 0
이때까지 수고했어 스레주
68 이름없음 2021/02/04 15:33:41 ID : nU2FfXBurgo 0
돌아오지 않으려 했는데 기어이 돌아왔네.
69 이름없음 2021/02/04 15:34:18 ID : nU2FfXBurgo 0
강제로 내 계정들과 카톡과 연락처가 정리당했고 인스타와 페북도 예외가 될 수는 없었다.
70 이름없음 2021/02/04 15:34:37 ID : nU2FfXBurgo 0
고마워 결국 와 버렸네
71 이름없음 2021/02/04 15:34:45 ID : nU2FfXBurgo 0
나는 기어이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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