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길을 가는게맞는걸까, 아님 부모님이 원하시는데로 해야할까 (2)
2.동생이 아이돌에 빠져서 돈을 너무 많이 써... (18)
3.성격 바꾼 사람 있어? (20)
4.있지, 다들 요즘 어때? (2)
5.공부가 싫어졌어 (4)
6.너네 생각이 궁금해 어떻게 생각해? 꼭 봐주면 좋겠어. (6)
7.. (3)
8.아 새해 이벤트 오늘 아니었냐고.... (1)
9.어이없고 당황하면 써보는 스레 (2)
10.ㅈㅅ (1)
11.2년 전에 싸운 친구랑 화해하고 싶어 (2)
12.난 많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얜 아니었나봐 (2)
13.생각이 너무 복잡해 (2)
14.얘들아 내 얘기좀들어줘 (2)
15.이런 사람이있으면 어떤 생각이들어? (3)
16.진짜 죽고싶다 (1)
17.짝사랑 했었던 남자애 쳐내는법좀!! (2)
18.생일선물 겹치는 거 (2)
19.최악의 선생님 (3)
20.친구얘기 들을때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6)
1
이름없음
2021/02/11 03:08:11
ID : wL9dCo40lio
0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인데 그 선생님이 나한테 뭔가 오해를 했고 결국 아니란 게 증명된 상황이었는데 나한테 그러더라 네가 평소에 처신을 똑바로 했으면 이런 일이 안 생기잖아 하고 나 진짜 상처받았었고 이거 이외에도 몇 가지 더 있는데 저게 제일 상처였어 별거 아닌 말 같지만 7.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 말을 내 입으로 못 뱉겠아서 아무한테도 말 못 했고 너무너무 상처야 생각만 해도 눈물 나 그리고 그 선생님이 너무 혐오스러워 저 외에도 있었던 일은 뭐 우리 부모님한테 엄청 가식적으로 나랑 가까워지고 싶은데 내가 문제다 이런 식으로 말한 거랑 내가 종업하고도 몇 번 선생님 찾아갔었는데 (스승의 날이나 그 외에도 지나갈때 인사하러 / 학년이 높아 질 수록 층이 높아지는 구조였어서 5.6학년 때 그 쌤 교실 근처를 계속 지나다녔거든) 그랬더니 나보고 자기한테 뭐 받을 거 없다고 오지 말라더라 (장난감이나 간식 받아먹으러 오지 말라고) 진짜 나한테 너무 상처인 기억이고 나 정말 안 좋은 기억 많거든? 내 급식에 쓰레기 넣고 또 시키던 친구들 방관하다 우리 부모님이 아시고 학교 오니까 막 잘 봐주겠다 해놓고 뒤에선 나 타박하던 선생님 등등 근데도 그 선생님이 정말 최악이고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상처야 지금이라도 당장 그 선생님한테 찾아가서 어떻게든 쏟아내고 싶어 나 이 기억 어떻게 풀어야 할까 언제까지 안고 가야 할까 별거 아닌 그 한마디가 너무 크게 자리 잡았어
2
이름없음
2021/02/11 03:10:31
ID : wL9dCo40lio
0
답을 바라고 쓴 글은 아니야 그래도 누군가 읽어줬다면 고마워
3
이름없음
2021/02/11 03:56:18
ID : leLfdO4IK2L
0
그딴걸 선생이라고... 레주 진짜 억울하고 답답했겠다
음., 풀어내봤자 레주만 상처받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하면 너무 힘들겠지..
어디서 본건데 바늘에 찔리면 바늘에 찔린 만큼만 아파하면 된대. 바늘과 나는 왜 만났을까, 바늘은 왜 날 찔렀을까, 같은 걸 생각하다보면 예술은 할 수 있어도 사람은 망가지기 쉽다더라
바늘에 찔린 만큼 충분히 아팠으니까 그만 아팠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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