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ㅇㅇ을 좋아하는 애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나온 카드인데 첫번째 카드랑 세번째 카드가 정반대인 의미?라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겠어ㅠㅠ

>>2 내가 볼 땐 ㅇㅇ를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지금은 다소 불순한 느낌의 관심을 가지고 있을 거 같지만 자기 감정이 이상한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인내를 거쳐서 제대로 좋은 쪽으로 변할 거 같아보이는데...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악마는 좋아하는 애가 없다, 보다는 이런 느낌으로 ㅇㅇ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같아 보여서

레주야혹시 이거 질문스레로 써도될까...?

>>3 아 그렇게도 읽어지구나..!! 고마워 🤍

>>4 웅 당연하지! 그럼 제목을 뭐라고 해야하지..?

>>6 앞에 리딩 질문 스레라고 붙이거나 하면 되지 않을까? 레주의 상상력을 믿습니다!

혹시 메이저 카드만 쓰고 있어?

>>7 일단 바꿔봤는데 저렇게 하면 되지?

>>8 아닝 마이너도 같이 써

>>9 아니ㅋㅋㅋ 스레주의 상상력을 믿겠댔던건데 ㅋㅋㅋㅋ

>>11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제 타로 첨 시작했는데..?ㅠ

>>5 다른 고수들이 보면 틀렸다고 할 수도 있을거야ㅠ 내가 볼때 악마는 그 질문에선 부정적인 뜻으로 나오진 않았을 거라고 보였음 애초에 악마는 상징적으로도 유혹이나 욕망 등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도 하고...악마와 연인카드가 비슷한 구도로 그려지는 것도 참고해서 유사점과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아

타워 죽음 검 같은 거 잔뜩 나오면 뭐야? 그냥 와르르쾅쾅 절대금지 그런거야?

>>14 모든 카드가 다 그렇지만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 죽음/악마/탑이 무조건 나쁘게만 작용하진 않지만 죽음은 갑작스럽고 큰 변화를 뜻하고 탑도 격렬한 상황에서 오는 혼란을 뜻하기에 부정적으로 읽는 사람들이 많음. 그런데 변화나 혼란 자체가 나쁜건 아니란 말이지. 현재 상황이 지지부진한 경우 나오는 죽음은 좋은 의미겠지? 본인이 마냥 평화롭진 않겠지만 그 상황을 끝내고 나갈 수 있단 소리니까. 탑도, 혼란스럽고 상황이 안좋아지는 부분은 있는데 거기서 그 이유를 찾아내어 자기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수정할 수가 있는거고. 소드 수트도 그 자체로 나쁜 뜻은 아니야. 그게 어디에 어떻게 오는지를 봐야지 카드 한장 한장의 뜻에 매달리면 해석을 못함.

되도록이면 사진을 같이 첨부하면 좋아 타로 카드마다 그림체가 다르고 제작자마다 강조하는 게 달라서 해석이 미묘하게 달라져. 특히 질문 없이 이게 무슨 뜻이야??라고 질문하는 건 답해줄 수가 없어. 질문마다 해석해야 하는 틀이 다르니 모두들 이 점을 조심해줬으면 좋겠어

>>16 이게맞음 극단적인 예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타로카드 중에는 탑이 긍정적인 뜻인 것도 있음 재해석이 많이 이뤄진 카드들도 있으니까 무슨 카드라던가 말해주면 좋고 카드의 해석은 여러경우에 맞춰 해야 되는거니까 질문을 말해줘야 거기 맞는 해석을 생각해보는게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