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
2.오르골 (12)
3.장애인이 귀신이되면 (11)
4.살면서 겪는것들 (+ 베니스 귀신이야기) (24)
5.🐚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2탄🐚 (1000)
6.상가 화장실에서, (10)
7.진짜 궁금한데 우리가 죽으면 (6)
8.무속인이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데 ... (50)
9.색 가사 일그러진 단위 (7)
10.2020년에 큰일이 나기는 나려나봐 (77)
11.꿈에 나온 남자가 자기 이름을 꼭 기억하랬어 (15)
12.예지몽 같은거 꾸는 사람 있어? (1)
13.너희 괜히 오싹했던 경험 있어? (3)
14.각자 제일 무서운 괴담 유형이 뭐임? (39)
15.얘들아 나 꿈꿨어 남자랑 버스타는 꿈 (4)
16.그냥 살면서 좀 이상하고 그런 일 (10)
17.붙어있던 귀신이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경우도 있니? (4)
18.보통 하얀개들이 귀신 본다고 그러잖아 (27)
19.친한 여자애 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아 (84)
20.고양이가 진짜 영물이긴 한가봐 (65)
1
이름없음
2021/03/16 00:37:59
ID : zfatBwJVcE9
1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걸 들으면 뭔가가 있기는 있는거 같해. 난 몰라. 가위도 눌린적이 없고 귀신의 귀자도 모르는 사람이야. 그런데 주변에 그런게 은근히 많더라.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는데 내 주변 사람들이 그런걸 경험 해봄. 썰 푼다
2
이름없음
2021/03/16 00:40:09
ID : zfatBwJVcE9
0
ㅇㅋ 평생동안 영의 영자가 0인 인간임. 우리 가족 구성 부터 말한다. 아빠 엄마 나 동생이 있어. 우리 중에 아빠가 제일 기가 약하시고, 부모님 말로는 내가 제일 강하다네. 그건 모르지, 무당같은데를 가본적이 없는데. 그래도 엄마랑 동생 기도 보통이 아니라서, 특히 나랑 내 동생은 가위 한번도 안눌린채 살고 있음
3
이름없음
2021/03/16 00:41:06
ID : q4ZeINtbjxU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1/03/16 00:41:32
ID : zfatBwJVcE9
0
엄마는 가위 눌리시면서 귀신을 보신적 없다만 아빠는 자주 눌리심 (가족이 없고 혼자 계실때. 가족이 있다면 괜찮다네)
5
이름없음
2021/03/16 00:44:36
ID : zfatBwJVcE9
0
나 외국에 오래동안 살았어. 아빠가 필리핀으로 발령이 나서 우리 가족도 그냥 따라오게 됨. 그때 당시에 우리처럼 회사일 때문에 따라오는 가족이 많아서 그 회사가 아파트를 하나 지어줬어. 근데 이 아파트가 산에 있는거야. 그것도 개발 1도 안된 산,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그런 종류의 산. 차로 한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려면 시속 70에 달려야지 20분만에 내려올 수 있는 구조였음
6
이름없음
2021/03/16 00:47:56
ID : zfatBwJVcE9
0
산 한복판에 있는 아파트인데 오죽하겠어, 괴담이 은근히 있었지. 3층에 귀신있다, 여기여기서 누군가 자살했다 그런것들. 근데 거기까지는 주로 있는 괴담들 이니까 넘어가고, 우리 집 안에 있었던 얘기를 말할께. 필리핀은 인건비가 싸니까 일반 가정도 가정 도우미를 쉽게 고용할 수 있었어. 그래서 우리도 고용 했지.
7
이름없음
2021/03/16 00:49:06
ID : q4ZeINtbjxU
0
계속 보고있는데 라이딩액션만 읽어도 소름끼치네 크라이맥스 궁금하다
8
이름없음
2021/03/16 00:52:30
ID : zfatBwJVcE9
0
내가 학교에 있었을때 한번은 도우미분께서 우리집에서 뛰어나왔다네. 엄마는 그걸 보고 어리둥절 했는데, 도우미분이 말하길 우리집에 귀신이 있데. 하필 영안이 있는 도우미분이였음, 그리고 그걸 또 소문으로 퍼트림 ㅋㅋㅋ. 귀신이 현관쪽이였나? 저 끝쪽에 있었다는것 같아.
귀신이 있는지 없는제 내 가족이 어떻게 알아? 살기 바빠 죽겠는데. 한데 또 웃긴거는 엄마 나 동생 3인이 집을 비워둔적이 있어서 아빠가 혼자 주무셨는데 가위를 눌리셨다네 ㅋㅋㅋㅋ 그 뒤로 불 엄청 키고 주무신다고
9
이름없음
2021/03/16 00:54:21
ID : zfatBwJVcE9
0
근데 또 한가지를 더 말하자면, 난 감은 엄청 좋거든. 도우미분이 말씀하시기 전에 짐에 좀 서늘한 공간이 있다는건 알았어. 근데 그게 하필 내 방에서 가정 먼곳이라 딱히 신경쓰지 않음
10
이름없음
2021/03/16 00:56:25
ID : zfatBwJVcE9
0
그게 끝임. 뭐 다른 얘기를 궂이 말하자면 그 아파트에서 방이 없어서 많이 움직여 다녔는데 엄마가 말하길 처음 들어온 15층이 엄청 기운이 않좋다고 함. 내가 기억하기로 딱히 싫은 감정은 없었는데, (거기는 임시 가구가 놓여있었거든) 그래서 가족이 거실에서 잠. 물론 아무일도 없었어
11
이름없음
2021/03/16 00:57:09
ID : zfatBwJVcE9
0
좀 심란한 이야기는 베니스에서 일어난거야. 그게 제일 귀신이야기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
12
이름없음
2021/03/16 01:02:26
ID : zfatBwJVcE9
0
베니스가 물로 뒤덥혀 있잖아. 우리가 한창 유럽여행을 하고 있었을때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호텔에서 2박?쯤을 묶게 됬어. 말로 들으면 로망을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가면 하수구 냄새가 작렬함. 그리고 문화재란 문화재는 새똥으로 뒤덥혀 있고 관강객들은 존나 많고 도둑놈들도 많고....하 (뭐 드림캐쳐를 고쳐준 사람은 만남. 잘 고쳐줘서 좋았음.)
베니스는 걍 짜증나는거야. 시궁창 냄새를 맡으며 다리운동스러운 하루를 보냈지
13
이름없음
2021/03/16 01:04:18
ID : zfatBwJVcE9
0
근데 그 호텔이 기분이 쫌 나쁨. 하지만 베니스 자체가 기분을 잡쳐서 딱히 이것도 나쁜거는 이 맥락에 독특하게 튀어나오는 요소가 아니라서 신경쓰지 않았어. 사실 내 관점으로 얘기하면 좀 서늘했다 하고 얘기가 끝나
14
이름없음
2021/03/16 01:06:10
ID : zfatBwJVcE9
0
엄마가 그걸 겪으신 분이라, 내가 엄마에게 들은 것을 얘기할께.
엄마는 그 방 자체가 기분이 나빴다네. 내가 방 구조를 그려볼께
15
이름없음
2021/03/16 01:07:23
ID : zfatBwJVcE9
0
잠시만 그림그리기 어플 다운로드 해야 됨
16
이름없음
2021/03/16 01:08:00
ID : zfatBwJVcE9
0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질문 던져도 됨. 산에 대한 얘기나 거기서 떠돌던 괴담들이나
17
이름없음
2021/03/16 01:17:31
ID : zfatBwJVcE9
0

18
이름없음
2021/03/16 01:20:54
ID : zfatBwJVcE9
0
엄마가 말하시길 욕조부터 느낌이 바글바글했데. 목욕을 하고 있는데 뭔가가 웅성웅성거리는 느낌이 나신거지. 하지만 베니스 워킹 홀리데이가 아닌 다리 근육운동을 엄청한 탓인지라 귀찮아서 신경쓰지 않았다네. 동생과 난 그런 느낌이 아예 없었어. 동생은 유튜브에 정신이 팔리고 나도 유튜브에 정신이 팔려서 딱히 신경쓰지 않았어. 화장실부터 낌새가 이상했는데 대수롭게 여기시지 않고 우리 다 자버렸어.
19
이름없음
2021/03/16 01:22:20
ID : zfatBwJVcE9
0
그 다음날 아침에는 엄마 얼굴이 안좋으심. 방안에는 차마 말하지 못하겠다고 하셔서 동생과 나를 시내로 끌고감. 물론 동생과 나는 꿀잠
20
이름없음
2021/03/16 01:24:53
ID : zfatBwJVcE9
0
얘기하시는게 그날 밤 아주 이상한 꿈을 꾸셨데. 주로 꿈을 꾸면 현실과는 다르게 이게 가짜구나 라는 인식을 하게 되잖아? 근데 이거는 너무너무 생생했다네. 꿈에서는 자기가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곤돌라를 익숙하게 타고 있었던 여자였고, 옆에는 요즘의 베니스가 아닌 물도 깨끗하고 새하얀 건물들이 둘려쌓였던 환경이였어
21
이름없음
2021/03/16 01:28:42
ID : zfatBwJVcE9
0
그런데 또, 이 생생한 꿈을 꾸고 있으면서 갑자기 툭툭하는 뭔가에 잠에 깨셨데. 처음에는 조금만 툭툭 하는건줄 알았는데 이게 거세기가 더 심해지는거야. 그때까지는 나랑 동행이 자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사람들이 쳐들어오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한일이 잖아? 그래서 그런지 그냥 눈도 안열고 바로 골아떨어져 주무셨데
22
이름없음
2021/03/16 01:30:36
ID : zfatBwJVcE9
0
다음날 할머니께 전화하니 말씀하시는게 그런거는 귀신이 한두명이 있는게 아니라 우르르 몰려있는거라고, 거기는 사람이 오래있으면 안되는 건물이라서 최대한 빨리 나오라고 하셨어. 근데 돈을 냈잖아? 하루밖에 안 남았는데 방 바꾸는것도 불가능해서 걍 하룻밤 더 잤어
23
이름없음
2021/03/16 01:31:42
ID : zfatBwJVcE9
0
그때는 이제 엄마 말씀 듣고 나랑 동생이랑 다 쫄려서 한 침대에서 같이 잤어. 저기 위에있는 큰 침대에서 세명을 끼워넣어 잤지. 그 밤은 아무일도 없었다네.
24
이름없음
2021/03/16 01:32:12
ID : zfatBwJVcE9
0
무슨 현상인지는 모르겠어. 빙의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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