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제 2021/03/22 02:52:27 ID : fPcty2Gslu4 0
어.. 원래는 다른 스레를 썻었는데 그 스레의 분위기랑 내가 지금부터 쓸 이야기랑 분위기가 많이 틀릴 것 같아서 여기다가 하나 더 팠어. 일단 뭐 다 실제로 겪었던 일이고 과거의 일기를 쓴다는 생각으로 쓸거야 너희들이 읽기도 편하고 이입도 쉽게 소설형식으로 쓸게 나도 그 편이 편하고 난입은 뭐..정말 주제에 벗어난 말만 아니면 전부 환영하고 다 답변해줄게 내가 쓰는 다른 스레는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5734547 이 스레야 쨋든 2년전으로 돌아가보자.
2 무제 2021/03/22 02:59:18 ID : fPcty2Gslu4 0
어 이거 쓰는 속도.엄청 느릴거야 내가 게으름뱅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아 그리고 혹시 이거 글자 수 제한 있어? 있으면 쓰기 힘들 것 같은데...
3 무제 2021/03/24 00:50:46 ID : p801dBdVbBc 0
‘연락할 곳이 없었다 연락을 했다가 무슨 소리를 들을지 뻔했다..4월의 춘천역에서’ “쓰읍 하아 쓰읍 하아 하하..하하하.” ‘정신병으로 일주일만에 군대에서 쫒겨난 청년은 줄담배를 피며 춘천 고속버스 터미널역 앞에서 실성한 것 처럼 웃었다.’ ‘6개월후’ ‘호텔가운을 입은 여성은 앞의 자신의 나이보다 10살은 어린청년에게 입을 열었다’ “문 좀 닫아 왜 열어 놓은거야” ‘청년의 눈은 약이라도 한 듯 잔뜩 풀려 있엇고 호텔의 흔들의자에 앉아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모습은 언뜻보기에 불량청소년의 모습과도 같아 보였다’ “담배 냄새가 옷에 밴다매 그래서 열었지” . . . “허억 허억 허억 꾹 꾹” ‘좀 닫여라 닫여’ “얼로 간거야 일로 간거 맞아?” “네 제가 직접 봤습니다 호텔로 들어가던데요.” . . . “오늘 가면 언제 올건데?” “흠 오늘이 월요일이지? 아마도 수요일? 아빠도 봐야하고 카페도 들려봐야지?그럼 수요일 저녁때 올건데 오기전에 전화할게 그건 그렇고 문좀 닫아” “싫어” “고집은 진짜” “탁탁 탁탁 벌컥” ‘그 때였다 청년이라 부르기엔 나이가 있어보이고 아저씨라 부르기엔 젊어보이는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이 방으로 들어온 것은’ “저기...저...안녕하세요?” “뭐야?뭐야? 누구세요?” ‘여자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이 침입자를 쳐다보았고 호텔 방문이 열려있는 걸 보고 청소하려고 열어났겟거니 하고 옮다구나 들어왔던 침입자도 사람을 보곤 당황스런 눈으로 의자에 앉은 젊은 남자와 당황한 눈으로 자신을 보는 여자를 응시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중 의자에 앉은 남자는 다른 세계에 있다는 듯이 그를 무표정한 눈으로 볼 뿐이었다.’ “그..저..잘 못들어왔나 봄니다 죄송합니다” ‘여성은 머리가 아프다는 듯 이마를 손으로 누르며 말했다’ “괜찮아요 나가주세요” “그....저....죄송하지만 제가 좀 도망..?도망같은 걸 치는 중이라 혹시 잠깐 여기 있어도 될까요?” “네 무슨? 안돼...” ‘그 때였다 시종일관 관심없다던 눈으로 쳐다보던 남성의 눈이 흥미로 가득 차오른 것은’ “잠깐만 잠깐만 일단 신발 벗고 들어와요 문 닫고” ‘사내는 의심스러웠지만 일단 살고보자란 마음가짐으로 문을 잽싸게 닫고 신발을 벗어 정리후 들어왔다’ “실례하겠습니다” ‘사내가 방안으로 들어와서 본 것은 침대위의 격렬한 정사의 흔적이었다’ “너 어쩌려고 모르는 사람을 들어오게 해!!‘ ‘청년은 고객를 으쓱으쓱거리더니 재미있단 표정으로 말했다“ “재미있어 보여서” “하...하여간 너는 그의 흥미 위주로 사는 것 좀 하지마 걱정되니까 정말로” ‘청년은 고개를 돌려 사내를 보았다 사내에게 들은 말이지만 그는 이때 발가벗겨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이름이 뭐에요?” “어.. 이도환입니다” “흠.....없네? 아 저는 김준성이라고 합니다 이쪽은 안유라씨에요 그나저나 유라씨가 가봐야 해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잠시 화장실에 들어가계시겠어요? ‘도환은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그는 이해하지 못했고 사내의 손에 등 떠밀려 화장실로 들어 갈 수밖에 없었다.’ “어쩌려고 모르는 사람을 들여 강도면 어쩌려고” “세상 사람들이 다 강도는 아니야” “넌 여기가 카지노 바로 옆에 호텔이란 걸 좀 알아야해 짝” “앗 따가 그렇다고 때리냐 아프게 진짜” . . “벌컥 아 도환씨 우리 둘다 갈아입었으니가 나와요 이제” “아 네 그런데 두분 다 가시나요?” “아~아니요 누나만 갈겁니다 저는 여기 있을거에요 둘다 나가면 도환씨도 숨기 힘들겠죠?” ‘사내는 눈앞의 청년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처음 봤을때는 기생오라비처럼 생긴 청년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는데 아까의 그 기분나쁜 눈빛 자신의 속을 보고있는 듯 능구렁이처럼 말하는 뽄새 그는 조금 무서워졌다’ “수요일 날 오기전에 연락해” “알겠어 너도 저 사람 적당히 내보내고 룸서비스 시켜서 밥 꼬박꼬박 챙기고 약도 술도 적당히 먹고” “알겠어 가봐 어서” “아 용돈 액수 맞으니까 세어봐” ‘준성은 여자가 내민 봉투를 열어 돈을 대강 세더니 씩 웃었다’ “오늘 감사합니다~ 고객님” “그럼 갈게..삐리릭”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방안에는 준성과 도환만이 남아 눈을 마주쳤다’ “아 도환씨가 생각하는 그런관계가 맞아요 내가 그런 사람이란건 아니고 그냥 윈윈이야” ‘도환은 다시 한번 생각하던걸 들켜 얼굴이 시뻘게졌다가 담담하게 말했다’ “아무생각도 안 했습니다” “와 저 침대에 내가 받은 봉투를 보고도 별 생각이 안 들어요? 신기한 사람이네?” ‘준성의 비꼬는 듯한 화법에 도환은 잠시 열이 올랐다가 한번 참았다’ “배고프죠?난 배고픈데 배 안고파도 앞에 앉아요 술상대가 좀 필요해서” ‘준성은 반론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수화기를 들고 프런트에 전화해 뭔가를 시켜되었다’ “끄윽” ‘술이 좀 과했나? 이상한 분위기에 휩쓸려 준성과 과음을 한 도환은 자신의 옛 이야기 까지 꺼내며 음식과 술을 마셨다 그의 유년시절 컴퓨터를 좋아했고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에 흥미가 생겨 서울의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알만한 4년제 대학을 관련과로 진학해 가족들이 기뻐한 이야기 외국계 기업의 프로그래머로 몇 년간 출세가도를 달린 이야기 자신이 사업을 시작해 쫄닥 망해 빛을지게 된 이야기 그래서 이 강원랜드까지 한탕을 노리고 와서 사채 종잣돈을 쓰고 쫒기게된 이야기’ ‘도환은 남김없이 불어버렸다 자신의 앞 이 청년은 이야기를 잘 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엇고 그가 주는 술은 너무 비싼 술이었고 그가 준 음식은 따듯해서 그는 잘 하지도 않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 꺼낸 것이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도환이 약간의 두려움을 느낀 것은 눈앞의 준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마디도 안 했다는 것 여자가 말한 약에 대해서 물어봐도 묵묵부답인 것 그것이 약간 걸렸지만 좋은 술을 마신 대가로 생각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그가 황금 동앗줄로 보인 것은 그 다음 순간이었다‘ “도환씨 그 사채빛이 지금 이자포함해서 삼천이라고 하셨죠” “정확히는 그 것보다 적어요 근데 은행빛은 그 것보다 훨씬 많은데 문자오는게 다인데 저 사채놈들은 죽어라 쫒아온다니까.. 살 수가 잇어야지...” “흠...그 사채빛 제가 무이자로 빌려드릴까요? 물론 조건은 몇가지 있겟지만.” ‘도환의 눈이 함지박하게 커지는 순간이었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황금동앗줄을 발견한 그런 느낌’ “물론 조건이 사채빛보다 심하진 않을 거에요 듣기나 해볼실래요?” “네 한번 말씀해주세요!” ‘그는 이 순간을 3개월간 후회하게 된다.’
4 무제 2021/03/24 00:54:56 ID : p801dBdVbBc 0
오타가 많네요.. 퇴고를 안 해서요..ㅋㅋ
5 무제 2021/03/24 01:05:54 ID : p801dBdVbBc 0
어쨋든 다음이야기 부터는 도박에 관한 전문용어도 나오고 할거라 물어볼거 있으면 말해주세요 그나저나 보는 사람있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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