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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16:05:46 ID : qY8jirs9uli
나 아무래도 언어쪽에 문제가 있는거같아 수학 과학은 재밌기라도하지 국어 영어는 맨날 분석하고 앉아있는데 재미도 감동도 없고 너무너무 괴롭다... 그래도 영어는 죽어라해서 6등급에서 2등급까지 올렸는데 국어는 한번도 빠짐없이 6등급이야 글자가 보는데 이해가 안되는 지경이야 나 항상 틀리는 부분이 화작이랑 문학 부분이거든? 진짜 미치겠어 매삼문도 맨날 한 지문씩 읽는 연습한다고 세번 돌렸는데 성적이 안 올라 내가 문학 분석을 잘못하고있는거같아 분석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어떻게 하는지라도 적어볼게 1. 틀리면 다시 풀어본다 2. 또 틀렸으면 그때는 해설지 보고 틀린부분 지문에서 찾아서 적는다 3. 마무리로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서 복습한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건가? 다들 비슷하게 하는거같은데 난 뭐가 문제일까 비문학은 꼬아서 낸것도 없어서 금방금방 푸는데 문학이 진짜 헬이야 함축된 의미같은거 찾아내는 감이 전혀 없는거같아 난 뭐가 문제일까
2021/04/02 16:07:45 ID : qY8jirs9uli
참고로 화작은 1~2개 맞고 문학은 다 틀린다고 보면 돼 심지어 다 읽었는데도 그래 오히려 찍은게 더 잘 나오더라
2021/04/02 21:23:30 ID : A3SE02k2sql
음..? 읽고 푸는데 안된다고?? ..왜 안되지?
2021/04/02 21:24:43 ID : A3SE02k2sql
문학이래봐야... 그냥 배경, 인물, 서사 정도에서 나오는 거 아니야? 더해봐야 단어의 용법..?
2021/04/02 21:30:49 ID : 6pdQrdRwskp
와 이게 뼈이과라는건가...? 신기하다 실제 경험담은 처음봄
2021/04/02 21:33:08 ID : A3SE02k2sql
어...그냥 읽고 풀면 반타작 이상은 나오던 국어 재능충이 말하는 건 신뢰가 없겠지만..특히 모고같은 경우엔 지문을 여유롭게 읽는 게 중요해. 시간이 촉박한 건 맞는데, 그 시간의 촉박함에 정신이 팔려서 제대로 읽지도 않고 풀면, 그건 눈가리고 문제 읽고 풀라는 거랑 다름이 없으니까. 마음 여유롭게 갖고, 글의 흐름을 읽어. 내가 해줄 수 읽는 말이 별로 없다..그, 힘내?
2021/04/02 21:47:30 ID : vBanB84GtwK
국어는 단기간에 올리기 힘들어. 진짜. 노베면 가능한데 스레주는 베이스 있고 용어 다 아는데도 6등급이 뜨는 거잖아. 그건 진짜 힘듦. 추천하는 방법은 많이 읽어보기+고전시가는 여러 문제집 몇번 돌려서 대강 외우기 함축적 의미는 시 많이 읽다 보면 많이 나아져.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지 말고, 시를 이해한다고 생각하면서 얼마가 걸리던 반복해서 읽어봐. 대강 됐다 싶으면 시 해설이랑 비교하면서 왜 이렇게 되는지 생각해보는 거지 +뼈이과 부럽다…난 수학이 그래
2021/04/04 01:33:49 ID : qY8jirs9uli
난 그냥 국어 개못해서 이과로 도망온 사람이야.... ㅠㅠ 여기서도 국어 못해서 고생이다 더 노력해볼게 고맙당 ㅜ.ㅜ 항상 지문을 분석한다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제는 한번 이해도 해보려고 해볼게!! 고마웡
2021/04/04 01:37:30 ID : Ckq5cGrglA0
글 분석은 많이 해봐야 늠..어릴때 독서 많이한 애들은 자연스럽게 잘하는데 나이 먹고나서 습관 들이는걸 다들 더 힘들어하더라 걍 수학문제 풀듯이 풀어봐.. 교육과정이나 수능 국어는 결국 수학이랑 다를바 없음
2021/04/04 02:18:47 ID : 2k8pcJPimK4
화작은, 시간 무제한으로 두고 풀어봐. 선택지 분석 좀 해보고. 예를 들어보면, 첫 페이지 같은 경우, 발표나 강연 지문이 있잖아? 대개 그럴 경우, 1번의 선택지는 '청중의 경험했던 기억을 환기시킴' '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함' '청중에게 질문을 던져, 호기심을 유발함.' '발표자료를 활용함.' 등의 선지가 주를 이뤄. 그리고 그 선지가 나올 걸 미리 알면 애초에 정답이 될만한 걸 확보하고 지나갈 수 있고. 더 예를 들면 2번의 경우, 발표 자료 분석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럴 경우, ㄱ, ㄴ, ㄷ이나 발표 자료1, 발표 자료2,.처럼 표지를 주고 찾으라고 하는데.....이렇게 다 적었는데 이미 알고 있으면 어쩌지..? 으음. 문학의 경우. 지문을 대하는 태도 때문 아닐까 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도, 지문을 읽는 그 태도가 교정이 되는 게 아니잖아. 다만 문제 푸는 데 있어서 감만 좀 얻어갈 뿐이지. 태도의 경우는, 시, 소설과 극, 고전, 갈래 복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는데. 소설이랑 시로 대충 크게 범주화할 수 있어.
2021/04/06 13:48:52 ID : gphzbwoMjh9
국어 개ㅈ같음
2021/04/06 14:11:29 ID : 7ta79h9bdxx
틀린 문제 다시 풀 때 그 문제를 아예 조진다는 느낌으로 해봐. 정답 선지만 분석하지 말고 다섯 개 다 지문에서 찾아서 정리하는거지
2021/04/06 21:05:10 ID : Bfe1DvyHyMk
책을.. 많이 읽어봐 국어는 거의 이해한다는 듯이 해야돼 이 X끼는 대체 뭘 말하고 싶어서 이런 말을 쓴 걸까? 에서 깊은 빡침이 올라오지만... 지문을 하나하나 분석해봐 이 X낀 왜 이럴까? 다 따져봐 (그게 국어의 묘미지) 직접 문학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시를 쓰거나 일기를 쓰거나 토론을 하거나 그 중에선 당연 소설쓰는 게 강추지만 힘들 것 같아서 패스 여튼 스레주 할 수 있다.. 화이팅
2021/04/06 21:07:55 ID : bcq2E64ZhcF
독해력 기르는게 가장 최고. 문학적 감각이랑 문해력, 공감성 등을 기르는 데에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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