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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턱걸이 일등급인가.. 저런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열심히 해서 목표 이루라고 말하는 거일텐데 나 혼자서 머릿속으로 공부 안해도 어느 정돈 나왔는데 왤케 오바떨지..이런 음침한 생각이나 하고 한심하다..사실 턱걸이 일등급이면 수능 칠 때 환경이나 마인드 컨트롤 같은 변수 때문에 어디까지든 떨어질 수 있는 위치여서 누구보다 저 말을 새기고 열심히 공부해야되는데 그냥 인터넷에서 저말을 마주치면 걍 기분이 더러워짐
생각해보면 이악문다는 노력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어선가??사실 그것보단 내가 힘들면 안되는데 힘들어서 공부도 적당히 하고 있으니까 그런 말로 현실을 직시당하니까 듣기 싫어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음 나도 이런 생각이야 그 노력이란게 쉽나 아는데 힘드니깐 그런거지... 이런 생각 뭔가 내가 하는 노력은 부정 당하는 느낌이라서 싫은 거 같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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