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는 사람한테 들은 얘기지만 유학가면 언어의 장벽으로 친구 사귀기 2배로 힘들어서 한국에서도 친구 잘 못사귀는 성격이였으면 유학갔을때 친구 못만들 가능성 높음

>>2 ㅇㄱㄹㅇ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면 초반에는 거의 묵언수행함 공부도 힘들고 재밌는 것보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많음 심하면 우울증도 옴

인종차별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한국이 그나마 인종차별 청정국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가고 싶게 해줘야지 애들 개잘생김 미모의 ㄱ준이 달라서 그런지 모르게ㅔㅆ는데 얼굴 못 쳐다보겠어. 여자애들도 진짜 예뻐 도자기도 아니고 크 친구는 없지만 네 눈이 행복해진다

>>2 >>3 >>4 어우 얘들아 좋아 환상 깨지고 있어

>>5 진짜로?????? 너 유학생이야?

돈 겁나 깨짐 그리고 미국 같은데 가면 총도 있고 학교에서 파티 같은 거 할때 실제로 마약 하는 학생도 있다고 함... 유튜브에 외국인이 말해줬음

>>7 난 아예 이민 왔어 미국 학교 4년째 다니는 중 진짜.. 후회 안 한다

거기서 애인도 사귀고(프랑스) 잘 지내고 있지만 인종차별이 덜한 나라도 우리나라에 비해 굉장한편이야... 프롬 퀸, 킹 같은거나 파티도 많지만, 그만큼 양아치도 많음. 근데 스케일이 달라. 우리나라는 담배 정도지만, 쟤네는 마약부터 총까지 화려함. 현재 미국 예일대 다니고 있고, 시설은 우리나라보다 배는 좋아. 논문 어제 다 쓰고, 오늘은 뒹굴거리고 있어... 사실 왕따하는 애들 다 좆까 씨발!!! 할 정도의 깡이 없으면 안가는게 좋아. 그리고 우리나라랑 좀 달라. 우리나라는 괴롭히면 "내가 씨발 존나 개쩌는 대학에 가서 저새끼를 비웃는다!"이거고, 미국은 보통 운동을 열심히 해서 조진다! 같은 느낌. 적어도 운동 하나쯤은 해두는게 좋아. 그리고 거기에 연이 있어서 지낼곳이 있는게 아니면 억단위로 돈 깨져. 나는 장학금+기숙사+지인찬스로 생활비에 거주지 관련은 거의 안들어 가지만, 보통은 1년에 몇천~몇억단위로 돈 깨진다.

>>8 근데 그건 동네 많이 따져서 좋은 동네 가서 정상적인 친구들 만나면 그런 노출은 확실히 적어져 사실 좋은 학교 가도 얼마든지 저런 건 있으니까 친구 달 사귀는 게 중요해. 정상적인 애들ㄹ로..

나 아는 사람이 중국 유학생인데 자꾸 교사들이 동북공정 한다고 쌍욕한다

>>9 후회 안 할정도로 좋음??

얘들아 문제가 생겼어 너희가 중간에 좋다는 말 하나만 하면 나 그거만 눈에 들어옴 다른 안좋은 말들이 눈에 안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

>>13 ㅇㅇㅇ 영어 어느정도 하면 진짜 후회할 일 없음 애들 얼굴은 둘째치고 교육의 질 자체가 높음. 이걸 학교에서 할 거라곤 생각도 못한 실험도 많이 하고, 월반이나 수업 선택 자유로워서 네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고 네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거둘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임 대신 중요한 건 뭘 하든 영어를 어느정도 해야 한다는 거... 가서 esl 들으면서 시간 낭비할 것 같음변 안 가는 거 추천해

>>14 가서 영어랑 인종차별 어느정도 견딜 자신이 있으면 가서 후회 안해. 일단 교육방식이 훨씬 자유롭기도 하고, 토론이나 실험같이 우리나라에서 하기 힘든걸 자주 해. 대학교 시설도 아이비리그 수준이 되면 우리나라 대학 캠퍼스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 교육의 질이나, 자유도가 높고 인턴이나 알바같은 경험도 우리나라에 비해 다양한 편이야. 일단 난 추천! 시설 좋은 도시쪽에 가면 인종차별하는 경우도 낮아져!

근데 시기도 중요함 스레주는 유학을 하고싶은거야 아니면 이민을 가고싶은거야? 유학 1년 2년 갔다올거면 사실 대학 다니면서 어학연수 갔다오는 게 나음 솔직히 말해서 10대 때 애매하게 갔다올 거면 시간낭비임 이민이면 돈 깨질 준비 하고(특히 미국은 돈이.. 돈이.. 진짜 많이 듬 미친듯 5년이면 10억 쓰는 것도 꽤 흔함) 성격이 소심하면 그만큼 넘어야할 산이 한국에서보다 몇배로 많으니까 주의해야함 정신 안차리면 시간이랑 돈만 버리게 됨

>>17 대학교를 유학가거나 고등학교로 가게되면 일단 대학졸업까지 하고올거같아! 그냥 일단 대학교는 해외로 생각중이야!!

ㅋㅋㅋㅋ근데 나 유학가면 글로번 찐따될듯

부모님이 여건 되시면 유학 ㄹㅇ 괜찮음. ㅇㅇ

>>18 음... 그럼 나쁘지 않네 집에 돈만 많으면 큰 문제는 없을거야

>>11 하긴 인생 자체가 난 운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 좋은 곳 가면 다 괜찮겠지... 근데 레주가 유학 환상 깨 달라고 해서...

일단 영어 안되니 시험같은거 봐도 점수 다른 애들에 비해 떨어지고 친구 사귀기도 어려움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동양인 혐오 극에 달한 상태... 돈도 들고 미국에 경우 굉장히 위험하기도 함

>>10 예일대 미쳤다...

개인적으로 경제적 여건, 멘탈만 되면 유학 나쁘진 않아. 근데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한국치안이 이래 좋은줄 새삼 깨닫고 적극적, 필사적이지 않으면 언어가 안 늘어서 허탕치는 경우가 다반사고 어떤게 인종차별인지 알게되고 입이 짧으면 고생하는데다가 후각 민감하면 여름에 한국인이 냄새가 안나는 민족이었구나 하면서 고생함 한국인이랑만 어울리는 애들은 걸러야하고 아플때 세상 서러움 도시의 밤을 한국처럼 여유롭게 못 즐기고 상시 긴장과 조심의 연속이고 외로움을 많이 타면 더 힘든데다가 네 상식과 다른 환경이다보니 가끔 벅참 그래도 성과를 내야하는데 안나면 한국에서 드는 비용보다 더 드는 비용만큼의 죄송함 + 자괴감이 몰아침

일단 돈 조지게 깨지는거 맞고,, 현재 미국사는 고등학생인데 난 3년간 가족 다같이 온거! 내가 원래 한국에서 친구 잘사귀고 친화력 좋은편이였는데 확실히 여기 와서 좀 소심하고 친화력이 떨어진거같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내다 보고 말도 어느정도 알아듣고 하게되면 괜찮긴한데 초반 1~2년까지 힘들수 있어,, 1~2년간 아예 밥 혼자먹었다는 분도 많더라고 그나마 나는 한국문화 한참 유행했을때 와서 친구도 쉽게 만든편인데 최근엔 Asian Hate 이라고 차별하는 사람도 많대... 그래서 멀리 안가고 조심해서 살아야되는데 시기도 너무 안좋고 안오는게 좋을듯 지금은,, 언어도 언젠간 되겠지~ 하면 1년간 절대 안늘어 듣는건 는다고 쳐도 노력해야지 되는거고 외로운건 기본이고 성과도 잘 안나면 진짜 힘들거야 잘 생각해봐

>>24 엌ㅋㅋㅋㅋㅋ 들어가는건 의외로 쉽...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 서울대 가는 집념으로 하면 가능하다! 근데 졸업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