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주작이 제일 절정일때는 술자리도, 인터넷도 아닌 논산훈련소에서인거 같음
무슨 20대초반밖에 안된애들이 섹스마스터에다 조폭,주먹으로 지역을 평정하고 불법적으로 돈을 엄청 많이벌고 등등 아주 주작의 끝판왕임
아무래도 논산훈련소는 사단신교대와는 다르게 전국으로 뿌려지는지라 5주 잠깐보고 헤어질놈들이고 같은 사단 배정받아도 다른연대, 다른대대, 다른중대로 찢어지기에 자대 같이가도 전역할때말곤 얼굴 잘 못봄 전역할때 조차도 같은 대대 아니면 못봄 그러다보니 서로 심심하니 주작을 줄기차게 펼치는거 같음
진짜 온갖 듣도보도 못한 유흥에 성매매, 신기한 술집, 이색놀거리 등등 정말 많이 나옴
훈련소 수료할때 100일 휴가때 보자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것도 주작을 ㅈㄴ 펼쳐놨는데 구라인거 들키면 쪽팔리니 안나오는것도 있는거 같음
그당시엔 나는 친구랑 동네 호프집에서 술마시는것밖에 안해서 내가 밖에서 아싸로 살아서 놀줄 몰랐구나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다 나랑 비슷한 처지인데 서로 이빨까느라 인터넷에서 본거로 썰푼거 같음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남들 주작썰 듣는거 재밌었고 전역후 훈련소에서 들은대로 몇번 놀아도 봤는데(성매매는 안했음) 막상 놀아보니 별거없고 돈 아까웠음 군대에 있을때만 해도 전역하면 클럽을 마스터하고 여자친구 100명 사귀고, 노는것에 끝판왕을 찍으려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전역하니 귀찮아지고 돈도 없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노는거랑 멀어졌음
지금 생각해보면 다들 이불킥 하고 있을거 같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