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건 아니고 들은 이야기야

A라는 분한테 들은 이야기야. A씨는 어릴때부터 친화력이 엄청나서 사람 사귀는 걸 좋아했데 대학교 재수하면서 술도 늘고 그래서 대학교 입학하시고 나서 과대를 하게 된거야

과대는 술 잘 먹고 친화력 좋은 애가 보통 다더라고 어쨋든 과대가 됐으니까 여기저기 술자리 불려가고 A씨는 친화력 어마어마해서 동아리도 3개씩 들고 학생회에 교수임 사랑도 많이 받아 술자리에 여러 곳에 불려갔데

과대고 동아리 여러개 드니까 오티니 여러 술자리 행사 참여학다가 선배들이 한 애기를 들었데 절대 신입생 오티는 계곡이나 강쪽으로 가지 말라고 말한거야 신입생들 주량 모르고 막 마시다 물에 빠져 죽는 애들도 있다고 그래서 A씨는 아 네 선배하고 그걸 잊고 지내다가 같은 과모임? 같은걸 가게 됐데 근데 너무 바빠서 펜션 예약이니 이런게 할 시간이 없었던거지 그래서 부과대? 남자애한테 부탁했데 대신 찾아보고 예약해달라고 그러면서 선배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께곡이나 이런덴 안됀다고 말한거야

그러고나서 대망의 과모임날 부과대가 에약한 곳은 바로 저수지가 있는 곳이었어

A씨가 야이 삐리리리야 하고 욕했는데 부대는 야 여기 잘 에약하지 않았냐?? 이러는대 A씨가 봐도 멋진거야 4월 벗쫓이 좌르르 펼쳐지고 울타리 너머 반짝이는 저수지가 너무 이뻣던거지 그래서 아이씨.. 별일 없겠지 하고 그냥 짐 풀고 숙소 정하고 게임도 하고 그러다가 저녁되고 술자리를 가졌대

S라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소심한 친구였대 근데 술 먹기전에 와서 A야... 나 너랑 친해지고 싶어 같이 술자리해도 될까? 라고 했대 A는 어어어엉!!! 이러면서 좋다고 같이 앉았대 A 스타일이랑 다르게 S는 엄청 여성스러운 타입이어서 자기랑 다른 성향 친구 사겨보고 싶었대

A는 초, 중 수영선수를 했었고 키도 168티의 장신의 여자애였거든 그래서 같이 앉고 술자리가 무르익어가니까 S는 술버릇이 나오면서 꺄하하하핳 A!!!!! 존나 웃겨!!!ㅋㅋㅋㅋㅋ 이런거지 A 등장을 치면서 그러다가 갑자기 S가 나 화장실 다녀올께~~~!~!~~!! 그러면서 진짜 두팔을 흔들면서 나갔대

호탕한 친구구나 허허... 이러고 A는 술을 마셨데 근데 20분이 지나도 애가 안돌아와서 숙소를 갔는데 안 보여 혹시 남자 숙소에 있나? 해서 갔는데도 안 보여 그래서 남자 숙소에 갔나??? 이랬는데 거기도 없어 근데 근처에서 첨벙거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A는 곧장 달려갔대 보니까 S가 거기 빠져가 있는거야 S!!!!!!!!!! 엄청 크게 불러도 안 돌아봐 그래서 아이씨 저 미친.. 술버릇... 이러고 저수지로 들어갔대. 아까 말했듯이 A는 수영선수 출신이고 그때 주량의 반도 안 마셨었고 같은 여자라도 S는 엄청 여리여리해서 금방 꺼낼 수 있다라고 생각했거든

저수지로 성큼 성큼 들어가서 A는 Sㄹ ㅌ잡았어 그러니까 S가 아이씨 놔아아 저기 부르잖아! 하면서 거의 A를 내동댕이 친거야 A가 너무 당황스러운거야 어떡게 저 여자애가 나를 내팽겨치지?? 하면서 그래도 위혐하니까 S의 등을 붙잡았어 그러니까 또 내팽겨친거지

그래도 A는 S를 여러번 잡고 내팽겨치라도 붙잡았어. 그러다가 뒤에 D라는 남자애가 야!!! A!!! 너 거기서 뭐하냐???!! 이런거야

야!!!! 도와줘!!!! 라고 에이씨가 말한거지 (영어 자판 힘들어여...) 참고로 디는 재수하기 전까지 체대가려다가 부상입고 대학 못가고 재수해서 대학에 오신 분이야 전에 운동하신분이라서 덩치가 있는 편이었어.

디는 뭐야? 하면서 에스를 잡았어 근데 이번에도 에스가 놔아아! 하니까 디가 풀썩 쓰러진거지 그러니까 디가 와 이거 진짜 안돼겠다 라고 생각하고 에스를 앞에서 더 못가게 막고 에이는 뒤에서 에스 허리를 안간힘으로 붙잡았대 그런대도 에스는 놔아앙 저기 부르잖아! 저기 가야한다구!!!! 이랬대

에이와 디는 거의 저수지 가운데로 온거야 저수지 어떻게 돼있는지 알지?

unnamed.jpg요런식으로 가운데로 갈 수록 깊어져

그래서 디가 이러다 진짜 죽겠다 싶어서 에스를 진짜 끌고 초인적으로 저수지를 나갔대

저수지를 나가자마자 에스가 어...? 너희 왜 젖었어...? 나는 왜 젖었지? 이러고 쓰러져서 잤대 에이는 아이씨 술주정진짜 이러고 에스를 데리고 여자 기숙사로 가서 저수지물 닦이고 속옷이랑 옷 갈아입히고 물에 갔다오니까 술 다 깨서 찝찝하긴해도 애들 다 챙기고 한 3시쯤 펜션에 들어갔대

3시쯤 자니까 선잠에 들었을거 아니야 근

애들아 나 쪼큼 무서운데 키보가 말을 안 들어..

근데가 안쳐졌어 아까...

>>20 이거 이어서 칠께.... 근데 4시쯤에 문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누가 화장실 다녀왔나? 라고 생각한거야 방 구조가 양 끝쪽에 문이 있어서 에이는 뒷정리 끝나고 끝자락에서 잤거든 그래서 반대편에서 열고 화장실 다녀와서 이쪽 문으로 들어오는구나 했대

보고 있는 친구들 있니????

없니...? 무섭다 쪼큼

그래서 문 열고 들어오니까 이제 자기 자리가 자야하는데 에이씨 발밑에서 안 움직이고 있더래 그래도 선잠이어서 그걸 다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발등위로 툭..툭툭 물방울이 떨어지대

그래서 뭐지 술주정인가? 하고 눈은 안 뜨셨데 그런데 발등에서 떨어지던 물방울이 가슴팍 쪽에서 떨어지대 그러면서 눈가 위에서 자기를 내려다 보는 느낌이더래 한기가 들고 막 소름 돋고 그래서 에이씨가 아... 지금 눈 뜨면 내가 엄청난걸 보겠구나... 하고 으음하고 뒤척이는 척했대 그러다가 갑자기 가슴팍에 축축한 머리카락 같은게 닿는거 같았대 아마 위에서 쳐다보다고 쪼그려 앉아서 쳐다본거겠지

그러면서 에이씨가 가라가라가라 난 꿈 꾸는중 이다 하고 생각하고 게셨는데 갑자기 하아... 아쉽네..? 라는 여자 목소리가 들리고 엄청 울고 싶었대 그리고 해가 뜨니까 한기가 사라지면서 축축한게 사라지는 기분이었대 눈을 뜨니까 가슴팍이 젖어있었대 에이는 기겁해서 디를 찾았대 근데 디도 기겁하면서 에이를 찾아온거래

디도 어제 똑같은 경험을 했다는거야

디도 어제 발에서 물 떨어지고 가슴팍까지 올라왔대 그러니까 술 취한 남자새끼 장난치는 줄 알고 아~ 꺼져! 라고 했는데 그 순간 숨이 턱 막히면서 누가 무릎으로 엄청 가슴팍을 누르대

그래서 디도 아 좇됐다를 느끼고 혼신에 눈감기를 했대 그러다가 어떤애가 술주정하니까 그제서야 누르는 느낌이 사라지고 일어나서 보니까 눌린거 같은 부분만 시뻘개졌대

나중에 펜션 주인 아저씨가 말하길 거기서 여학생 한명 죽은 적 있는곳이래

그래서 담력시험하는 곳으로 자주들 온

아 마지막에 에스한테 물어보니까 화장실 갔다가 그냥 자야지 하고 펜션 돌아가는 순간 누가 에스야!!라고 했고 그 순간 기억이 없대

헐 ㅂㄱㅇㅇ!! +)다른 레스주들 미안해... 날짜 잘못보고 달았다ㅠㅠㅠㅠ 앞으로 조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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