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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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헤어져

>>3 근데 내가 너무 좋아해..ㅎ

너의 서운함을 솔직하게 말해보는건 어떨까? 너무 분위기 잡지 말구. 좋게 말했는데도 똑같으면 뭐.. 그만두는게 너한테 좋을 수도 있어

난 그냥 대놓고 얘기하는 편이야. 통화를 하던지 만나서 대화를 하던지

난 그냥 난 너가 무슨 일 있었는지 궁금한데 넌 계속 단답만 하구~ 너무해ㅡㅡ 이런식으로 타이핑 말고 말이나 전화로 너무 진지한 말투 + 까칠한 말투 아닌걸로ㅜ바로바로말해! 그럼 걔도 웃으면서 그래서 속상했냐고 하면서 말해주더라고

바로바로 얘기하고 풀어야 됨 쌓이면... 힘들어

경험상.. 바로바로 얘기해야돼 나도 약간 구남친이 싫어할까봐..? 미안해서..? 암튼 복잡한 감정땜에 뒤로 미루거나 얘기 안했거든 그러다가 참다참다 터져서 그때 다 말했더니 왜 이제 얘기하냐고 자긴 몰랐다고.. 미리 말해줬으면 고쳤을텐데 미안하다 뭐 이랬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그냥 그렇게 헤어졌어 그냥 서운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고 푸는 게 좋은 것 같아

진짜 쌓이기 전에 말해. 나중 가서 한번에 터지면 답도 없다~ 말했는데 고칠생각 없어보이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