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증세가 있었거든
막 사귀는 사람 있다고 거짓말 쳤었는데 그 다음년도에 바로 후회하고(진짜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돼 머리가 잠깐 돌았었나) 맘 고쳐먹음
남들 다 하는 소소한 거짓말은 가끔 하지만(시험공부 많이 못했다던가 그런 거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거나 허구의 뭔가를 막 만들어내는 그런 거짓말은 절대 안하고) 그래도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땐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진짜로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었던걸까 아니면 그냥 사춘기 영향인 걸까
사춘기라서 허언증을 앓을 수가 있나...?
이름없음2021/05/25 22:15:32ID : 5e0pTPcsjeG
사춘기에는 원래 주변 사람들보다 어떤 식으로든 남들보다 튀고 싶고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런 거짓말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신변에 위협을 주거나 본인이 정말 그런 말을 믿게 되는 게 아니면 정신적인 문제라고는 안 보는 게 일반적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