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한테 내가 너한테 관심이 있다! 라는걸 티내고싶은데
이런 상황엔 플러팅이 제격이라 생각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내가 평소에 좀 진지한 성격이고 묵뚝뚝, 좀 벽이 있는 듯한 느낌이라..
그래서 완전 절친도 있어본적이 없고.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플러팅을 하면 좋을까..?
원래 성격도 그런데 갑자기 플러팅치고 그러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약간 깔끔하고 담백한 플러팅 없을까
이름없음2021/06/02 22:34:43ID : 0reY2mts9wL
스레주가 진지+무뚝뚝+벽 같은 이미지면 그냥 짝녀한테 잘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플러팅이 될수 있어 대신 이 사람 저 사람 다 말구 짝녀한테만
이름없음2021/06/02 22:37:18ID : LasjhdPdDxR
말로 하는 플러팅 말고 행동같은걸로 해. 나 별명이 플러팅쌉고수일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니까 함 믿어봐 ㅋㄱㅋㅋ
그냥 종종 짝녀 손목 부드럽게 잡고 걸어간다거나 교실에서 수다 떨면서 은근슬쩍 백허그하던가 근데 이거 짝녀가 스킨쉽에 대해 어케 생각하는지 알아야 함
이름없음2021/06/03 10:57:32ID : u7aoNy0mttj
나도 그런데... 좀 부끄럽고 낯뜨거운말 못하고 편지쓰는것도 오글거려서 못해. 손만닿아도 부끄러움 그냥 포기 뭐 플러팅안해도 연애하고 할건 다 해봤으니까...괜찮아...
이름없음2021/06/03 11:24:45ID : dO8krhxSLfd
그냥 눈 마주치면 예쁘게 웃어. 어쩌다 손이라도 잡게되면 손 예쁘다 한마디 정도만 하고, 귀여운짓 하면 귀엽네 하기만 해도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