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녕, 여기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올해 14년차 우울증환자일상보고가실래융♡ (18)
2.다들 지금 뭐해? (14)
3.아 진짜 우리 동네 애기들 개짜증남 (10)
4., (4)
5.좋아하는 사람 이름으로 인코 달고 칭찬하기 (60)
6.나만 쉬는날에도 이러냐 (4)
7.여기 대학원 잘 아는 레더 있니?? (2)
8.중고등학생 애들아 너네 생각을 알려줘랑 (34)
9.아미친 이거 왜 글씨 안커지는데 (13)
10.공부 잘 하게 되는 법! (5)
11.내일 아파서 학교 안 갈건데 개근상 못 받아? (4)
12.아니 살려줘 (4)
13.ㅅㅂ친구가 갑자기 자퇴한대서 (11)
14.나 슬픈건 잘 못느끼는데 이상한데서 핀트 나가면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5.인생 앞으로 행복할 수 있는 날들 있겠지? (2)
16.. (5)
17.이거 나 싫어하는거야? (5)
18.우리 이모가 암이래 (12)
19.최근 몇주간 과제로 고생했더니 (1)
20.너네 과제 셤 공부할때 국룰 뭐임? (16)
나한테 진짜 엄마 같은 존재이신 분이야.
피는 하나도 안 섞였는데, 엄마아빠 대학 후배로 시작해서 나 엄청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내 기억 속에 암이라고 하면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유이자 그냥 멀기만 한 이야기처럼만 느껴졌는데, 고2인 지금까지도 내 생일, 새해, 크리스마스, 뭐 심지어는 어린이날까지 다 챙겨주셨던 우리 이모가 암이래..
오히려 이모는 아무렇지 않게 다니시는 거 같아. 항암치료 들어가기 전에 가족들이랑 평상시처럼 시간도 보내고 그러신다는데
나도 엄마한테 어제 들어서 알게 된건데.. 나한테 더 소중한 사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코로나 때문에도 면회가기가 어려우니까 아마 항암치료 끝날 때까지 못 뵙지 않을까 싶은데, 멀리 살아서.. 카톡이랑 선물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서..
그냥 너무 혼란스러워.. 나한테 진짜 소중하고 좋은 사람인데, 그 아픔을 내가 공감하고 위로해드려야 할지 아니면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모른 척하는 거는 좀 아닌 거 같아서 편지라도 쓰고 싶은데,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불행 중 다행인건지 전이는 많이 안되었다는 거 같은데, 음.. 사실 내가 아는 게 별로 없는 분야인만큼 무서움이 더 크게만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고...
유방암은 림프절? 그거 전이만 안되면 안 죽을거래. 나도 지나가다 본거라 확실하진 않지만 5센치는 2~3기 정도라던데. 악화되지 않고 더 나아지시면 좋겠다. 쾌차하시길 빌게. 또 자주 찾아뵙고 표현 많이 하는것만으로도 이모한테는 도움될수도 있어. 레주도 힘내!! 그리고 앞으로 이런 주제는 하소연 판에 써주면 더 좋을것같아.
괜찮아 우리이모부가 췌장암이셔서 이모도 울고 우리엄마도울고 난리났는데 우리이모부 수술하고 치료하고 음식 가려먹으면서 몸관리 잘해서 이제 건강해지셔서 다시 일도하시고 여행도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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