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얘들아너무속상해 얘가 잘못한거 맞지??? (9)
3.결정장애 다 모여! 결정해준다 (27)
4.아ㅅㅂ 술취해서진상부림 (5)
5.. (49)
6.이거 아는 사람 있냐 (4)
7.스레딕 사용자들 (1)
8.고양이 이름지어줘 (8)
9.거울 전면카메라 후면카메라 (16)
10.대충 달에 몇백~최대 천만원 벌던 스레주가 시급제 공장에 가게 된 썰 (18)
11.보이스피싱 처세술의 달인 내 친구 썰 (7)
12.개웃기네 지낮 (8)
13.진짜급한데스네이크문화아직살아있음? (35)
14.스레딕 알림 자기가 레스 달았던 레스에 새 레스 달려도 알림 와? (3)
15.나 방금 흑역사 생김 (4)
16.. (2)
17.아이패드 클튜 정액제 밖에없어ㅓ?? (1)
18.너넨 카톡친구 몇명있어? (8)
19.시발시발 존나 스펙타클한 꿈꿈 (4)
20.안녕, 여기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올해 14년차 우울증환자일상보고가실래융♡ (18)
처음하는거라 이게맞는진모르겟는데 이게맞나?ㅋㅋ
남들에겐 무거운주제일까봐 고민했는데 우울증환자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대화하고싶어서 글올려봤오:)
보고있는사람있으려나~~~~~~
어차피 지금 맥주한잔하고있긴한데ㅋㅋ
궁금한거있으면 편하게 물어봐두되궄ㅋㅋ 내가의사는아니지만
의사한테 상담하러갔다가 상처받고오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도 잇구ㅜㅜ 나는 올해 서른이고 지금도 심각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잠시 사회활동은 쉬고 하고싶던 공부하며 꿈키워나가는중인데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여어ㅜㅜ 모든학생들 취준생 대다네
듣는사람은 없는것같지만 혼자주절주절떨어놓고 자러가야겠다
ㅇ읽다가 궁금한거잇으면 질문은 언제든 OK
일단 병원다니기시작한건 몇년되지않았어 난 내가 우울증인지 꿈에도 몰랏음ㅋㅋㅋㅋ 엄마가 맨날 남들다겪는사춘기 아주 지랄맞게도 유난이래서 내가 이상한거니 그럼 안되는거구나 했던것들이 병원가보니 우울증초기증세였고 그래서 성인되고나서야 아랏찌ㅋㅋ
아 그때 우울증이엇구낭 정확히 시작된건 14살때구 병원을 찾기시작한건 10년후인 24살때!
24살땐 곪앗던게 터져버려서 직접자살기도했었고 사실 치료받는 지금도 종종 생각해
죽고싶다는건 14살때부터 시작이었고 반항도 제일심했지만 사고치고다니진않았음ㅋㅋ 자해는 고딩때부터 점점 심해져서 엄마도 아실정도였으나 92년생인 우리때 정신병원은 금기어였어 가면 망신살ㅋㅋ
아픈것보다 망신살이 먼저라니 지금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닼ㅋㅋ
24살때 큰 파장이 일어서 그때는 반미치광이상태엿어
씻지도않아 계속무단결근에 필름이 끊길때까지 술을 마셔야하는 심각한 알콜중독에 자살충동도 심햇어 가끔 그때죽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
하지만 나는 먹고살아야햇어 타지생활을 하고있기도했고
어떻게든 살아야했기에 일을 계속하며 사람들과 부딪혓지..
원꿈은 디자이너엿는데 회사입사하기에는 나이가 넘많아서ㅜㅜㅜ 지금은 잠깐쉬면서 사업준비하고잇는데 사실은..사회생활을 못해ㅋㅋ
그래서 어쩔수없는것도 있긴하지
여튼 남자문제로 풍파가 많았다 결국 사람좋아죽던내가 사람때문에 우울증을 얻었고 어린나이에 방치했다가 우울증에서 공황장애까지 와버렷거든ㅋㅋ 정신병은 절대 그냥 넘기면 안된다 더 크게 다가와
나진짜 공황처음겪을때는 죽겠구나싶어서 다시 병원다닌고야ㅜㅜㅋㅋ
음 뜬금없는 소리같기는 한데 병원 선생님 선택하는게 제일 힘들어
각자 특출난 분야에서 두각을 발하시는데 그게 나랑 안맞는경우는 병원에 불신이 생겨버리거든 (그래서 첫병원끊고 술독에 빠져살다가 공황까지 와버린 케이스ㅜㅜ)
그럴땐 심리상담을 먼저 추천해 비싼요금이 부담되면 각 지자체에서 하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약먹고 상담받으면 좋아져? 라는 질문이 제일 많은데
그건 맞기도하고 아니기도한거같아ㅋㅋ
일단 쌤잘만나야하구, 본인의 의지 조오오오옹나중요
약절대거르면 안되고 의사선생님하고 의사소통 무조건잘되어야하는듯
나는 다행히 좋은쌤만나서 존나먼데 걍 다니거든
그런데도.. 안좋아질때는 다시 죽을고비넘기고는 해
그래서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것같다고 얘기한거
음 일단 현재 내 상황으로 얘기하자면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로 사람들과의 소통불가
가능하더라도 내가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기때문에 버티질못해
14살부터 있던 우울증은 점점심해지고있고
주눅감도 심해지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딱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당하기좋은 상대가 된달까나
잠은 약이 없으면 전혀못자 이유없이 손도많이떨고
식욕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시피해서 10키로가 한달새 빠졋엌ㅋㅋㅜㅜ
근육도 자기맘대로 움직여서 누가보면 장애가잇나싶을정도로 몸이 자기맘대로 움직이기도 하구
아 그리고 수면제가지고 유튭이니 어디니 말 ㅈㄴ많던데
꾸준히 먹고있는 내가 산증인이닼ㅋㅋ!!!
반은 맞고 반은 틀렷어 다 믿지는 마
약마다 부작용도 다르구. 근데 확실히 공통된건 무의식중의 행동을 한다는거?
주로 평균치를 내보면 식욕이 생기는거같아 평소에 못먹어서 그러나
(나는 위장이 약해서 스트레스받거나 면역저하, 잠못자면 음식을 아예 입에 못대) 나도 수면제만먹으면 식욕이 땡기고 그랫고 울아빠 교통사고로 신경다쳣을때 수면제먹고 진짜 미친인간처럼 배달음식 3,4개시키고 걸귀마냥 손으로 줏어먹고 그랬음ㅋㅋ 난그정돈아냐
그냥 쓰레기통끌어안고 단과자처먹는거? (스레주는 과자싫어해서 우리집엔 과자가 없엇는데 나때메 단과자 엄청사놓음)
뭐 이정도면 간략하게 내얘기다한거같은데
혹시 궁금한것들있어?
나는 우울증환자로서 서밤님?그분제일좋아해
어떤의사선생님이 그랬어 우리나라가 유독 정신병에 예민한데
(물론 눈으로보이는 질환이아니기에 위험한건 맞다고봐)
그래서 가끔 봉사활동으로 상태괜찮을땐 우울증환자상담참관도 해
대화도 하구
그니까 내말의 핵심은 정신병은 나쁜것이 아니야
숨길필요가 없다는거지 환자들이 나서서 움직여줘야 사회가 바뀌는거래
의사들이 백날떠들어봐야 불신만 커진다고.. 그래서 얘기한것도잇어
여긴 익명이지만 나 더 좋아지고 밝아진다면 얼굴도 까고 상담해주고싶어
그전에 익명의 연습이랄까:)
궁금한거 이정도로 우울증이라할수잇어?부터 내과거를 물어도좋고 너희얘기를 해도 좋아:)
앗 14년차 인생이라는 줄 알고 애기네 했는데 내가 잘못봤구나
나 스스로 우울증이라고 생각되면 우울증이 맞는 거야?
상담사나 의사가 판단을 하는것이 제일 정확하겠지만 정신과의 문턱은 높지않아 중증이 아니어도된다는얘기양:)
가령 회사가너무가기싫고 모든삶에 지치는걸 번아웃증후군이라고 하지? 그것처럼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다 느끼면 병원가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해 정신병도 머물러잇는게아니라 계속 발전하거든
병원은 좀 께름칙한데 싶으면 내가 아까말한 정신건강의학지자체센터가서 무료로상담받아봐 거기서 심각하다싶으면 병원으로 연계해주는데 약물치료까진 아니고 상담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상담치료만 받아도 괜찮아
그리고 사실 아..나우울증인가? 하고보면 경증이든 중증이든 우울증인경우가 많더라고 정신병원사이트들어가면 우울증척도테스트(모든병원이 다 사용함)라고 혼자해볼수잇어 그걸먼저해보는것도 추천꾹
아 참고로 나는 병원-심상센<심리상담센터-유료, 정신건강증진센터-무료>순서보다는 심상센-병원 순서를 추천해
병원은 생각보다 환자가 많고 선생님들마다 주전공(잘다루는 나이대?라고해야하나? 소아,청소년,부부,청년이런식으루)이 달라서 방식이 천차만별들이고 정해진시간이있어서 처음말고는 너희의 모든얘기를 들어주지않아
필요한정보가 다나왔다싶으면 길어야 15분, 짧으면 10분안에 상담끝나고 약받아옴
상담은 말그대로 상담사가 아예 시간잡고 하는거고 의사들은 요점만 빠르게 판단해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모든이들의 얘기를 하루죙일 들을수는없어..
아예 안들어주진않지만 속시원히 얘기하는건 가장 많은 정보가 나오는 첫날뿐이라는거 기억해둬.
나도 그래서 병원유목민만 몇년햇지..ㅋㅋㅋㄲ
여튼 그러한 이유로 실망해서 중도포기하는사람 너무많아..안타까워...
내가 그러다가 개망한 케이스거든ㅎㅎ...이건 물어보면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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