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좆같다 진짜 다신 선생님 안 좋아하려고 했는데 (15)
2.이제 그만 하려고 (13)
3.ㅎㅎㅠ망했다 (2)
4.SNS 상에서 (5)
5.애들아 이거 불안장애야? (4)
6.죽고싶다고 말하고 싶어 (2)
7.. (1)
8.아니 아까 게임하는데 (3)
9.얘들아 아빠가 자꾸 집에서 전자담배펴… (12)
10.사랑이란건 (4)
11.내 문제점 (6)
12.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에는 뭐가 있을까 (5)
13.이제 고3인데 공부좀 하라고 자극해주라 (3)
14.얼굴 빨개지는 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 (5)
15.손이 너무 떨려 (3)
16.고민상담 좀 해줘 (1)
17.위로 어떻게 할까 (1)
18.설레는 감정이 시도때도 없이 생겨 (2)
19.남한테 관심이 너무 많아 (6)
20.부모님 몰래 남자집에서 잤어 (17)
1
이름없음
2021/07/04 20:49:13
ID : E5RDusi2qZe
0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두서없는 글 써도 이해해줘
머리가 나쁜편이 아니라 중학생때는 성적이 상위권이었어
부모님은 나를 위해 큰 돈 들여 비싼 고등학교로 진학시켜줬는데 맨날 벼락치기로 중상위권만 유지하는 중이야
집안사정이 어려워도 어떻게든 학비를 내주시는데 그게 너무 고마워서 공부에 집중하자는 마음가짐을 해도
항상 주변요소에 집중력이 흐트려져서 매번 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해
어떻게 해야 번듯하게 딱 1년동안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을까
2
이름없음
2021/07/04 21:55:30
ID : eKY7e2L879b
0
고3까지는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게 에스컬레이터같지만 그 뒤로는 노력해서 하나씩 따가는 삶이라 더 어려운 것 같아. 문제는 그 단계에서 넘어가는 과정은 깨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깨야하는 1년짜리 스테이지랑도 같아. 특히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가고 싶은 대학, 갈 수 있는 대학에 대해 제한이 생기면서 그 난도가 올라가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 머리가 진짜 좋은데 중학교 이후로 공부를 안 한 사람이 있어. 내가 그 분 볼 때마다 정말 안타까운게 진짜 똑똑한데 그걸 아는 사람이 몇 없어. 슬프게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대학 이름으로 바라보는 게 많고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볼 여유는 없다고. 내가 아는 분은 그 당시 집안사정이 어려웠던거지만 그걸 참작하지를 않으니깐 별다르게 보이질 않는거지. 나로서는 엄청 과소평가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워.
공부하다가 가끔 ㅇㅈㅇ강사 영상 보는데 그 분은 ㅈ살하려다가 너무 무서웠고, 공부가 자신이 역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해서 죽을만큼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대. 차마 죽지는 못하니깐 그만큼 공부를 한다고. 공부는 이 악물고 해야된다는 걸 느낀 또 다른 얘기는 그 강사분이 사법고시를 처음 봤을 땐 1점 차로 떨어졌지만, 두 번째 좀 마음이 풀린 상태로 봤을 땐 5점 차로 떨어질만큼 실력이 떨어졌다는거야. 특히 수능이든 내신이든 아직까지는 학생의 실력이나 잠재력 전체를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꾸준히 노력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갈고 닦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두서 없게 글을 쓴 것 같아서 미안해. 근데 언젠간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지금이 가장 쉽다는 걸 깨달을거야. 그리고 그게 지금 1분 더 앉아있을 자극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이러한 생각들이 너를 조금 더 책상 앞에 앉혀서 책을 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
3
이름없음
2021/07/04 23:31:05
ID : vxDxTUZeNxW
0
공부혀~ 안 하면 내년에 재수하는 거지... ㅠ 존나 남들 20살 때 혼자만 재수학원 쳐박혀서 가끔 창문 바라보면서 하 시발... 언제 끝나냐 좆같네 진짜 이러고 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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