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05 01:21:29 ID : 7xRxA41wljv 0
대디 이슈 때문인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만 좋아하는 사람이란 말야 내가 나도 내 이런 성향을 잘 아니까 뇌에 힘 존나 주고 안 좋아하려고 온갖 힘 다 썼는데 시발 또 이렇게 됐네 진짜 죽고 싶다 이번엔 또 어떻게 참고 어떻게 흘려보낼지 너무 답답하고 막막해 난 19살이고 쌤 나이는 말 안 함 너네 징그러워할 것 같아서 진짜 좆같다 내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티 나겠지? 얼마나 부담스러워 하실까 벌써부터 죄송하고 죽고 싶음...
2 이름없음 2021/07/05 01:24:27 ID : 7xRxA41wljv 0
어떡하지 아 참고로 과외 선생님이고... 벌써 다음 수업 기다려지는데 기다리는 내가 존나 싫고 너무 그냥 혐오스러워... 민폐덩어리다 진짜
3 이름없음 2021/07/05 01:27:17 ID : 7xRxA41wljv 0
아 티나는 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무서워 무슨 말만 하면 티났을까 조바심 내야하고 시발 그와중에 또 웃음은 나와 쌤이랑 얘기하면... 진짜 아 너무 싫다 이 감정 자체가 이젠 그냥 누굴 좋아하는 게 두렵고 신경질나 어차피 이루어지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 그냥 그 사람한테 민폐만 안 됐으면 좋을 것 같아 아!!!!!! 진짜 너무... 너무 싫다 이 상황이...
4 이름없음 2021/07/05 01:29:51 ID : 7xRxA41wljv 0
결혼 안 하신 것 같던데 이런 정보만 알아채는 내가 진짜...ㅋㅋ 너무 싫다... 티났겠지 오늘 수업하다가도 자꾸 쌤 보면 티엠아이 묻게 되고 그냥 다정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는데 성격이 원래 그러신 걸 내가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차라리 소리지르고 화내셨으면 내가 안 좋아했을 텐데 왜... 진짜 짜증나... 아냐 쌤은 잘못한 거 없지 염병할 내 성향 때문이지
5 이름없음 2021/07/05 01:33:57 ID : 7xRxA41wljv 0
웃는 거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내가 싫다... 시발 나 진짜 병신 같은 거 아는데 다음에 카페에서 과외할 것 같은데 거기 가면 음료수나 케이크 먹으려고 마스크 내려야하잖아 나 근데 쌤이랑 과외한지 얼마 안 돼서 얼굴 보여드린 적 없단 말임(쌤은 자주 내리심 말씀 하셔야해서...) 그래서 나 평소에 놀러갈 때 빼고 화장 안 하는데 ㅋㅋㅋ ㅠ 화장할 것 같음 진짜 개병신 같은데 생얼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아.... 쌤 이거 보고 또 얘가 왜이러나 싶어하시겠지 ㅋㅋㅋㅋㅋ ㅠ 평소에 화장기 1도 없이 걍 면티에 와이드 바지 입고만 다니는데 갑자기 화장하고 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생각해도 상병신인데 너무...너무 무서워서 안 될 것 같아...
6 이름없음 2021/07/05 01:37:10 ID : 7xRxA41wljv 0
아닌가 이것도 자의식 과잉인가 쌤은 내가 화장하든 안 하든 관심 없으시려나 제발 그래주셨으면 좋겠다 ㅋㅋㅋ ㅜㅜㅠㅠㅠㅜㅠ 제발 진짜 그냥 내 이름 빼고 아무것도 기억 하지 마시고 그냥 수업만 하시다가 가셔주세요... 제발... 웬만하면 수업 끝나고는 제 이름도 기억하지 말아주세요... 불가능한 건 알아도 그냥 내 존재를 몰라주셨으면 좋겠다 제발 제가 좋아하는 거 몰라주세요 진짜 나 울 것 같아...
7 이름없음 2021/07/05 01:39:05 ID : 7xRxA41wljv 0
진짜 언제쯤 끝날까 수능이 끝나야 끝나겠지? 쌤 얼굴 보는 거 좋아하는 게 너무 싫어 오늘도 존나 뚫어져라 쳐다보고... 진짜...
8 이름없음 2021/07/05 01:46:12 ID : 7xRxA41wljv 0
아... 어떡해 수업하는 거 너무 무섭다 또 틀릴까봐 무섭고 실망시켜드릴까봐 무섭고 그냥 아... 쌤 얼굴 보는 걸 좋아하는 내가 무섭다
9 이름없음 2021/07/05 01:46:42 ID : 7xRxA41wljv 0
역겨워서 미칠 것 같아 진짜 짝사랑만 시작하면 자기혐오가 미친듯이 돋네...
10 이름없음 2021/07/05 01:53:45 ID : 7xRxA41wljv 0
너무 여길 일기장으로 쓰는 것 같아서 미안해 ㅋㅋㅋㅋ ㅠㅠ 근데 진짜 말할 곳이 한 군데도 없었어 나 나이 많은 남자만 좋아하는 사람인 거 아는 친구들한테도 말 못 했고 (걱정할까봐...) 이번엔 일대일 과외니까 눈치 챈 친구들도 없고... 나 진짜 노력 많이 하는데 티가 자꾸 나나봐 물론 친구들 중에서 대놓고 눈치챈 애는 없었지만... 아 몰라 그냥 내 자신이 너무 쪽팔려
11 이름없음 2021/07/05 02:03:59 ID : 4FgZeE5Pbbd 0
아ㅋㅋㅋㅋ나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 자주 좋아했었어 특히 선생님,,,내가 그럴려고 그런게 아니라 걍 어느순간부터 혼자 짝사랑함 근데 스레주 너무 자괴감 가지지마….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걍 취향차이 아니겠음..?
12 이름없음 2021/07/05 02:07:38 ID : 7xRxA41wljv 0
나이차이가 진짜...진짜 그냥 말이 안 되게 많이 나고(애초에 성사될 사이가 아니니까 많이나든 적게나든 그냥 자괴감 들 뿐이지만 ㅋㅋ ㅠㅠ) 이랬던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리고 난 누군가가 본인을 좋아해줄 때 처음에나 기쁘지 그게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은근히 티만 내면 엄청 불편하단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그냥 너무 죄송해...ㅠㅠ 그래도 나랑 같은 사람이 있다니까 너무 다행이고 위안된다 고마워 ㅋㅋ ㅠㅠㅠ
13 이름없음 2021/07/05 02:20:42 ID : 7xRxA41wljv 0
아 나 타로 보고 왔어 유튜브 제너럴 리딩...미쳤나봐 진짜 나 짝사랑 하면 맨날 타로 보는데 진짜 제정신인가...ㅋㅋㅋㅋㅋㅋ 짝사랑 포기해야할지 보고 왔는데 당연히 포기해야하는걸 왜 이런 걸 보고 있을까... 아...
14 이름없음 2021/07/05 13:34:03 ID : s9z9g6lzPa8 0
그럼 구냥 과외쌤을 바꾸면 되잖아
15 이름없음 2021/07/05 13:37:01 ID : 7xRxA41wljv 0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서... 과외쌤 적응하는데 적어도 한 달은 걸리는데 한 달 뒤면 8월이야 ㅋㅋㅋ ㅠㅠㅠ 수능까지 100일도 안 남기도 하고... 플러스 알파로 시작한지 이제 두달? 됐는데 바꾼다고 말씀도 못 드리겠고 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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