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귀신이 보여 좀 도와줘 (2)
2.나 자신에 저주거는 법 있어? (2)
3.여자 웃는 소리가 들렸어 (8)
4.2개월 전 자살한 언니의 방에 들어가 보려고 해. (78)
5.이사한 김에 전집에서 있었던 일들 (10)
6.2009년 파란 눈을 가졌던 그 친구 (15)
7.. (654)
8.안녕 (29)
9.내가 알고있는 괴담/정보 풀어보는 스레 (55)
10.요새 내가 너무 소름돋는 일이 많아졌어 (6)
11.잔짜 같은 똑같은 꿈을 매일 반복해 (6)
12.. (3)
13.인어의 관한 이야기 하자! (3)
14.아빠가 술마시고 가져옴 (7)
15.나 어릴 때 무서웠던 거 (6)
16.D-32 (4)
17.염날리기 저주 걸면 어케됨? (3)
18.후천적 싸이코패스 ? (86)
19.내가 잘못 본 거겠지? (4)
20.얘들아 이거 나만 그런거야? (4)
1
이름없음
2021/07/09 15:19:39
ID : coIMqmFfWrv
6
2개월 전 언니가 죽었고, 장례식은 치뤘지만 엄마의 반대로 언니의 방은 치우지 못하고 있어. 방에 들어가면 방금까지도 언니가 있었던 것 같이 물건 배치도 자연스러워..
엄마가 매일 먼지 쌓이지 않게 치우시는데 엄마 외의 가족은 한번도 그 방에 들어가보지를 못했어.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들어가도 괜찮다고 하시길래 오늘 들어가보려고.
2
이름없음
2021/07/09 15:20:45
ID : coIMqmFfWrv
0
일단 언니와 나는 쌍둥이였어. 그래도 조금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언니라고 불러야 했지
3
이름없음
2021/07/09 15:21:56
ID : coIMqmFfWrv
0
사이는 둘다 되게 좋았어. 가끔 티격태격 하는 것만 빼면 말이야. 언니는 자주 이상한 소리를 해댔고 나는 그때마다 무슨 소리냐며, 미친거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받아쳤었어.
4
이름없음
2021/07/09 15:22:40
ID : coIMqmFfWrv
0
언니는 매일같이 자신은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둥, 미래에서 온 친구가 있다는 둥… 이런 이상한 소리를 해댔었어.
5
이름없음
2021/07/09 15:23:13
ID : coIMqmFfWrv
0
뭐 그게 일상이 되다가 한번 언니가 엄마한테 엄청 맞은 적이 있었거든
6
이름없음
2021/07/09 15:23:45
ID : coIMqmFfWrv
0
옆집 아줌마랑 이야기 하다가 언니가 주변 이웃들한테 미친사람 취급 받는 걸 알게 되신거지.
7
이름없음
2021/07/09 15:24:15
ID : coIMqmFfWrv
0
그 일 이후로 언니는 점점 더 이상해져가기 시작했어.
8
이름없음
2021/07/09 15:26:33
ID : coIMqmFfWrv
0
하루종일 방에서 주문을 외우고, 가끔 화장실을 가거나 학원을 갈때 빼고는 얼굴을 볼 수가 없었어.
9
이름없음
2021/07/09 15:26:40
ID : i3CmJTRveK5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1/07/09 15:27:27
ID : coIMqmFfWrv
0
그리고 5월 마지막날 이후로는 언니를 더이상 볼 수가 없었어.
11
이름없음
2021/07/09 15:28:44
ID : coIMqmFfWrv
0
언니는 유서 한장 남기지 않았고 엄마는 자기 잘못이라 생각해 항상 방을 치우며 눈물을 삼키시는 것 같아.
12
이름없음
2021/07/09 15:29:01
ID : coIMqmFfWrv
0
하여튼.. 이제 방에 들어가보려고 해.
13
이름없음
2021/07/09 15:29:34
ID : coIMqmFfWrv
0
평소에도 언니가 사생활을 굉장하 엄격히 지키는 편이라 거의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14
이름없음
2021/07/09 15:32:40
ID : coIMqmFfWrv
0
방문을 열기가 조금 꺼려지네..
15
이름없음
2021/07/09 15:33:26
ID : zbwk4E67vzU
0
오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21/07/09 15:33:53
ID : NBBzcGoJQre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21/07/09 15:36:01
ID : coIMqmFfWrv
0
기분이 이상하네. 언니랑 스레딕 계정을 같이 사용했엇는디 언니가 예전에 올린 스레를 보니까..
18
이름없음
2021/07/09 15:39:52
ID : coIMqmFfWrv
0
음 일단 들어오기는 했어.
19
이름없음
2021/07/09 15:46:06
ID : eJU1wk2oFcq
0
어때?
20
이름없음
2021/07/09 15:47:14
ID : coIMqmFfWrv
0
체리 냄새가 나는데?
21
이름없음
2021/07/09 15:47:36
ID : coIMqmFfWrv
0
오 잠시만
22
이름없음
2021/07/09 15:51:50
ID : coIMqmFfWrv
0
생각보다 별로 뭐.. 유서같은 걸 찾을 수도 없을것 같아… 엄마가 하락을 안 해주실 것 같네..
23
이름없음
2021/07/09 15:55:43
ID : coIMqmFfWrv
0
방 전경 한번 찍어서 올려도 괜찮을까?
24
이름없음
2021/07/09 15:58:40
ID : xDBvxA0pU0t
0
ㄱㄱ
25
이름없음
2021/07/09 16:00:09
ID : apO8kk5PeFa
0
한번 올려줘
26
이름없음
2021/07/09 16:02:19
ID : coIMqmFfWrv
0
일단 올렸어
사진은 지울게
27
이름없음
2021/07/09 16:05:04
ID : coIMqmFfWrv
0
안쪽 공간.
사진은 지울게
28
이름없음
2021/07/09 16:07:59
ID : fQlbfU6qry4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21/07/09 16:09:45
ID : coIMqmFfWrv
0
파일? 같은 거 찾았는데 엄마는 열어보라고 하시긴 하거든?? 열어봐야 하나???
30
이름없음
2021/07/09 16:12:24
ID : fQlbfU6qry4
0
열어봐
31
이름없음
2021/07/09 16:23:48
ID : TSHyIFimJTU
0
ㅂㄱㅇㅇ!
32
이름없음
2021/07/09 20:37:42
ID : coIMqmFfWrv
0
별거 없더라. 그냥 역사 학습지였어.
33
이름없음
2021/07/09 20:47:08
ID : 9jzeZeE62La
0
레스주야 언니가 좋아하는 물건같은거 빨리태워라 그래야지 언니한없이 잘갈수있어
34
이름없음
2021/07/09 20:47:38
ID : gjeE8i4Gsjd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35
이름없음
2021/07/09 22:14:19
ID : coIMqmFfWrv
0
나도 그러고 싶어.. 엄마 반대만 아니면.
36
이름없음
2021/07/09 22:15:56
ID : coIMqmFfWrv
0
나도 모르겠어. 이런 걸 터놓고 이야기 할 친구가 없어서. 주변이 언니 죽음 이야기때문인가 나랑 이야기하길 꺼리는 애들 많기도 하고.. 혼자 들어가서 살피기가 무섭기도 하고.
37
이름없음
2021/07/09 22:17:52
ID : coIMqmFfWrv
0
일단 머리 좀 식히고 다시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뭐가 좀 많긴 하더라고. 주변 좀 어질러서 괜찮으려나….
38
이름없음
2021/07/09 22:58:04
ID : 9jzeZeE62La
0
유서찾고 물건들 싹다정리해야해...
39
이름없음
2021/07/09 23:01:01
ID : coIMqmFfWrv
0
만약 그렇게 못하면 언니는 영원히 편해질 수 없게 되는거야..?
40
이름없음
2021/07/10 00:10:32
ID : 9jzeZeE62La
0
그런거지.... 아무튼 정리해야해 계속놨두면 안돼
41
이름없음
2021/07/10 12:59:35
ID : cMlxzVanu4M
0
물건 다 정리해도 못 보내주면 그렇지 않나... 보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42
이름없음
2021/07/10 15:35:37
ID : ba3zTO8pf9e
0
그렇구나… 유서나 뭐 언니 말들과 관련있는 것들 찾고 다 태워야겠네..
43
이름없음
2021/07/11 20:59:20
ID : ZhbDBBvu4Mj
0
일단 대충 몇개 필요없는 것들은 버렸어.
44
이름없음
2021/07/11 21:02:52
ID : ZhbDBBvu4Mj
0
샤프 같은 것들은 더이상 필요도 없고… 그러니까
45
이름없음
2021/07/11 21:03:44
ID : ZhbDBBvu4Mj
0
근데 약간 언니가 결벽증이 있었던 것 같애.. 그냥 내 짐작이기는 하지만
46
이름없음
2021/07/11 21:05:37
ID : ZhbDBBvu4Mj
0
평소에도 죽어라 먼지를 쓸던 언니고 주변 언니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학교에서도 더러운 걸 보면 정말 기겁을 했다더라고. 그냥 기겁을 하는 정도도 아니었대..
47
이름없음
2021/07/11 21:06:14
ID : ZhbDBBvu4Mj
0
뭐 또 찾은 거라곤 재단..? 비스무리한게 있더라고.
48
이름없음
2021/07/11 21:06:52
ID : ZhbDBBvu4Mj
0
돼지 저금통을 배가 보이게 눕혀놓고 상 비슷한 걸 깔아놓는 형식.
49
이름없음
2021/07/11 21:07:12
ID : ZhbDBBvu4Mj
0
아직 찜찜해서 치우지는 못하고 있어.
50
이름없음
2021/07/11 21:11:15
ID : coIMqmFfWrv
0
일단 사진은 올릴게. 혹시 이거에 대해서 아는 사람 있으면 말해줘..
51
이름없음
2021/07/11 21:13:57
ID : coIMqmFfWrv
0
별건 없지만 그나마 좀 찾은 것들이야.
52
이름없음
2021/07/12 01:05:42
ID : lA5hteE5WmF
0
뭐지...사진봤는데 별거아닌것같긴하다
53
이름없음
2021/07/12 01:07:59
ID : oK6oZclfU42
0
양 옆은 마이쮸...?
54
이름없음
2021/07/12 01:09:44
ID : oK6oZclfU42
0
뭐가 보인다거나 그런 것보단 스레딕이나 괴담, 주술 이런 쪽 과몰입에 정신병이 살짝 합쳐졌던 거 같은데..
55
이름없음
2021/07/12 13:00:49
ID : coIMqmFfWrv
0
하이츄같아
56
이름없음
2021/07/12 13:01:01
ID : cMlxzVanu4M
0
아 이건 진짜 꺼려진다... 무슨 제사 지내는 것 마냥 해놨네.
57
이름없음
2021/07/12 13:01:54
ID : cMlxzVanu4M
0
동접인가... 그래도 일단 치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는 절이나 무당 없어?
58
이름없음
2021/07/12 13:13:50
ID : SK42JRDxTXt
0
옆에 무슨 연기같은 게 있는데 뭐야? 스레주가 뭐 피운거야? 벽 자국은 아닌 것 같은뎅..
59
이름없음
2021/07/12 13:27:35
ID : lwleGrgqmE7
0
빛이 반사되서 생긴 자국인듯.
60
이름없음
2021/07/12 13:39:08
ID : coIMqmFfWrv
0
없어.. 우리 가족 다 무교라서……
61
이름없음
2021/07/12 13:40:13
ID : coIMqmFfWrv
0
말대로 빛 반사된 것 같은데..?
62
이름없음
2021/07/12 13:44:33
ID : SK42JRDxTXt
0
아 그거 말고 돼지배쪽에 흰색 연기같은 거 있는데?? 이것도 잘못본건가 민망하넹..
63
이름없음
2021/07/12 14:03:48
ID : jiqjbhcIL9e
0
엥 난 그냥 돼지를 침대에 눕혀놓은 걸로 보여 마이쮸는 베개나 인형, 쿠션 대신같은 느낌? 제사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거니까 그냥 이렇게도 보이는구나 정도로 들어줘
64
이름없음
2021/07/12 14:13:41
ID : coIMqmFfWrv
0
Cd 때문에 그런 것 같아.
65
이름없음
2021/07/13 13:15:30
ID : zSE5VfcJRyJ
0
고인의 유품을 태워야 고인이 미련없이 떠난다는 건 사실 유족을 위한 말이야. 사람이란 게 잊어야 하는데 잊지 못하고 바꿀 수 없는 걸 자꾸 바라보며 우울해지거든. 견딜 수 있다면 굳이 모두 태우지 않아도 돼
66
이름없음
2021/07/13 13:17:27
ID : zSE5VfcJRyJ
0
그리고 언니 방을 건들지 말았으면 하는게, 유명을 달리한 자식을 둔 부모는 자식의 방을 청소만 하지 그냥 놔두는 이유가 그렇게 해버리면 자식을 진짜로 떠나보내는 것 같아서 그렇대. 엄마가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는 그냥 보기만 하거나 제자리에 갖다놓기를 바래.
67
이름없음
2021/07/13 16:20:09
ID : u641zWp82pR
0
이런 곳에 언니의 방을 아무 허락 없이 올려도 될까? 내가 만약 언니라면 정말 기분 안 좋을 것 같아. 아무리 안 계신다하셔도 그래도. 언니를 끝까지 존중해줄 수 있는 방법은 그냥 그렇게 지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사진 보니까 뭐 큰 일 아닌 것 같고. 엄마가 이런거 올리는거 아시면 좋아하실까..? 동의 구하지 않고 남의 방 찍어 올리는게 사실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잖아. 물건을 버리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기도 하고. 엄마가 원치 않으시는 이상 건들지 않는게 맞아.
68
이름없음
2021/07/17 18:42:59
ID : nzXwHvjwKY9
0
더 안 올라와?
69
이름없음
2021/07/17 21:24:06
ID : XwJRviknCks
0
기웃
70
이름없음
2021/07/18 00:06:57
ID : 9y2E9ArtcoK
0
ㅂㄱㅇㅇ
71
이름없음
2021/07/22 15:51:17
ID : coIMqmFfWrv
0
대충 엄마와 상의해봤어.
72
이름없음
2021/07/22 15:52:04
ID : coIMqmFfWrv
0
일단 엄만 내가 찍어서 올리는 거 상관없는데 꼭 유서.. 같은 건 찾아내라고 하시네.
73
이름없음
2021/07/22 15:52:55
ID : coIMqmFfWrv
0
언니 방이 너무 혼잡해서 일단 대충 정리는 해줬어. 필요없는 쓰레기 같은 것도 버리고..
74
이름없음
2021/07/22 15:53:39
ID : coIMqmFfWrv
0
내가 정리를 해도 되나 싶지만 언니가 결벽증이 확실하면 이게 더 나을 것 같아서…
75
이름없음
2021/07/22 23:57:40
ID : hcIGq4ZjBvy
0
이게 ㄹㅇ맞는 말이지
76
이름없음
2021/07/23 09:43:22
ID : 7vyMi1ilyHz
0
넘 무리하지마ㅠ
77
이름없음
2021/07/23 09:44:07
ID : 7vyMi1ilyHz
0
펑
78
이름없음
2021/07/23 09:48:51
ID : 7vyMi1ilyHz
0
흠....일단 주변 사람들 이웃들이 잘못이고 문제인거 같음
걍 자기한테 해를 안끼쳤음됬지
걍 그저 좀 이상하단이유로 지들끼리 쑥덕거리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고
진짜 한국인들중에 나이먹은 꼰대들은 남한테 신경오지게 쓴다니까 ㅉㅉ
나이만 먹고 지들끼리 뒷담하고 헛소문 만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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