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개 패고 싶다 어쩌면 좋아..우리집에 초딩 원숭이 새끼 한 마리 있는데 진짜 너무 싫어 어릴 때부터 우리 엄마 속 썩이고 지 맘에 안 드는 거 있으면 내 살 물어뜯는 그 버러지 같은 성격 고대로 가지고 컸는지 덩치 좀 커졌다고 더 나대는 게 꼴 보기 싫어
지랑 한 살 차이 나는 형한테는 쫄아가지고 빌빌거리고 지보다 훨 나이 많은 친누나한테는 기고만장해져서 나대는 게 너무 심한 거 같아..그렇다고 내가 눈 돌아가서 동생을 팬다? 엄마가 또 난리남
힘도 센 애가 상처 잘 나는 애를 그렇게 때리면 어쩌자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아직도 동생이 어릴 때랑 힘이 같은 줄 아나 봐
내가 또 멍은 잘 안 드는 체질이라 코 맞았을 때 멍은 안 들고 일주일 동안 계속 아파서 서럽고 억울하고
물론 서로 싸웠지만 저 새끼만 티가 나서 오구오구 그랬쩌요?? 이런 대우 받는게 존나 아니꼽다고
오늘은 또 내가 존나 몇 시간을 공들여 만든 물건을 만지지 말라고 강조까지 해가면서 말렸는데 그 개 좆같은 지 재미만을 위한 장난끼가 발동해서 던지는 시늉 하다 결국은 깨뜨리고 그러고선 사과도 안 하고 실실 쪼갠다? 그게 사람이냐 개 죽일 놈의 쓰레기 새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