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17 08:51:05 ID : VfbCmL9ikqZ 0
내가 이제 곧 대학생인데도 아직 철이 안 들었는지 말이 너무 많아...... ㅠ 내가 봐도 이런 내 성격 참 싫고 남들한테 피해 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고치질 못해...... 맨날 뒤돌아서면 후회하면서 말이야. 말을 길게 늘어놔놓고 나중에 가서야 아;; 하면서 후회해. 그러면서 바뀌는 게 없으니 더 미칠 노릇이지. 좀 뭐라하지, 자기합리화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아. 남들이 뭐라 안 하는데, 괜찮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근데 솔직히 대놓고 "야 너 말 너무 많아;;; 좀 줄여;;"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 그냥 눈치를 주던가 할텐데 눈치도 뒤지게 없어서 그런 것도 눈치 못 채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조언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아니면 정신 차리라고 욕을 해줘도 좋아. 욕이라도 먹어야 정신을 차릴 것 같거든...... 특히 경험담 같은 거 공유해주면 정말 너무너무 고마울 것 같아. (나도 말 많았는데 이렇게 고쳤다/ 내 주변에 너 같은 애 있는데 말 많이 할 때마다 기분이 뭐 같다/등등...) 왜 나는 이렇게 말이 자제가 안 되는지 모르겠다. 아무나 조언 좀 부탁해...... ㅠ
2 이름없음 2021/07/17 10:10:13 ID : 9hfe0tBBwMn 0
내 친구중에도 그런애가 있음. 공부하고 있는데 와서 궁금하지도 않은 지 얘기 막 늘여놓고 내가 말할 틈도 없이 그러니까 솔직히 너무 짜증나더라고. 닥치라고 하고 싶은데 그렇게는 못하니깐 적당히 눈치는 주려고 하는데 애가 눈치도 없어서 못 알아들어..ㅋㅋ 근데 내가 뭐 중요한 거에 집중하고 있지 않을때는 그렇게 말 걸어도 별 생각은 안들어. 다 같이 놀고 있을때는 오히려 걔가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줘서 좋음. 나쁘기만 하다고는 생각안들어..!!
3 이름없음 2021/07/17 10:34:19 ID : VfbCmL9ikqZ 0
요컨대 상황이나 분위기 파악을 해가면서 조절하라는 거지? 응응, 확실히 나도 무작정 입을 다물고 있으려 하는 것 보단 그렇게 하는 편이 조금 더 눈치도 키울 수 있고 수월할지 모르겠다. 좋게 말해줘서 넘넘 고맙구 좋은 조언 줘서 더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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