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비자다가 줌 수업 놓쳤다... 6시에 자서 지금 깨어나버림 9명이서 하는 단체수업인데 수업 듣는 나잇대가 높은 편이라 (최고령 40대 대부분 20대 초~ 후반) 내가 막내고 요번 달로 두달째 다니고 있어 줌 수업으로만 소통해서 선생님이랑 따로 친분도 없음... 별 얘긴 없으신데 나는 무서워서 심장이 떨려... 내가 인간쫄보거든 쫄보는 어차피 인간이구나 어쨌든
이름없음2021/07/26 01:26:30ID : 0smHA1Cjcso
안녕하세요 어제 불참했던 수강생입니다...🙏ㅠㅠ 절대 고의로 잠수탄 것은 아니고, 부끄럽지만 전날 밤 늦게 과제를 몰아서 했는데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깨어있는 중에, 잠시 눈만 붙인다는 게 그만 저항없이 잠에 들은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제 불찰이지만 정말 정말로 결례를 끼치고 싶었던 건 아니었어요 혹시 수업 진행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갔거나 가지 않았더라도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한 것 사과드려요🙇♀️
어제 수업 실례했습니다🙇♀️
^이렇게 내일 8~9시쯤 톡 드리려고 ㅠ.ㅠ
이름없음2021/07/26 01:32:47ID : qmGmk03wspf
괜찮은데? 나도 심각한 쫄보라서 쓰는 방법인데 문제 예약해놓고 자. 마음 진정됐을 때 보면 좀 괜찮더라고!
이름없음2021/07/26 01:37:16ID : NAp9cmk61vf
(!) 고마워ㅜ.ㅜ 꿀팁도 고마우이!!
이름없음2021/07/26 08:01:29ID : fe0k2k06ZeJ
괜찬아~
이름없음2021/07/26 11:44:54ID : xu1fO2k1bbi
저항없이란 말은 약간 ㅌㅇㅌ에서 쓰는 감성 아냐??? 나잇대 있는 분 입장에선 뭔가 좀 웃길 거 같아 그냥 저도 모르게 잠들었다고 하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