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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본 노래를 부르는 데 발음이 안 되는 부분이 있거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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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난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엉,,, (11)
7.하 씨발 찐따 같은 내가 너무 싫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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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 (2)
11.. (2)
12.아무나 나한테 할 수 있다고 해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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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정말 되는 대로 지내는게 답인걸까? 웹드 같은 내 얘기 좀 들어줘 (22)
15.감정이 무뎌진 것 같아 (3)
16.감정이 다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인데 어떡하지 (2)
17.인생 뭣같아서 죽고싶다 (2)
18.나 진짜 개찐따거든.. (4)
19.접촉사고? 났는데 이거 보험사기급 아냐? 멘탈털린다 도와줘 (18)
20.나 육사 지망생인데 (3)
1
이름없음
2021/08/31 02:49:26
ID : BcFhhBunwq1
0
난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감정을 억눌러왔고 그렇게 눌러오던 감정이 중2 때 처음 터졌어. 중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심하게 싸우셨고, 그때부터 나는 내 몸에 상처를 입히기 시작했어.
처음 시도할 때는 약간 망설였지만 막상 하고 보니 괜찮더라. 아니, 오히려 피를 보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고.
그러다 엄마가 내가 하는 행동을 알게 되었고 그 뒤로는 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는 많았지만 난 또다시 감정을 억눌러왔어.
그런데 난 생각해 보면 눈물이 참 많은 아이였던 것 같아.
조금만 슬픈 것을 보면 눈물이 났고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는 순간에도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왔거든
하지만 지금은 내 감정을 잘 모르겠어. 아, 모르겠다기보다는 무뎌진 것 같아.
슬픈 영상을 봐도 눈물이 잘 나지 않고 예전엔 참지 못했던 감정들을 지금은 잘 참거든
근데 나는 눈물을 참는 것보다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잔인함'이야.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겉으로 표현하거나 말로 내뱉진 않지만 속으로 잔인한 생각을 해. 예를 들어 "죽여버리고싶다. 진짜 찢어 죽이고 싶다." 같은 말들을 말이지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알지만 내 생각이, 감정이 조절이 잘 안돼
이렇게 자세하게는 아무에게도 말한 적이 없어서 좀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 두루뭉술하게 얘기한 것도 많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들어줬으면 해서 적어봐
2
이름없음
2021/08/31 03:43:46
ID : AoY8qkk66o7
0
너 정말 많이 힘들었겠구나...
내가 너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1388 한번 걸어보는게 어떨까
전화가 부담스러우면 채팅상담이라도 해봐도 좋구
3
이름없음
2021/08/31 23:18:42
ID : BcFhhBunwq1
0
사실 지금은 감정이 조금 무뎌진 것 말고는 괜찮다고 생각해
물론 생각은 더 강해진 것 같긴 하지만
예전에는 상담을 받아보고 싶긴 했지만 지금은 뭐, 아무 생각이 안 드네.
그래도 내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줘서 고마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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