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11 09:19:32 ID : JQk04Ntclil 0
난 고딩이야 "엄마~ 알람 맞추긴했는데 낼 1시에 깨워줘~" 이런 말 다들 하잖아? 그래서 저런 말 하면 "니 일은 니가해. 그런건 니가 챙기는거야" 이러셔. 맨날 이러시는건 아닌데 여튼 이런 경우가 많아 잘못된 논리도 아니고 맞말이긴한데 난 고딩이고.. 나를 한국의 입시세계에 낳아주셨으면 고딩땐 조금이라도 챙겨주셔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내 내신 기간이 언젠지 시험 날짜가 언젠지 방학이 언젠지 이런거 하나도 몰라. 귱금해하지도 않으셔 엄마 자유라고 생각해서.. 이때까지 참았는데 솔직히 고딩이라 고민도 많은데 털어놓을때도 없고 내신 고민 얘기하면 "엄마는 그런거 잘몰라" 이러시거나 무시하면서 들어가버려
2 이름없음 2021/09/11 09:20:37 ID : JQk04Ntclil 0
솔직히 다른걸 잘 챙겨주시는것도 아냐 주부이신데, 문화센터도 여러개 다니시고 모임도 많아서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지도 않고 밥도 차려주시는 경우는 3일에 한두번? 나머진 내가 시켜먹거나 집에있는 김하고 밥톹에 남은 밥 먹고 솔직히.. 이런말해도 될진 모르겠는데 엄마는 너무 놀고 먹는거만 같아
3 이름없음 2021/09/11 09:23:24 ID : JQk04Ntclil 0
집에도 일주일에 3번씩은 새벽 1시쯤 들어오시고 아빠는 적어도 12시 전엔 무조건 오시는데...ㅠ 또 요리도 잘하시는 편이 아니야 반찬가게나 시장가서 사오시는게 대부분인데 요즘은 그런 반찬도 없고 그냥 김치찌개나 김 먹어서 그 반찬들이 먹고 싶어 자꾸 이런 얘기 조금이라도 언급해서 말하거나 아빠랑 비교해서 말하면 그런식으로 얘기하지말라고 하시고
4 이름없음 2021/09/11 09:25:40 ID : JQk04Ntclil 0
솔직히 불효녀같지만 우리 엄마는 하는 일 진짜 없는것 같아서.. 평소 등교주일때 일어나서 나 일어나있는지 보고 깨워주시고 아빠 먹을 토마토 주스 놔두는것밖에 없는거같아 진짜로
5 이름없음 2021/09/11 09:27:47 ID : JQk04Ntclil 0
경제적 수입이 없다면 자식들 밥이라도 잘 챙겨줘여하는거 아니야..? 내거 막 오늘~햇다, 시험이 언제다 이런거 얘기하면 그냥 무시하셔서 너무 화나고 다른 엄마랑 비교하묜 안되지만.. 대부분 그래더 시험이 언젠지는 궁금해하신다는데... 너무 답답하고 집에오면 미친년 취급 받는거 같은 피해망상증도 걸린거같아 내가
6 이름없음 2021/09/11 09:34:19 ID : JQk04Ntclil 0
솔직히 엄마 집안일 진짜 안해 빨래- 일주일간 안한적도 꽤 있음. 빨래감 순환이 잘 안돼. 설거지- 이건 대부분 엄마가 하시긴한데, 동생이랑 아빠도 자주하셔 요리- 1주일 전에 한 김치찌개가 마지막 요리셨어. 평소에도 밑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오시는데, 지금은 그것도 없어. 온클하는 주에는 3일내내 김+밥만 먹은 적도 있었어 밥차려 달라하면 고딩이나 됐으몬 있는걸로 알아서 지거 차려먹지.. 이런? 늬앙스로 짜증내셔 살짝. 지금은 티는 내진 않으시긴해. 내가 너무 호ㅑ나서 몇번 말했거든. 난 혿시나 이번엔 새로운 요리 해줄까봐 부탁하는건데.. 엄마가 바쁜것도 아니고 그냥 방에서 취미 활동 하고 계시거든. 청소- 이건 자주 해주시는거 같아 청소기 들고 대쳥소하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어질러져있으면 손으로 정리는 해주셔
7 이름없음 2021/09/11 09:35:51 ID : JQk04Ntclil 0
대화라도 통했다면 좋앗을텐데 나를 자꾸 무시하셔서... 슬퍼 사실. 일단 먼저 궁금해하시지도, 내가 자존심 놓아가면서 이랬단걸 말해도 무시하거나 건성 대답.ㅜ
8 이름없음 2021/09/11 09:41:49 ID : Qtuk3A3QpU1 0
걍 답없음 책임감없는인간은... 그냥 빨리 나와 독립하자
9 이름없음 2021/09/11 09:44:26 ID : INs9teGrhy5 0
진짜 힘들겠다…… 나 아는 사람도 어머니가 방치형? 이런 분인데 원래 천성이 그런 것 같더라고 분명 집안 상황이 남들과 다르다거나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어머니가 항상 자식인 자신한테 관심이 없으셨대 공부든 음식이든 집안일이든 손 떼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넘어가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나봐 그래도 그 덕분에 자립심이나 생활력은 확실하게 기를 수 있었고 비록 고등학교 때까지는 정말 힘들었고 어머니 성격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하더라고 스레주도 분명 그럴 수 있을 거야 어머니와 얘기를 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어머니의 일은 포기하고 아버지나 형제자매랑(있다면 말야) 좀더 돈독하게 지내보자 고등학생이니까 정말 몇년 안남았어 힘들겠지만 금방 지나갈 거야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자란만큼 나중에는 더 강한 사람이 될거고
10 이름없음 2021/09/11 10:15:18 ID : JQk04Ntclil 0
내가 이상한게 아니였구나.. 고마워ㅜㅜ
11 이름없음 2021/09/11 10:17:42 ID : JQk04Ntclil 0
고마워ㅜㅜ 진짜 엄마랑 딱한번만 얘기해보고 안되면 그땐 내가 강하게 바껴야겠어 꼭 혼자서도 잘 살아야겠다 진짜로.
12 이름없음 2021/09/11 11:14:24 ID : 2Gsi3B9imLc 0
너희 엄마 진짜 책임감이 없는 인간이다..너 불효녀 아니고 지극히 당연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일이야. 나중에 엄마 부양할 일 생긴다면 똑같이 해줘
13 이름없음 2021/09/11 11:24:46 ID : eMmGr84Nvxy 0
너네 엄마 가족구성원에서 없난 사람셈 쳐...... 아 난 엄마가 없엇지 참! 하고 넘기셈. 그리고 어른돼서도 엄마가 용돈달라거나 다시 집에 들ㅇ오라고 하면 쌩까.... 솔직히 난 엄마가 엄마역할 제대로 안하는 거 아동학대라고 생각함...
14 이름없음 2021/09/11 11:31:15 ID : JQk04Ntclil 0
현실적인 조언 고마워ㅜㅜ 솔직히 세뇌를 당한건지.. 이렇게 생ㄱ가하고 있는 내가 미친놈인줄 알았어
15 이름없음 2021/09/11 11:36:04 ID : 2Gsi3B9imLc 0
스레주 그동안 너무 마음고생했어..앞으로 엄마를 식객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할거야
16 이름없음 2021/09/11 13:34:12 ID : he5ff806Zbd 0
직장을 다녀서 바쁘더라도 부모면 부모 역할을 똑바로 해야 하는데 직장도 안 다니면서 방치하는 건 아니지... 힘들었겠다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4레스쌤이 누구랑 젤 친하냐고 물어보면 뭐라하지? 11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1레스다들이러케 사는지 아님 나혼자만살아지는건지 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1레스. 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4레스내가 이상한거야? 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2레스제발 도와주세요..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6레스. 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1
5레스나만 이렇게 힘든가..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2레스화난거 풀어주는 법 35 Hit
고민상담 🌙 21.09.11 0
1레스ㅍㅍㅍㅍㅍ포 2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9레스얘들아 나 진짜 소름돋아죽을거같아 1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9레스고1 선택과목 4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4레스엄마가 이상한걸까 내가 이상한걸까 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7레스친구랑 급식 같이 먹으러 가는거 거절하는 법! 1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4레스고2인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모르겠어 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34레스아니 시발 미친놈 꼬인 것 같아 3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1
16레스» 엄마가 이런 마인드이신데.. 10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2레스타이밍 놓쳐서 아싸 됨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5레스아악..... 나좀 도와줘어....힝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7레스과외쌤한테 사가기 괜찮은거 뭐있을까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9.11 0
2레스헤어짐 33 Hit
고민상담 21.09.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