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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9/17 18:54:54 ID : LanxA0tAo2N
제곧내
이름없음 2021/09/17 18:56:47 ID : KZjwIFhfe2E
하시오
이름없음 2021/09/17 19:09:15 ID : 9BAkoJU441v
요리 해!
이름없음 2021/09/17 22:12:11 ID : LanxA0tAo2N
ㅇㅋㅇㅋ 알겠수다!
이름없음 2021/09/17 22:27:40 ID : GslBhBy3TTS
지금 할 거야? 야식으로 떡볶이랑 먹을 계란찜 어때?
이름없음 2021/09/17 22:37:24 ID : LanxA0tAo2N
1. 야끼소바! 굴소스, 케찹, 설탕, 간장을 섞어 소스를 만들고 라면 사리를 끓였다! 이제 다진마늘과 베이컨을 볶아야 할 타이밍인데 한참을 찾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사리를 찬물과 얼음으로 냉수마찰을 시키고 다시 찾았다! 그.러.나 끝까지 찾지 못하자 마늘은 직접 빻고 목우촌햄에 눈독을 들였다가 제사 음식재료라고 뺐겼다..힝 마늘을 볶다가 베이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냉장고를 계속 뒤지고 있었다. 그러다 어디선가 탄 냄새가 나길래 프라이팬 앞으로 달려가자 다진 마늘이 기름에 튀겨지다 못해 새까맣게 타있었다(...) 순간 멘탈이 날아가서 때려치울까 생각했지만 마음을 바로 잡고 마늘을 다시 다졌다. 프라이팬에 있는 더이상 마늘로 볼 수 없는 것을 버리고 다시 기름을 부어 새로 볶았다. 냉수마찰 중이던 사리의 물기를 털고 프라이팬으로 투하! 그뒤에 소스를 붓고 볶다가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콩나물도 투하! 그릇에 옮기고 계란후라이까지 부쳐서 올리고 나니 그럴듯한 생김새로 보였다(스레주는 반숙을 좋아하지만 노른자가..´._.`) 맛 평점:●○○○○ 짜고 자극적이고 맛없었지만 사람이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두줄씩 천천히 먹다가 어린시절 백구와 함께 사료를 오손도손 나누어 먹던 시기가 갑자기 떠올랐다.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했던 사료의 맛을 떠올리니 순간 개밥 같다고 생각했던 나 자신을 반성했다. 조리시간: 약 한시간 정도(...) 만들게 된 계기(원흉): 유튜브에서 야끼소바 먹방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으로 짱구극장판 야끼소바 만드는 영상이 나왔고 마의 양배추의 벽을 넘지 못한 내게 또다시 알고리즘이 더 간단한 야끼소바 만드는 영상을 추천해줬다.
이름없음 2021/09/17 22:40:01 ID : LanxA0tAo2N
헐 이제 봤어!! 내일 해줄겡!
이름없음 2021/09/17 22:52:51 ID : GslBhBy3TTS
비주얼부터가ㅋㅋㅋㅋㅋㅋ 집 좀 치우고 해! 우와 계란찜 만들다가 계란국 되는 건 아니지?
이름없음 2021/09/17 22:56:37 ID : LanxA0tAo2N
방금 새 신문지로 갈고옴 초딩때 학교 행사로 친구들과 같이 떡볶이도 만든 적 있고 계란찜은 뚝배기로 만든적있다고! 비록 몇년전이지만!
이름없음 2021/09/18 19:26:40 ID : LanxA0tAo2N
레스주 미안해! 할아버지 제사랑 추석이 겹쳐서 한동안은 무리야!
이름없음 2021/09/18 19:48:00 ID : GslBhBy3TTS
ㄱㅊㄱㅊ 하고 싶을 때 만들어 난 항상 스레딕에 거주할 거니깐ㅋㅋㅋ
이름없음 2021/09/18 20:21:37 ID : LanxA0tAo2N
알겠다! 고마워
이름없음 2021/09/18 20:24:01 ID : TVeY1jtcnu7
맛 평점 어떡해 ㅋㅋㅋㅋ큐ㅠㅠㅠ 근데 나도 굴소스같은 거로 하면 맛없더라 일본에서 파는 야끼소바소스로 만들어야 먹을만 했어
이름없음 2021/09/18 20:39:07 ID : LanxA0tAo2N
오오 다음에 다시 만들 일 생기면 참고할게!
이름없음 2021/09/22 18:02:55 ID : LanxA0tAo2N
2. 떡볶이 & 계란찜 일단 큰아빠네 비닐하우스에서 슬쩍 서리해 온 파를 떡볶이 크기만큼 썸. 그리고 냉동실에서 꺼낸 떡국떡에 물을 담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림. 냄비엔 물 200그램을 넣고 끓이다가 가쓰오부시 장국 4스푼 고추장 두스푼을 넣고 파와 떡을 집어넣음. 그 다음 뚝배기에 계란3개를 깨서 넣고 섞다가 물을 넣고 소금과 설탕을 1/3 티스푼씩 또 넣음. 그리고 거기에 파를 또 썰어서 넣고 떡볶이에게 다가갔는데..떡들이 바닥에 눌러붙어 있었음(...) 주걱으로 어떻게든 다 떼고 떡볶이의 간을 봤더니 짰다..아아아주..텁텁하기까지 함.. 물을 넣고 다시 끓임..계란찜을 물이 많아서 계속 끓도록 냅둠. 떡볶이를 접시에 담는데 아직도 계란찜은 물이 많아서 가스 위에 계속 방치했음. 떡볶이를 반쯤 먹어가는데도 계란의 물은 여전히 많아서 그냥 가져와서 먹기로 함 맛평점:●●○○○ 떡볶이의 맛은 밥하고 함께라면 먹을만 했다. 여전히 텁텁한 맛이었지만.. 계란찜은 내용물은 연노랑인데..맛은 왜인지 탄듯한 씁씁한 맛이났다(...) 솔직히 말해 설탕과 소금의 맛은 다 뒤졌는지 맹맹하기도 했다. 계기:
이름없음 2021/09/22 18:38:55 ID : GslBhBy3TTS
평점이 또 낮네ㅠㅜ 신문지는 왜 또 깔아져있어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9/22 18:41:20 ID : GslBhBy3TTS
요(리)못(하는)스(레주)에게 다음 메뉴 추천 해줄게! 볶음밥이면 망칠 일이 없을 거야ㅎㅎㅎ
이름없음 2021/09/22 18:42:43 ID : xXxSK2JVhvu
혹시 신문지가 식탁보인거야...?
이름없음 2021/09/22 19:30:30 ID : LanxA0tAo2N
딩동댕! 신문지는 식탁보였습니다! 신문지 위에 음식물이 떨어지면 가는 것도 쉬우니까. 이 스레주는 고급인 입맛에 똥손을 타고나는 걸로 벨런스 패치를 당해버렸거든.. 좋아! 다음 요리는 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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