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느껴질 정도로 나를 너무 빤히 쳐다봄 한 두 번 쳐다보는 거면 신경 안 쓸 텐데 너무 대놓고 봄 심지어 자기가 그거 티 안 낼려고 일부러 안 보는 척 계속 봄 학교에서 이동 수업하러 이동 할 때 정면에선 안 쳐다보다가 스쳐 지나갈 때부터 날 계속 쳐다봐 그리고 내가 걔 반 수업 들을땐 일부러 교실에 더 있으면서 내 주위 자꾸 배회하고 그럼.. 너무 과대해석이야? 근데 이름도 모르고 목소리도 잘 모르는 사이인데도 이렇게 티가 나는데 내가 착각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