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왜냐면 우직하게 스토리 밀고 나갈 실력도 의지도 없으니까ㅋㅋ 자극적인 삼류 신파극 로맨스로 돈이나 쉽게쉽게 벌자는 심보의 작가들이 많음 독자들이 사이다를 원한다, 로맨스가 없으면 안 팔린다 주장하는 작가들이 참 많던데 ㅋㅋㅋㅋㅋ솔직히 다 핑계지. 진짜로 필력 좋으면 주인공이 고생중인 빌드업용 초반부분도 후루룩 잘 읽혀짐

>>2 중국산 양산형 모바일게임같네 그것도 걍 대충 만들어도 틀딱들이 사주잖아

칼가는 소녀, 소녀의 세계 이 두 개 진짜 나는 여자애들의 우정 드라마에 끌려서 봤는데 그놈의 남캐 껴서 로맨스 되는 거 보고 하차함...스레주마냥 성장 서사를 보고 싶었는데 남캐껴서 로맨스 팔이 싫다고. 게다가 이런거 보면 여주들 성격이 당찬데 악녀악남들이 여주들한테 난리칠 때 여주들 당찬면이 다 사라지고 여리여리한 면만 남는데다가 남주들이 막 왕자님마냥 보호해주는 전개 나오는거 보면 오글거림.

자연스럽게 로맨스 끼어들 요소 있거나, 로맨스인지 아닌지 모르게 희미하게 넣는 건 좋은데 다짜고짜 흐름 끊어먹고 로맨스 집어넣으면 짜식함.

이건 뭐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이성 캐릭터끼리의 우정을 잘 인정하지 않더라... 충분히 우정에서 끝날 수 있는 관계인데 어거지로 좋아한다는 듯한 묘사를 넣음; 얘네가 좋아할만한 이유라고는 이성이라는 점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갑자기 좋아한다고 하니까 존나 어쩌라고 됨... >>2 레스주 말이 ㄹㅇ 맞음 로맨스란 장르가 어떤 전개 방식을 취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니까 뭔 아이템 쓴 거마냥 뿅감 로맨스 넣을거면 빌드업 좀 만드라고

>>4 나도 이것 때문에 두 개 다 보다가 말았음... 소녀의 세계 초반엔 진짜 재밌었는데 스토리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남자) (여자) (남자) 구도 썸네일 양산형 로맨스 웹툰 같아지고 있음...ㅠㅜ

제발 2남1녀 구도 멈춰🤚

>>8 와 진짜로ㅠㅠ 서브 남주/여주 나오는거 별로야..

잘쓰면 좋은 소재인데 개연성 팔아먹고 마성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내 눈을 바라봐 넌 사랑에 빠지고...

애정촌 개극혐

머 일단 등장인물도 인간이고 인간사 사이에 로맨스 즉 사랑이 생길 수 있는 건 맞는데 너무 그러는 건 좀... 충분한 개연성을 갖고 그러면 또 몰라 갑자기 얘는 사실 주인공을 짝사랑했어요! 얘가 주인공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하는 건 별로임

>>12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다 똑같냐

현실에서야 시위나가서 만나거나 지하철에서 보고 사랑에 빠지는 일도 있다지만 가상에선 이야기의 하나하나가 다 스토리 진행과 관계있는데 억지로 넣는건 진짜 좀 그럼;; 뭐 갑자기 끼어든 내용이라도 작가가 잘 붙잡으면 재밌기는 한데 꼭 로맨스가 아니라도 억지로 넣은건 대부분 티가 나기 마련이라......

스토리 도중에 인물들이 충분한 서사로 눈이 맞으면 괜찮지 오히려 좋아 근데 별 이유도 없이 (홍조) (두근) ㅇㅈㄹ하고 섭남 섭녀까지 등장하면 십중팔구 여주 남주 쟁탈전 로코물 돼버림 그 어떤 세계관에서도🤦‍♂️

나 진짜 재밌어보여서 보려고했던 작품이 있었는데 갑자기 작가가 로맨스를 넣으면서 스토리가 완전...걍..별로되서..하차했다..진짜 우이나라 사람들 로맨스를 너무좋아해..로맨스멈춰!!!!!

>>12 아니 왼쪽 위에서 두번째....여캐 손가락 그린 수준 뭔데ㅋㅋㅋㅋㅋㅋ뭐 관절이 하나도 없냐 초딩도 저것보단 잘그린다

작품 하나 완결낼 때도 개연성 없이 마구 커플 엮는 엔딩으로 갑분싸 시킬 바에야 차라리 모든 일이 다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됩니다~ 식의 엔딩이 나음 나 보던 만화 커플 일절 안 엮고 일상엔딩으로 완결내서 다행이야..

걍 아예 장르가 로코, 로맨스, 로판 이런 식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로맨스의 ㄹ 자도 안 보이는 작품에서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차라리 부가적인 요소로 끼워넣으면 이렇게까지 불만 가지지도 않음. 그래 뭐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데 성장물이면 성장이 주가 되고 로맨스가 부가 요소가 되어야 되는 거 아님?? 어째 성장물로 시작한 작품이 성장물로 끝나는 꼴을 못 봐;;;; 성장물로 시작했다가 남/여캐 껴서 염병할 달달한 분위기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성장이고 모험이고 심리묘사고 나발이고 그냥 기승전연애임 씨발. 내가 로맨스를 보고 싶으면 알아서 로맨스 카테고리에 분류된 작품을 찾아 읽지 ㅋㅋㅋㅋ 로맨스 보다 다른 게 보고 싶어서 다른 장르 작품을 찾은 건데 로맨스랑 별반 다를 바가 없으면 대체 어쩌자는 거??

와 이거 진짜.. 일본 소설 가끔 읽는데 성장물인데 개연성 없이 갑자기 여주 남주 이어지는 책 꼭 있더라 ㅇㄴ 둘이 이어줄거면 차라리 개연성이라도 잘 짜주던가 남주가 여주때문에 피해봐서 딴데서 일하다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갑자기 이어짐.. 이거 아니잖아 남주가 문제 해쳐나오면서 성장하는건데 갑자기 여자애 하나 꼽꼈다가 이어지고 이런거 초반엔 진짜 재밌던데 결말때문에 두번다신 손 안가.. 제발 로맨스 좀 빼줬으면 좋겠다

결혼이나 연애가 인생의 종착점이나 필수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으니까... 갑작스런 로맨스는 요즘 정서랑은 정말 안 맞는 것 같음.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스타 크래프트 짤은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존나 난 개쩌는 액션물이나 판타지가 보고싶어서 작품을 찾은거였는데 노골적으로 장르가 로맨스로가면 보기싫어짐 로맨스가 어디까지나 부가적으로 즐기라고 좀 끼워져있으면 상관없는데 ㅅㅂ이거 로맨스물이냐? 정도로 심해지면 정 뚝 떨어짐

나진짜 로맨스 개쳐돌이인데 무지성 로맨스좀 그만쳐넣었으면 좋겠음 진짜 능력 안되지만 어떻게든 관심끌어보려고 할 때 쓰는게 무지성 로맨스같음 진짜 잘쓰는 작품들 보면 로맨스 안넣어도 재밌는거 ㅈㄴ 많고 미묘한 썸기류 보는게 얼마나 재밌는데 ....그냥 능력이 안되는거임 개연성이나 서사가 있으면 당연히 납득하지.근데 그런거 없이 뭐 반할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걍..... 여성향은 나한테이런건니가처음인걸?재.미.있는걸? 신데렐라 스토리 절대못잃고 남성향은 여자애들이 죄다 호구인지 우울할때 위로좀 해줬다고 뿅가서 간이고 쓸개고 내줄려는거 개많음 얘네 친구 없나? 아니 첫눈에 반하고 같이있다보니 점점 마음이 가고? 없는 경우는 아니지 근데 ㅅㅂ 그렇게 주인공들한테 반하는 애들 스펙이나 배경을 보면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이제와서 넌달라...이러면서 주인공이 마지막 사랑인것마냥 매달리는지 모르겠다는거임 스토리는 진행되는게 없는데 잘생긴 남녀가 나와서 주인공을 부둥부둥해준다 이렇게 진행되는 작품 ㅈㄴ싫음 게다가 그게 태생 로맨스장르가 아니면 .... ?ㅆㅂ 이거 쓰는 사람도 문제인데 독자들도 문제있다고 느낀게 뭔 이성캐만 나오면 이건 되는주식이다!! ㅇㅇㅁㅁ 이어주세요 제바류ㅠㅠㅠㅠ 이런 댓글 꼭 있음 로맨스아닌데 댓글만보면 누구파 누구주식 메인이어쩌고 내가 언제부터 역하렘 작품 보고있었던건지 대략 정신이 아득하짐 극렬 이성간 우정 배척자들인듯 하다하다 뭐 제대로된 접점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와꾸만가지고 엮어대는 사람들도 있고 커플 안나오면 이거 로맨스 없나요...?? 안이어지나요....?? ㅇㅈㄹ들 씨발 대체 왜이러는거야 로맨스보고싶으면 로맨스장르가서 보란말이야

나도 로맨스 마냥 싫어하는 거 아님. 근데 >>25마냥 무지성 로맨스는 진짜 싫다. 특히 중간에 우정물이었다가 이성 등장으로 로맨스 어거지 넣는 건 ㅈㄴ싫음 버디물 잘 보는데 갑작스럽게 이성캐 넣어서 로맨스 끼워 넣으면 짜식함. 처음부터 그냥 로맨스로 밀고나가면 그러려니 하지만 로맨스에 ㄹ자 없었는데 중간부터 로맨스 넣는 작품들 보면 로맨스로 엮이는 상대캐들은 뭔가 매력이 없어보여.

카카페에 판타지드라마 카데고리 생기고 여주판 대부분 거기로 분류해놨던데 조회수 높고 잘나가는거 많더라. 확실히 로맨스 위주인 여주물에 질려버린 독자들이 많은가봐..

로맨스 어느정도 좋아했는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엑스의 탄생보고 한때 로맨스에 거부감 들었었음

갱신

>>2 와 이거다... 진짜 어휘력의 한계인지 내가 말하고싶었던걸 속시원히 말해줘서 기쁘다

>>8 2222 멈춰!

진짜 >>2도 그렇고 내가 하고싶은말 여기 다있음 타스레에서 가져온 말인데 근데 이거 막 함부로 가져와도 되고 그런건가..? 뭐 원본 스레에서도 다 여기저기서 가져왔으니까 상관없겠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9669054 원본 레스들은 이 스레에 있어! 보기 헷갈리니까 그냥 사진으로 첨부함

진짜 1짤 >>23처럼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주인공의 꿈이나 목표를 이루는 식의 결말로든 얼마든지 좋게 만들수 있잖아 우정 노력 승리처럼 주인공의 꿈 같이 한가지 목표를 잡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긍정적인 면들 보여줄 수 있는 방향도 얼마든지 있는데도 구차하고 진부하게 삼각관계나 사랑의 라이벌 같은걸 만드는지 이해안돼,,, 씨팔 결론은 그냥 다 돈이야 돈이거나, 스토리 담당 작가의 역량 부족이거나 로맨스? 잘만 섞으면 재밌지. 이누야샤처럼 근데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여성팬들에게 받는 팬레터들 대다수가 누가 누구랑 이어지게 해달라 이거라는데 칼같이 씹는다잖아 ㅋㅋㅋ 왜 씹는지 알아? 이런식으로 이어지거나 이러면 원피스가 해적 모험물이 아니라 순정만화가 되니까 그런거라네 만화에서 스토리라인을 망치는 유형이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남팬들이 많은 작품은 파워 인플레로 망치고 여팬들이 많은 작품은 러브라인 이슈나 로맨스 오남용으로 망친다더라고 근데 그마저도 아니면 마법천자문같이 외부의 압력... 소위 "어른의 사정" 으로 망치는 것도 있는데 이건 우리 선에서 해결할수 없는 문제라 패스하도록 하고

>>32 아직 마천은 외부압력으로 커플링까지 건든 적은 없어서 다행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