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모태마름이라 생각하면 돼. 어릴 때부터 살이 찐다?라는거 상상도 못했고 어른들은 살이 쪄야 키가 큰다는데 나 말라서도 키 잘 커서 지금은 170이 좀 넘어
학생 때도 170에 44였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키가 급격하게 컸을 때라서 먹다보니깐 47까진 찌더라고
근데 그 이후로는 안 찌다가 스무살부터 공부한다고 앉아있다보니
50이 넘고 52로 유지하고 있었거든
솔직히 남들은 좀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난 내 몸무게 적응이 안돼;여태 마르게 살아서 그런가 갑자기 살이 찌니깐 바지도 안 맞고 운동을 안 하다보니 이쁘지 않게 튀어나온 군살들이 참 싫더라고
그래서 꾸준히 운동은 했는데 이게 저체중과 정상을 오가는 몸무게라서 그런가 큰 변화는 없더라. 그냥 몸이 탄탄해진 정도?당연히 48kg때 입던 바지는 못 입고ㅠ
근데 요즘 들어서 54kg까지 돼서 심하면 55kg까지 올라가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여태 마른채로 살아서 그런가 그게 편하기도 했고 참 좋았거든. 남들이 부러워하고 나 자신도 많이 먹어도 안 찌니깐
근데 요즘 들어서 1kg씩 늘어가는 몸무게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남친한테 물어보니깐 지금도 보기 좋다는데 그냥 전보다 살이 좀 쪘으니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구 말해주면 좋겠어
지금 몸무게에 타협하기가 싫다ㅠ못해도 52kg까진 빼고싶어
요즘 뭐만 먹으면 1kg씩 올라가는게 참 싫어
이름없음2022/01/14 20:26:58ID : y7ulfO5Qk5X
간헐적 단식해 봐. 효과 짱임.
이름없음2022/01/14 20:31:35ID : i7gqkrdXurf
군살이 보기 싫은거면 람스 추천하고
몸무게 집착하게 된다면
찐 이유를 본인이 제일 잘 알테니
빼는 방법도 본인이 알 것 같은데 ㅜㅜ
이름없음2022/01/15 04:45:31ID : cMqknvio1zQ
나도 진짜 원래 살 안찌는 체질이라 너만큼 엄청 마른 건 아니지만 키빼몸 한 118정도 됐었는데 요즘 살 찌고 있어서 적응도 안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옛날엔 막 야식먹어도 살이 안 쪘으니깐 야식 먹는게 습관이 돼서 못 고치겠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