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꾸 태클거는 사람 (4)
2.너도 끼던가 (2)
3.고3 공부 의욕 (5)
4.공황장애 담임쌤한테 (1)
5.주변 남들한테 너무 신경쓰는거 어떻게 고치냐 (3)
6.열여섯 살 집을 나가서 다른 집에서 사는 법 있을까 (8)
7.친구가 이러면 너넨어칼꺼야? (3)
8.보통 안사귀면 ㅅㅅ도 안하지 않음?? (7)
9.. (1)
10.자꾸 먹다가 턱 하고 막혀서 안삼켜진다... (2)
11.스노우보드 관해서 질문 여러가지 (1)
12.우울병 또 도졋다 (1)
13.엄마가 오늘 아침 7시부터 한 말 (1)
14.집 나와서 매달 400 넘게 보내주는데도 싫대 (5)
15.상담 대면으로 할 때 마스크 벗는다는데 (4)
16.친가는 원래 다 이래? (6)
17.ㅍ (1)
18.0 (1)
19.엄마가 밥 안 해줬다고 식탁 엎었어 (3)
20.. (1)
1
이름없음
2022/02/13 18:22:18
ID : A2FcoJPcslC
0
ㅋㅋ 흐흥.. 지금은 식탁 엎지른 거 다 치우고 왔어 엄마가 최근에 수술을 받았거든 엄마는 원래도 예민하고 찌질한 사람이야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말... 예민..하고 찌질해...ㅎㅠ 수술 받은 지는 1달 조금 넘었고 매일마다 하루를 빼놓지 않고 엄마가 수술 받기 전에 내가 한 말을 갖고 투정을 부려 너는 애ㅁ가 아픈데 지만 먹고... 에휴 ㅉㅉㅉ 이러면서 하루종일 투덜대더라고 밥은 원래 따로 각자 먹어 내가 만들어도 엄마는 맛 없다고 휴지에 뱉더라고 ㅠㅡㅠ 그래서 그냥 내 밥만 따로 해서 먹는데 오늘도 내가 저녁 먹고 있었어 오늘도 여전히 내가 밥 먹고 있는데 옆에 와서 뭐? 내가 수술 받는다니까 내 일 아니니까 상관 없어? 내가 요즘 너를 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들어~ 알지? 내가 왜 이렇게 말을 하는지? 너 어디 두고봐 내가 어떻게 하나 봐 애ㅁ가 수술을 받는데 뭐? 내 일 아니니까 알 바 아니라고? 참 나 이러면서 하루종일 투덜거리더라고 솔직히 애도 아니고 매번 걱정하고 위로해줄 수는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엄마처럼 대놓고 걱정해달라고 위로해달라고 하루에 30번씩 떠드는 사람은 처음 봐.......ㅎ 수술은 의사가 하는 거고 내가 하는 건 아니고 내가 받는 것도 아니니까 의사가 알아서 잘 하겠지 그게 아니면 돌팔이다 라고 말한 거를 기어코 한 달 내내 붙잡더라고... 수술을 내가 하냐고... 그리고 나는 그렇게 위로를 해주던 위로를 받던 둘 다 싫어 ㅠㅡㅠ... 아니 엄마가 수술을 받는다는데 그거 하나 힘드냐? ㅋㅋ 자식 맞냐고 이 글을 읽는 친구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 애초에 그런 거 잘 못ㅎ...ㅐ.. ^^... 몇 십년을 같이 살면서.. 언제까지 그런 말을 들을려고 할 건지.... ㅠ 그렇게 밥을 계속 먹고 있는데 엄마가 내가 싱크대에 그릇을 물에 담궈놓은 거를 보고 얘! 너는 이거 하나 할 줄 모르니? 너 같은 애가 뭘 한다고 물어봐도 너는 대답할 거 하나 없겠다? 내가 분명히 말했잖아 불리지 말고 당장 설거지 하라고~ 라면서 또 화를 내더라고... 그 그릇은 내 거 아니야... ㅠ 엄마 거라고 말하니까 너는 애ㅁ가 아픈데 설거지 하나 할 줄 모르니? 그게 어렵니? 라고 하더라고 ㅠ... 흐흐 ㅠ.......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 온갖 게 다 불만인 말투야 ㅠ 그래서 치우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내가 밥 먹고 있는 곳에 와서 그릇을 손으로 다 엎더라고............. ㅎㅅㅎ.......... 원래 화가 나면 내 방 물건을 다 엎거나 식탁에 있는 물건을 다 엎으면서 소리 박박 지르는 거는 매번 했지만 음식 엎는 거는 처음이라서 신기했어(?) ㅋㅋㅋㅋ 콩나물국이랑 뭐 밥이랑 반찬들 다 엎어서 버리고 바닥 사이로도 들어가서 물건 다 옮겨서 치우고 살짝 힘들었엏ㅎㅎ .... 다 치울동안 엄마는 방에 들어가 있었어 다 치우고 내가 거실에 앉으니까 너 잘 생각해봐 너가 뭘 잘못했는지 라면서 내가 치운 자리에 대해서 불만을 이야기 하더라고 내가 기껏 다 치워놨는데 너가 뭔데 또 어지르냐고 ㅠ 엄마는 청소 한 번 한 적 없거든 ^^;; 또 그러면서 아빠한테는 말하지 말하고 하던데 ㅋㅋㅋㅋ 하아 ㅎㅁㅎ..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 생에는 누군가라도 우리집 엄마 같은 사람이랑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 여기에도 나보다 더 힘든 친구들 정말 많이 있지만 엄마가 화장실 간 김에 호다닥 털어놨어 ㅋㅋㅋ 내일은 월요일이다아 내일도 화이팅...!!
2
이름없음
2022/02/14 02:40:38
ID : wk8rtimJRwm
0
많이 힘들 것 같다. 혹시 따로 살아볼 생각은 안하고있어? 아버지는 모르시는 거야? 혹시 어머니가 폭력을 행사하지 않으신다면, 아버지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만약 폭력을 행사하신다면 그냥 경찰에 신고해버려. 좀 과한 참견이라도 생각되면 스루해도 돼. 힘내 레주.
3
이름없음
2022/02/14 11:04:51
ID : A2FcoJPcslC
0
으아 고마워 ㅠㅡㅠ 나도 될 수만 있다면 꼭 따로 살고 싶어 ㅎㅅㅎ 아빠도 알고는 있어 그런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엄마가 나를 괴롭히는지는 잘 몰라 ^^;; 엄마도 아빠도 거의 비슷해서 소용이 없더라고~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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