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트위터에서 화제인 귀신 영상 (17)
2.귀접 궁금한 사람?? (8)
3.내가 본 귀신들 (4)
4.내가 침대에 엎드려서 자주하던거 (15)
5.펑 (3)
6.다음주 금요일에 집 밖에 나가면 안된대 (52)
7.미래를 보는 눈 (6)
8.할머니댁 동네에서 있었던일 (8)
9.마스크 낀 거 기억안나고 얼굴전체가 다 기억나는거 (4)
10.살면서 내가 겪은 기이한 일들 겪어봤거나 뭔지 알면 답변좀 해주라 궁금함 (1)
11.태몽 해몽 해줄 수 있는 레더 있어? (20)
12.이상했던 집 (261)
13.친구 문제인데 친구가 자꾸 악몽을 꾼대 이상한 일도 겪고 (2)
14.이 이야기좀 찾아주라 ㅜㅜ (2)
15.항아리가 이상해;; (76)
16.그 글 기억나는사람 있니 (3)
17.나 잠자리가 바뀐뒤로 (16)
18.꿈중독 (63)
19.나 애기때 겪은거 엄청많은데 썰풀겸 와봤어! (973)
20.나 학창시절에 있었던 이야기 (26)
1
이름없음
2022/02/20 07:04:10
ID : QpPeHBbxBe7
0
내가 첫 학기 시작하고 친해진 유선(실명 비틈) 이란 애가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얘가 나한테 열등감을 엄청 느꼈어. 그로 인해서 내가 당했던 끔찍한 일 들을 써보려고 해. 그냥 괴롭힘이었으면 하소연판을 갔겠지만 조금 상식을 벗어나는 일들이 있었어서 괴담판에 써볼게.
2
이름없음
2022/02/20 07:06:57
ID : QpPeHBbxBe7
0
유선이가 나한테 먼저 말을 걸었고 나는 그당시 내성적인 성격이라 깊고 좁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왔어. 반 배정이 너무 망해서 아는애가 한명도 없었는데 그와중에 친화력 좋아보이는 애가 나한테 말 걸어서 횡재했다 싶었지. 솔직히 학생신분 되어본 사람들은 알잖아. 학교생활은 친구 없이 못하는거.
3
이름없음
2022/02/20 07:09:52
ID : QpPeHBbxBe7
0
그렇게 유선이랑 친해져서 서로 전번 교환하고 연락 주고받고 그랬었고. 읽는 사람들 이해를 돕기 위해 써보자면 난 반에서 존재감 딱히 없는 그냥 무난한 애고 유선이는 완전 활발하고 친구들도 많았었어.
4
이름없음
2022/02/20 07:14:55
ID : QpPeHBbxBe7
0
내가 유선이의 쎄함을 느끼게 된 첫전째 계기가 된 날이야. 반 담임 선생님께서 쪽지시험을 보자시길래(담임쌤이 국어 쌤) 애들 다 싫다는 듯이 탄성 내뱉고 그러는 와중에 어쩔수 없이 시작은 했고 나도 그냥 무난하게 풀었어.시험이 끝이나고 선생님께서 정답 불러주신 후 바로 종이 쳤는데 유선이가 진짜 무서운 속도로 내 자리로 걸어오는거야. 아니 뛰어왔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 거의 끝 끝 자리여서 거리가 좀 있었거든
5
이름없음
2022/02/20 07:19:53
ID : QpPeHBbxBe7
0
그렇게 유선이가 내 자리에 와서 나보고 수업시간에 눈빛 보냈는데 못봤녜 유선이가 뒷 자리고 내가 앞자리쪽이라 유선이를 못 쳐다봤었 거든? 그래서 난 못봤다고 했지. 유선이가 다음엔 한번 쳐다봐보라고 하고 너 몇점이야? 하면서 내 시험지를 가져갈려고 하는거야 난 당황했는데 아직 어색한 사이라 딱히 말리지는 않았어. 나는 쪽지시험이 85점이었고 10문항 중 반만 맞은게 있어서(올 서술) 85점으로 해 둔 건데 유선이가 “너 이거 틀렸는데 왜 맞다고 해?” 라고 말했어.
6
이름없음
2022/02/20 07:23:33
ID : QpPeHBbxBe7
0
그래서 나는 이거 이 부분은 맞는데 여기가 틀려서 반만 맞다고 했는데.. 라고 하니까 유선이가 갑자기 야 뭔 이런걸로 자존심을 세워 평가 들어가지도 않는데. 그냥 틀린거면 틀렸다고 해 이러면서 내가 채점한 빨간 펜으로 그 반만 맞은 문항을 막 죽죽 긋는거야..
7
이름없음
2022/02/20 07:27:35
ID : QpPeHBbxBe7
0
너무 당황해서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유선이한테 넌 몇점이냐고 물었었어. 유선이는 아무말도 없다가 내 시험지 계속 그으면서 이런걸로 거짓말을 왜쳐…. 이러면서 막 중얼거리고 다음 수업 종 쳐서 자리로 돌아갔거든. 첫번째 계기는 끝이야.
8
이름없음
2022/02/20 08:52:41
ID : hwFbh87bzTO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2/02/20 09:54:10
ID : ruttg5humtz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2/02/20 11:08:03
ID : u8pfhvwsnTS
0
뭐야 진짜 황당했겠다
11
이름없음
2022/02/20 11:39:51
ID : 9cq3TWmGmsp
0
쫌 싸하네 보고있어
12
이름없음
2022/02/20 19:50:25
ID : QpPeHBbxBe7
0
두번째 계기는 우리가 반 체육대회를 했던 날이거든? 난 키가 크고 빠른편이라 계주로 뽑혔고 유선이는 자기 아는 애들이랑 컵 쌓고 이어달리기,팔자줄넘길 하게됐어. 종목은 다섯개가 있었고 우리가 하지 않는거 빼면 순서대로 컵 쌓고 이어달리기,줄넘기,계주 순 이거든.
13
이름없음
2022/02/20 19:53:19
ID : QpPeHBbxBe7
0
컵쌓기는 아깝게 졌는데, 팔자줄넘기를 간당간당하게 이기고 있었어.
근데 유선이가 마지막에 걸려버려서 진짜 아쉽게 졌거든. 두개 차이로. 참가하지 않은 나도 아쉬웠는데 참가한 애들은 어떻겠어.. 유선이 말 들어보면 걔네들이 유선이한테 조금 뭐라 했단것 같아.
14
이름없음
2022/02/20 19:58:04
ID : QpPeHBbxBe7
0
그때 유선이랑 비양이라 칭 할게 비양이랑 사이가 틀어졌는데, 유선이가 나 잘할수 있으니까 비양한테 순서를 바꿔달라 했나봐. 비양이 마지막이었는데. 줄넘기가 끝나고 그 운동장 쉬는곳? 거기서 다같이 모여있었는데 비양이 진짜 아쉽다 유선이만 안 걸렸어도 우리 치킨 먹는건데.. 이런식으로 말을 했고 유선이는 정색 하면서 비양한테 그럼 너가 바꾸자 할때 싫다 하던가. 지도 찬성해놓고 왜 이제와서 ㅈㄹ 이런거야. 갑자기 이러니까 애들 분위기 확 싸해지고 평소에도 유선이가 비양을 안좋아하긴 했어. 남자애들한테 꼬리 친다고.
15
이름없음
2022/02/20 20:03:34
ID : QpPeHBbxBe7
0
비양은 자기가 못해놓고 왜 짜증내냐 이러면서 꼽을 줬고 비양보단 유선이가 친구가 많았기에 애들은 유선이가 시비 걸었음에도 그냥 넘어가자고 말렸어. 유선이는 체육대회가 끝나고 나한테 이런말을 하는거야.난 그말을 듣자마자 직감했어. 아 얘가 정상은 아니구나. 오죽했으면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겠냐고.. 유선이가 한 말은“아 씨발 개 좆같은 년이 개 나대네 걔 번호 뭔지 알아? 걔 햄버거에 커터칼 심 넣어둘까 ㅋㅋㅋ” 이러는거야.
16
이름없음
2022/02/20 20:06:28
ID : QpPeHBbxBe7
0
난 그때까지만 분노조절장애+화가 많이 난 것 인줄 알고 웃으며 넘겼어. 곧 점심시간이 됐고 반에서 햄버거를 받아갔는데 유선이가 나한테 갑자기 뭐야? 이러길래 내가 뭐가 하고 물으니까 “아니 김비양 번호 뭐냐고. 아까 올라오면서 말 했잖아” 이러는거야 난 당연히 화나서 순간 한 말인줄 알았는데.
17
이름없음
2022/02/20 20:08:01
ID : QpPeHBbxBe7
0
너 설마 진짜 하게? 하고 물으니까 그렇대. 마지막에 애들이 말리는바람에 비양이 말하고 끝난게 너무 분해서 죽을것 같다는거야.
18
이름없음
2022/02/20 20:08:14
ID : 0mtzfe7s9wI
0
???미쳣네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22/02/20 20:34:45
ID : eJSHA0lio40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22/02/20 21:02:12
ID : 9wMqi8o3Xs3
0
세상에 븅신들은 많고
쎄함은 틀리지 않지
21
이름없음
2022/02/21 09:51:50
ID : 9bba6Zjy40s
0
어우.... ㅂㄱㅇㅇ
22
이름없음
2022/02/21 18:33:04
ID : QpPeHBbxBe7
0
나는 너가 참으라고 하고 내가 앞에 까먹고 말 안한게 있는데 내가 계주 상대방 역전해서 이겼거든. 그거때문에 유선이가 나한테 꼽을 엄청 줬었어. “달리기 그거 잘해봤자 나중에 아무 도움 안돼” 라던가 “그런걸로 유세 떠는 애들은 지능이 낮은 애들이니까 그런거나 하지” 아며 예체능 전체를 싸잡아 욕 하는 일들도 있었어.
23
이름없음
2022/02/21 18:34:54
ID : QpPeHBbxBe7
0
유선이는 그렇게 내가 뭐 하나 잘하거나 칭찬을 받으면 그거에 몇 배로 나에게 질타를 퍼부었어 내가 참다가 진짜 못 참겠어서 유선이한테 그만좀 하라고 지겹지도 않냐는 식으로 말을 했고 유선이랑 나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이가 틀어졌어.
24
이름없음
2022/02/23 19:14:35
ID : QpPeHBbxBe7
0
서로 어색한걸 느끼고있었음에도 유선이는 관계를 놓지 않았어. 그렇게 어색한 하루를 이어가던 중 내가 어떤 남자애랑 썸을 타기시작했어. 그 애를 준이라고 부를게 난 앞서 말했듯 내성적인 성격이고,남자애랑 말하는건 더욱 부담이 됐어. 그래서 준이랑 실제로 마주보고 말 하는거에만 한달은 걸렸던것 같아.
25
이름없음
2022/02/24 00:54:54
ID : xTPbhhArxSN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22/02/24 10:13:06
ID : IHDAksksmE2
0
아 감정이입된다
유선이새기 조패고싶네;;;;;
학폭이여 뭐여 개빡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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