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여자애는 멘토 멘티를 하고 있음... 내가 수학을 가르쳐주고 걔가 배우고.
근데 이제 문제는 걔가 좀....많이 잘 못해
나는 몇번씩이나 설명해준 문제나 고1이면 당연히 알고있어야 하는 문제를 하나도 못푸는 것을 보면 화가 날 수 밖에 없음....아니...진짜 상식적으로 (x-2) 면 당연히 x가 2인데 -2라고 하는 엄청난 짓을 했다고
....남자애가 엄청난 말을 했음......;;;;
"야 너 얘 울리면...알지?"
알긴 새끼야 니 먼저 없애버릴거다 미친놈아
아놔 다시 생각해도 개빡돈다
아니..저 발언을 하자마자 여자애는 마음이 풀리고 내 얼굴이 썩었음
육성으로 진짜 나 딱 쳐다보면서 저 저 대사를 쳤다니까
아니진짜 그걸 하는 놈은 뭐고 또 그걸 좋아하는 놈은 또 뭐냐
아니 무슨 일이 있었냐면.....급식 시간에 급식 줄을 서 있었는데 둘이 손을 잡고 있었어. 그래시 내가 어이구 둘이 그렇게 좋아? 손도 맨날 잡고 있고? 이럼서 놀렸는데
여자애가 아익ㅎㅎㅎㅎ 너네 둘이도 잡아~! 이러는거야
??????왜 왜 내가 남자애랑..심지어 친구 남친이랑 손을 잡아야하냐
에바잖.아
근데 애가 왜???? 남자 여자 손 좀 잡을 수도 있는 것 아냐?? 이러는거임
내가 어이없어서 야ㅋㅋㅋㅋ 세상 누가 남사친이랑 손을 잡냐.. 10만원이라도 주면 모를까ㅋㅋㅋㅋ. <-- ......하 이게 문제였냐
아니 내가 그러니까 애가 지 남친한테도 물어보는거임
넌 10만원 주면 (레주이름)이랑 손 잡을거야??
근데 학생한테 아니 사실 성인한테도 10만원은 큰 돈 아냐?? 야 나한테 10만원 주면 200번 잡는다
아마......나와 같은 마음이었을 남친이는.......그만 손을 잡는다고 대답해버렸고,....
여친이는 삐지고 말았어요......
아니 카페 갈때도 따라오고
놀이공원도 따라오고
이러다가 우리집까지 따라오겠다 미친놈아?
아니 저기요 님은 맨날 데이트 하시잖아요
둘이서 놀고싶.은 날에도 따라오면? 어쩌라는???
내가 여자들만의 얘기를 하고 싶어도 팔척귀신마냥 커다란 새끼가 내 친구 옆에 붙어 있으면 내가...뭔 얘기를 하겠냐고
와우 이거 알고보니 대하드라마였어ㅋㅋㅋ 진짜 징글징글하닼ㅋㅋㅋ
진짜 둘 얼굴에 대고 어쩔티비 에베베벱베베베ㅔ 애 걔럐셔 머 어쨔랴갸야~ 에베벱 응 안들려~혹시 물어본 사람? 아 아무도 없죠~ 이러고 싶넼ㅋㅋ
그 둘 왜 안깨져? 아 아니다 깨져도 어차피 레주가 힘들겠구나...ㅎㅎ
이 시대 최고의 난제를 찾았다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 풀이과정과 답을 쓰시오.(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