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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가 어렸을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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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오컬트에 관련된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물건이 뭐가 있을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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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람은 어떻게 죽어야 고통 없이 빨리 죽을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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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2/03/23 11:25:47
ID : eLcKY8rAi04
3
할아버지가 며칠 전에 돌아가시면서
정말 죽음은 가까이 있구나를 느꼈어
죽으면 천국아니면 지옥으로간다!
죽으면 무조건 저승이다!
죽으면 저승과 이승사이의 연옥이라는데로 간다!
죽으면 바로 환생한다!
이런말들이 있지만 솔직히 아무도 모르는거잖아? 죽은사람만 알 뿐이지
한국은 무당이, 일본은 무녀가, 유럽에서는 사제들이 다 죄다 다른말로 죽음을 표현하잖아
(게다가 그것도 신기함 우리는 귀신이 흔한데 서양에서는 악마가 흔하다는게)
더 무서운건
내가 죽으면
여태까지 했던 일들, 학교추억, 가족들, 사랑했던 추억들을
정말 가지고 가는걸까 생각해
죽으면 그 모습 그 상태로 영원히 그 기억을 가지고 있는건
더 고통스럽지 않을까?
내가 죽으면 이런 행복했고, 슬펐고, 화났던 그런 추억들이 한순간에 무로 돌아간다는게
좀 아쉽긴 해
그럼 내가 왜 몇십년 동안 사는지
이해가 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들도 그래?
2
이름없음
2022/03/23 15:35:15
ID : 1jAlBeZjze0
0
그렇긴 하네..
죽음이란 게 두려운 적도 있었고
바란 적도 있고.. 사실 죽은 사람이 영상을 찍어오지 않는 이상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없겠지..
3
이름없음
2022/03/23 17:24:12
ID : eLcKY8rAi04
0
그 왜 스피리콤? 이라는 기계 있잖아 ㅋㅋㅋㅋㅋ영혼이랑 대화할 수 있는거,,,
그거 보면서 좀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거든
실제로 몸 속에서 유체이탈이 된 걸 찍기도 하고
스피리콤이라는걸 통해서 영혼과 20시간 대화를 했는데
인간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둥 차원이 많다라는 둥 이런 말을 했다는거야
정말 신기한것 같아
사후세계가 있다는 것도 믿기 힘들구
죽으면 기억조차 못 할텐데 왜 살아야하는지도 궁금했구...등등
4
이름없음
2022/03/23 19:42:34
ID : k3u5TTXBs01
0
대부분은 그런 생각 할 시간에 영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고, 당장 내 앞날부터 걱정하기 바쁘지. 그래서 죽으면 허무해지는 것들임에도 열심히 사는 거 아닐까. 허무하게 죽을 걸 알지만 아무것도 없이 죽는 것보단 죽기 전 날 지켜봐주는 가족이 있다면 덜 허무할테니까. 그래서 다들 열심히 살아서 나와 마음 맞는 사람 찾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는 거겠지. 죽을 때 다 부질없는 짓일지라도.
5
이름없음
2022/03/25 10:16:03
ID : s067uranu00
0
나도 그런 생각하는데ㅋㅋㅋ 다 부질없는 것처럼 느껴지다가도, 이런 고민조차 내가 살고 있기에 가능한거니까 현실에 감사하고 그냥 현세에 집중할려고해
그리고 죽음이란 게 한 사람의 모든 감정, 지혜, 추억 다 앗아가는 거라 생각해서, 살인이 정말 너무 나빠. 단지 형벌로 그 값을 다 치를 수 없을정도로..한 개인이 무슨 권리로 그걸 다 앗아가버리는지 이런 생각?
6
이름없음
2022/03/25 12:03:22
ID : Hu3BcFio2E7
0
그 스레딕에서 누가 말한게 있음
우리상식으로 이해 납득하지 못하는 어떠한 것
( 귀신 등등) 을 종교, 그사람의 가치관, 그나라의 문화
라는 프레임을 통해서 이해한다고.
예를들어 A 라는 어떤것을 우리나라는 귀신으로 인식
서양에서는 악마로 인식하는 형식으로 말이야
7
이름없음
2022/03/25 16:41:00
ID : 2nu8mIE8jhe
0
그럼 그 본질인 A라는 건 결국 아무도 모르는거네??
8
이름없음
2022/03/25 17:52:27
ID : 6Zg1A6mMnVd
0
아마 그렇지 않을까 그 A도 A 자신을 뭐라 정의내리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창조주만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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