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님을 이해할 수 없다 (6)
2.추천좀 해주라 (1)
3.질투가 너무 심해서 고민 중이야 (4)
4.교대생 스레주가 썰푸는거 들어줄래 (36)
5.1도 안 친한 남사친이랑 내 친구랑 셋이서 편의점 갔다가 (51)
6.꽃이 피고 지듯이 (1)
7.외국 노래중에 어떤게 좋아요? (6)
8.너희는 트라우마같은거있어? (4)
9.해양생물학과 가고싶은데... (3)
10.힘들다.... (16)
11.전남자친구한테 연락 올까.. 답글좀 .. (6)
12.동생가지고 싶다 (4)
13.정신병자 (3)
14.좋았다가 싫어질때 (1)
15.엄마가 창피해 (9)
16.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 있니 (18)
17.이게 힘든건가 이상한건가 자연스러운건가 (19)
18.집이 너무 가난해서 비참해 (152)
19.공부잘하는 인문계남동생이 어느날 베이커리하겠데... (6)
20.우울증말이야. 혹시 특정 분야에 대해서만 나타날 수 있나? (2)
똥같은 일이 연속으로 터져서 처음으로 스레 세워봄
별건 아님
내 시덥잖은 수다고 가끔 결정 못 해서 고민하는거 어케 도움좀 받아보자고 왔음 보는사람 있나?
나는 현직 18세 여고딩이고 일본 2채널 괴담스레 렬루조아하는애임 그림그리고 커뮤뛰고있음 이야기에 나오는건 나, 친구, 남사친 이렇게 셋이야.
누구 보고 있으면 말 해주고 안봐도 쓸거긴 한데
사건의 시작은 이래. 나랑 내 친구가 가끔 학교 끝나고 밥을 먹거든? 학교 앞에 편의점이 있어서 거기서 자주 먹어.
누구 하나 돈 없으면 서로 사주면서라도 먹어.
근데 언제는 한 번 내가 돈도 있는데 사주겠다는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난 뭐 ㄱㅇㄷ 하고 학교 끝나고 먹자~ 라고 했거든
친구랑 저녁밥 먹자고 약속 잡고, 학교 끝나고 나서 친구랑 만나서 편의점에 갔어. 친구가 사준대서 신났었거든.
근데 친구가 뜬금없이 누구 하나 더 껴서 먹어도 괜찮냐고 하는거야. 난 원래 낯도 안가리는 타입이라 상관 없다고 했어.
그래서 같이 먹게 된 사람이 남사친이야.
결론적으로는 나랑 내 친구랑 남사친, 이렇게 셋이서 먹게 된거야.
난 별 상관 없었고 친구가 사준다는데 친구가 다른 애 끼고싶다면 껴야지... 친한 남사친도 아녔고 그냥 작년에 같은반이었던 길가다 만나면 인사도 안하는 사이였지만 ㅇㅋ했고, 편의점에 가서 적당히 양심껏 불닭에 닭다리 스모크랑 비요뜨 하나 골랐거든?
원래 나랑 내 친구가 좀 많이 먹어 ㅇㅇ 양심적으로 고른게 저거임<
여튼 다 고르고 친구보고 계산해달라고(사준댔으니까) 했는데 웬열 남사친이 혼자 다 결제하는거임 얼척없어서 진짜ㅋㅋㅋㅜ 알고보니 남사친이 사준대서 먹어야겠고 지는 남친있어서 혼자가기 뻘쭘해서 날 끼운거였어
여튼간에 난 그럴바엔 내 돈 내고싶었는데 난 카드결제고(ㅋㅋㅋ) 걘 이미 현금으로 내버려서 줄 수도 없으니까 그냥 먹었거든 나중에 맛있는거 사주자~ 하고...
친구랑 남사친이랑 나 전부 컵라면이라 편의점에서 뜨거운 물을 받았어야했고, 친구>남사친>나 순서로 물을 받았어.
근데 남사친이 라면 물을 받아놓고 그냥 가서... 솔직히 정수기 앞에 떡하니 두고 가면 개민폐잖음 앉는 자리는 편의점 밖에있어서 밖에서 먹어야 했어...
그래가 난 걍 내꺼 가져가는 김에 남사친것도 같이 가져다줬고, 다 먹었는데도 뭔가 아쉬워서 친구랑 더 먹으려고(ㅋㅋㅋㅋ) 다시 편의점에서 과자 고르는데 친구가 또 남사친한테 결제시키려 하는거임 미안해서 그냥 내가 후식은 다 사고 먹은 다음에 헤어졌어
먹는 내내 어색한건 둘째치고 그 다음날 나더러 친구가 남소 안 받겠냐고... 나는 애들한테 말은 안 했는데 여친 있는사람이라 애초에 연애 안 한다고 못 박아뒀어. 근데 느닷없이 얘가 남소 물어보니까 뭔가 싶었지. 물어봤더니 어제 같이 밥 먹었던 남자애가 자기 챙겨주는 여자가 취향이라고, 내가 라면 가져다준게 감동이었다고 그러는거야... 난 물론 싫다그랬음. 이게 발단.
그렇게 얘기해뒀으니 걔랑 만날 일 없겠지~ 싶어서 안심하고 있던 차에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같이 밥을 먹자고 하는거야. 늘 있던 일이고 남사친이 꼈던건 한 번 뿐이니까 안 끼겠지~ 싶어서 콜했고, 마침 슬슬 편의점이 존나게 질려서 다른거 먹자고 친구한테 말했어. 그래서 친구가 가성비 좋은 파스타집 있대서 오케이 했고.
여튼... 그렇게 친구랑 또 밥을 먹게되어서 이번엔 파스타집을 갔어. 근데 또 남사친이 말없이 낀거임...ㅋㅋ; 친구가 나 몰래 끼웠나봄 열받아서 그냥 가려다가 담부터 말없이 부르면 진짜 가버린다고 했어. 이미 나왔으니까...ㅋㅋ
그래서 친구가 추전한 파스타집에 갔는데 뭔 토마토 파스타에서 고추장맛이 나고 여튼 맛은 개난리였는데 이게 내가 예민해서 그런걸수도 있어. 나는 ㄹㅇ 맛집탐방러라 맛없는거 안먹거든...
맛은 그렇다 치고 나는 진짜 집가고싶었다 앞에 앉은 남사친은 라면먹듯이 후루룩 거리면서 파스타 먹고 그거 본 내 친구는 침 다 튀기면서 쓰러질듯이 웃어서 내 표정 ㄹㅇ가관이었음 내가 얘랑 놀아야 하나싶을 정도로 빡쳤어 진짜
아ㅅㅂ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진짜 내 표정 개썩었는데 얘네 진짜 개즐겁게 밥먹더라 대충 먹다말고(원래 많이 먹지만 저지랄나서 입맛 뚝떨어짐) 나와서 남사친이랑 헤어지고 친구랑 코노 가려는데 얘가 또 따라온단거임ㅋㅋㅋㅋ
약간 좀 포기한상태로 갈거면 가던가; 라고 해서 셋이 갔는데 나는 친구랑 노래부르고, 남사친은 그냥 듣는대서 1차 뻘쭘..ㅋㅋ 나 노래부르는 도중에 남사친이 실수로 박수버튼 눌러서 2차 빡침 친구랑 작당해서 또 버튼 눌러서 3차 빡침 다 부르고 나니까 그제야 지도 부른다면서 남사친 혼자 4곡 부르고 나와서 4차빡침...
이쯤되면 이새끼들이 짜고치고 괴롭히나 싶었는데 눈치보니 아닌것같았음 진짜그럼 뭐냐? 아 개싫어ㅜ여튼... 코노 끝나고 피어싱 사러가는걸 남사친이 따라오길래 걍 가라고 개띠껍게 말해버렸어. 그리고 친구랑 피어싱 사고 집옴. 이건 전개.
그 뒤에... 이제 그제 일이야.
남사친이 친구한테 내 집주소를 물어봤대. 뭔가해서 들어보니 몰카라면서 우리집에 찾아오고 싶었다는거야..ㅋㅋ; 얼척없어서 알려주지 말랬더니 안그래도 남사친보고 친구가 하지 말라고 했었대. 근데 다른애들한테 내 집을 물어보고 다니는걸 봐서 결국 내 친구가 남사친한테 엄청 화냈다나봐. 미쳤냐고 하지말라고 경찰에 신고해버린다 했었대.
그 얘길 듣고나니까 좀 불안한거야. 친구가 뭐라 했대도 말을 들을 놈이면 안 그랬겠지... 바로 그 날 엄마한테 꼰질렀음ㅅㄱ
근데 하필 그 다음날(오늘) 엄마가 선생님이랑 상담있어서 온다고, 남사친 이름을 알려달라는거야. 그래서 알려줬고, 그 얘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일 키우지 말래. 왜??? 솔직히 슬슬 스토킹의 영역 아니냐고 이거 맘만같으면 가서 패고싶은데 못하는거고...
남사친이 스레주에 관심있는 건 사실같은데 들이대기 전에 상식부터 키워야겠네
애초에 편의점부터 친구가 도와주려 했을텐데 지금은 친구도 식겁하고 있을 듯
이름도 같이 가리는게 낫지 않을까
선생님께 알려두는 건 나을지 모르지만 당장 뭔가 조치를 기대하긴 어렵지 않을까? 저정도면 자극하면 더 불량해질 거 같은데.
담임이 워낙 노답이라 도와줄것같ㄷ진 않음 ㅈㅅ 이름은 앞에 가린 사진으로 저장했는데 뒤에는 있는지 몰라서 못가렸어ㅜ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1. 친구는 자기가 알려줘 놓고 선생님 귀에 들어가면 본인이 불려갈지도 모른다고 일 키우지 말랜다.
ㄴ친구가 스토킹 당하는데 일 키우지 말라고?
ㄴ사실 집주소 물어봤단게 개구라는 아닐까 의심중. 그래서 일키우면 구라인거 들킬까봐 그러는거 아닐까
2. 만약 저게 진짜면
ㄴ내 성격이 워낙 더러워서 뭐 하나 못 참고 사는애인데 진짜인게 밝혀지면 가서 때리거나 욕을 하든 전교생 앞에서 개쪽을 줘도 되는가
ㄴ어른들께 맏기고 걍 신경끌까
이게 문제임
결론은 이걸 물어보러 온거였음 내가 워낙 결정을 못해서ㅜ 번호는 땄고 전화해서 물어보고 사실여부 확인하면 내가 저새끼를 직접 조져도 되는가... 의견있으면 말해주삼
아까쓴 2. 저게 진짜면<은 남사친이 내 집주소 물어본게 진짜면 이라는 얘기야.
솔직히 어떻게 되든 상관 없는데 심심한 김에 앵커나 해볼까...
남자애가 멍청한 놈인지 위험한 놈인지 잘 구분은 안가는데 어느쪽이든 자극하면 손해 아닐까?
그냥 똑 부러지게 말하면 해결될 단계일지도 몰라.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건 아니잖아, 왜 굳이 막대로 쑤시겠어
내가 글 이해를 잘 한진 모르겠는데
그 남사친이 레주 집주소 물어본게 확실한건지 아닌지도 정확하지 않은 상황인거잖아?
말대로 굳이 쑤실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물론 레주도 레주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을테니까
(저게 멍청한 놈이든, 위험한 놈이든 간에) 전교생 앞에서 개쪽 주는건 좀 위험해보이고
전화해서 사실 여부 확인 한 다음에
나는 너한테 관심이 없고, 얼굴 보고 싶지 않으니 적당히 해라,
정도로만 얘기하는게 좋을것같다는게 내 생각! 아, 통화할때 녹음하는거 잊지말구
저게 나중에 어떻게 말을 바꿀지 모르는거니까!
오케오케 얘기해줘서 고마워! 내가 워낙 함가정신 투철한애라 렬루 극단적인 방법밖에 생각이 안났어ㅜ 조언 고맙구 함 얘기해보고 나서 결과 알려줄게!
ㅋ ㅋㅋㅋ아 미쳤나봐ㅜ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남사친한테 심심하다고 선연락옴 왜? ㅇ왜... 왜지? 눈치가없나
미치겠음 ㅋ ㅋㅋㅋ 남사친한테 연락때리는데 수신 거절 해놨나봄 실화? 문자도 안받아 이 새끼 뭐하는놈이야
난 불편하고 억지로 이어가야하면 친구가 아니라고생각해
안맞는것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말하고 아니면 둘이따로 진지하게 말하고나서도 또 그렇게행동하면 끊어야지
ㅁㅈ 걔가 심심하다고 선연락해서 진위여부 부터 따져볼겸 연락했더니 씹네 뭐하잔건지 몰겠어
ㄴ누구얘기하는거야? 내 친구? 흠 안그래도 자주... 불편하게 굴어서 이번 일 끝나면 안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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