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4/02 13:26:12 ID : va1jArzhwGo 0
나… 되게 도덕적으로 나쁜 짓 안하고 책임감있게 주변에 선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어 그런데 그냥 계속 가난했고 지금도 가난하고 요즘 새로 일을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고 그래서인지 내 친구들이나 그냥 인터넷기사나 그런 것들 잘 되는 이야기를 듣고 보면 너무 힘들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글들을 찾아다녀 정말 나 나쁜 사람아니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아이들 마음에 공감해주고 즐겁게 수업하고 그러거든 근데 그게 요즘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얘네 감정노동을 해주고있지 하는 생각도 든다 2년 일해서 삼천만원 겨우 모았는데 내년까진 오천모으고 싶고 계획도 될 것 같은데 남들이랑 비교해봤자 의미없는 거 너무 잘 아는데 위랑 비교해서 힘들고 그래서 아래에서 비교해서 안심하는 비열한 자기보복의 굴레.. 지금 두 시간 동안 엉엉 울다가 가족들이 왜그러냐하고 그냥 스트레스때문이라하고 미친년처럼 벽만 보고있네..
2 이름없음 2022/04/02 13:26:33 ID : s1a4IMnU5hA 0
하나만 올려야해
3 이름없음 2022/04/02 13:27:01 ID : va1jArzhwGo 0
안그래도 지금 막 고민상다 ㅁ글은 지웠어 하소연에 올리는게맞는것같아서
4 이름없음 2022/04/02 21:00:28 ID : koGrfcNBBvv 0
2년 일하고 3000모으는거 대단한거아님? 나는 통장에 30만원있음 ㅎ ... 스레주 부럽긴 한데 그렇게 슬프지 않아 악착같이 살되 집착하지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 비교하지말고 놓아버리면 존나 편한거 알잖아 너 인생 니가 사는거지 남들이 살아주는거 아니니까 굳이 남들 비교하면서 눈물 짜 낼것도 없고 그렇게 비교만 하면 초라해지는건 스레주 뿐이니까 그리고 지금부터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대단한 이유, 오늘 감사한 일들 하루에 5가지 정도 생각해서 적어봐!! 진심 도움이 됨 그리고 아는 언니가 말해줬어.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거 찾으려고 하면 안보이는데 그대로 가만히 두면 알아서 찾아온다고.
5 이름없음 2022/04/02 21:21:13 ID : JO7dVgqnWi0 0
2년동안에 3천 모은거면 충분히 열심히 살고있는거야. 누구든지 돈벌고 먹고 사는건 다들 힘들다구 단지 밖으로 힘들다는 티를 안낼뿐이지 어느직장 어떤사람이든지 다들 각자 힘들게 살고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구 뒤로 쳐졌다고 생각하구 우울해하지 않아두 괜찮아.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는버릇은 좋지 못해. 나보다 못한사람을 보면서 얻는 안정감은 결국 나보다 위의 사람을 보면서 느끼는 상대적박탈감을 못이기니까. 레주는 어디가서 대놓고 화 못내는 성격같은데 속으로 쌓이다가 터지는건 안좋은 습관이구. 가족이 왜그러냐고 물어봤을때 속시원하게 털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야. 그리구 뭔가 작은 취미나 고정적인 소일거리를 만들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야. 생각보다 멘탈회복에 도움도 되구. 평소에 가르키면서 감정소모가 심하면 반대루 레주의 감정을 풀수있는 사람이나 수단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이겠네. 여기같은 익명성을 이용한곳에서 스트레스 풀면서 위로받는것도 방법의 한가지가 되겠지? 큰 그림과 큰 꿈을 가지는건 중요하지만. 결국 끝까지 가는 원동력은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가 반복되는거라니까// 레주 힘내 응원할게
6 이름없음 2022/04/03 19:36:39 ID : va1jArzhwGo 0
철없는 소리를 써놓아서 .. 익명이니까 그만큼 바닥까지 솔직할 수 있던 거지만.. 답이 달린 걸 읽기 두려웠는데 찬찬히 오래읽었어. 두 레더들 모두 고마워… 이런 마음을 위로해줘서 정말 고마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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