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조금 넘게 알고지냈고... 서로 제일 자주 만나긴 하는데 제일 친한건 아닌... 그냥 그런 사이거든
근데 내가 요즘 멘탈이 자주 흔들려서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단 말이야... 그래서 두번정도 싸우기도 했고
근데 오늘 울컥해서 울면서 진짜 개인적인 얘기를 줄줄줄 다 해버렸어
친구는 내가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빠랑 사이가 안좋다는 것만 알아
그리고 내가 가끔 힘들어하는게 엄마가 조금 예민하시고, 요즘 다른 친구가 학폭위 여는데 휘말려서 여기저기 불려다니는 거랑 공모전 준비 때문인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