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조금 넘게 알고지냈고... 서로 제일 자주 만나긴 하는데 제일 친한건 아닌... 그냥 그런 사이거든 근데 내가 요즘 멘탈이 자주 흔들려서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단 말이야... 그래서 두번정도 싸우기도 했고 근데 오늘 울컥해서 울면서 진짜 개인적인 얘기를 줄줄줄 다 해버렸어 친구는 내가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빠랑 사이가 안좋다는 것만 알아 그리고 내가 가끔 힘들어하는게 엄마가 조금 예민하시고, 요즘 다른 친구가 학폭위 여는데 휘말려서 여기저기 불려다니는 거랑 공모전 준비 때문인줄 알고

그런데 한달정도 뒤에 삼촌이 출소하거든 그것때문에 요즘 너무 예민하고 불안했는데 그 상태로 다른 친구 멘탈 관리하고 엄마도 엄마대로 일 생기셔서 엄마 한풀이 상대도 해주고 하다보니까 오늘 결국 터진거야... 하교하다말고 그냥 냅다 울었거든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왜 우냐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삼촌 곧 출소하는데 너무 무섭다고 해버렸어... 무슨소리냐는데 거기다대고 또 삼촌이 알콜중독이라 툭하면 소리지르고 죽인다고 칼 휘둘렀는데 곧 출소해서 찾아올까봐 무섭다고 우리 집 주소 알고있는데 어떡하냐고...

평소였으면 적당히 둘러댔을텐데... 아니 진짜 오ㅑ그런건지 모르겠어 친구가 엄마는 아시냐고 해서 엄마는 옛날일로 왜그러냐고 난 정신병자 딸 필요없다고 그럴거면 아빠한테 가라고 했다고... 아빠는 삼촌이 그럴때마다 무시하고 툭하면 엄마가 없으니까 네가 엄마라면서 몸 더듬고 주무르고 자는데 침대 기어들어와서 끌어안고 만지작거렸다고 그냥 진짜 주절주절 다 말했어... 다 말하고 우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헤어지고 진정하고 생각해보니까 너무 개인적인 얘기를 떠넘기듯 말한 것 같고 남의 우울하고 힘든 얘기 듣는거 싫다고 전에 그랬는데 내가 이기적이게 군것같고 너무 후회돼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내가 한 말 신경쓰지말고 잊어버려도 된다고 하긴 했는데

나한테 진짜 너무 소중한 친구여서 진짜 너무너무 사랑해서 지금까지 꾹 참았는데 고작 감정조절 하나 제대로 못해서 다 망친 것 같아서 너무 자괴감들고 불안해

친구 많이 기분나빴을까??? 귀찮아하는것까진 그래도 버틸 수 있는데 정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야이 씨 ㅈ됬다. 아무리 친해도 아무리 알고지낸사이라도 그렇게 니 개인사정 함부로 얘기하면 안돼 나중에 약점으로 잡으면 우짤라고ㅠㅠ

>>5 그건 양반이지. 너를 약점으로 잠으면 ㄹㅇ 골치지

>>6 >>7 약점잡히면 어떠냐 이미 말해버린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저런 개인사들이 약점일게 또 뭐가있냐? 그거갖고 꼬투리잡고 뒤에서 까는게 이상한애들이지. 걍 당당히 살자 레주야. 친구입장에선 좀 당황스러울순잌ㅅㄴ데 그냥 그게 다일듯

>>8 우와 레더 멘탈 지리네

엥 이걸로 뭘 약점을 다 잡아.............? 이걸로 약점잡고 이상한사람 취급하면 그 친구가 이상한 거 아닌가 난 오히려 진짜 친한 친구한테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고 훨씬 가까워졌는데

>>9ㅋㅋㅋㅋ 이게 맞는거임 뒤에서 까는애들이 이상한거지. >>10말처럼.

>>6 >>7 지금까지 했던거 봐서는 나랑 사이가 나빠지거나 해도 약점으로 잡진 않을 것 같아... 그리고 약점으로 잡거나... 소문나거나 해도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 이미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몇번 당해봐서...

그런데 나는 고등학고 입학하고나서 만난 사람들 중 그 친구가 제일 소중하고... 아니 그 친구만 너무너무 소중하고 남의 힘든 얘기 관심도 없고 듣고싶지도 않다고 했는데 그런데도 나한테 믿어달라고 내가 자기한테 의미있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해줘서 정말 처음으로 누군가를 믿고싶어서 나한테 그런 말을 해준 사람이 처음이라서 잃고싶지 않은데 이번에 내가 선을 넘었을까봐 너무 무서워

걔가 좋은 애가 맞다면 걱정할 필요 없음

뒤에서 까는 애들이 이상한건데 그런 애들 되게 많아. 아무리 좋아보이는 애라도 사람 일은 정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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