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고2인데 자퇴해서 검고이미 땃어
사실 실용음악 보컬입시 준비하려고 자퇴하고 입시준비했는데
검고 따고 나서 보니까 솔직히 대학졸엊하고 나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수가 없는거 같아서....
그래서 입시관두고 안정적인 직업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서 요양센터에서 일하고싶은데
엄마도 그렇고 사람들 다 말리는거야....왜 젊을때 그런일을 할려하냐고
솔직히 안힘든직업이 어딧겟어 ㅠㅠ
난 그나마 내 적성에 맞을거같아서 고른건대..
또 주변에서 그런말 하니까 또 아닌거같고 하
ㅠㅠ나 어떡하면 조을까
이름없음2022/05/15 17:25:47ID : qo1zRu9ByZf
믿고 레주가 하고싶은것을 해
레주가 적성에 맞다고 판단한거라면 그게 맞아
만약 적성이 아니였다면 그건 그때가서 판단해도 늦지않아
레주보다 더 레주의 적성을 잘 아는 이는 없어
자신을 믿어 너의 인생이고 너의 삶이야
다른이들이 굳이 왜 그런일을 하냐고 하면 자신이 하고싶었다고 떳떳하게 말해 세상에 떳떳하지 못할 직업은 범죄자 같은거 말곤 없어
괜찮아 이왕 적성에 맞다 판단한 거 한번 도전 가보자고~!
이름없음2022/05/15 20:01:48ID : 62K6pe2HyFc
요양보호사 학원에서도 일해봤고 부모님이 요양센터도 하셨고 할머니가 요양원에서 지내시기도 했는데 솔직히 추천은 안해. 지금도 수요가 많고 앞으로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날 예정이니 안정적인 직업일 수는 있지만 일단 급여가 적고 일반적인 직무처럼 진급이 체계화되어 있는게 아니라서..요양보호사로 10년 일하고 이직한다고 경력직+호봉 쳐서 월급 올려주는 것도 아니야. 보통 경력단절된 나이많으신 분들이 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지. 봉사정신으로 한다면야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럴바엔 사복 쪽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젊은 (2~30대)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러 오는 경우는 거의 가정요양(요양등급 받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모실 때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면 집에서 케어하는 것도 일정시간분은 나라에서 급여를 줌) 때문에 따는 거였어. 당장 직업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