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5/31 21:29:32 ID : lhcMqqo7y4Z 0
나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존나게 이기적임 같이 노는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말해야 하고 애들이 말하고 있는 주제를 내가 알아야 하고 내가 대화를 끌어가는게 재밌고 나는 친구들 그래도 배려했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것도 아냐 친구들이 훨씬 더 많이 나한테 맞춰줌 생각해보니 나 말도 싸가지없게 함 딱히 귀엽거나 예쁘거나 하지도 않음 비속어도 많이 씀 아니 그러고보면 내친구들 보살 아니냐 나랑 왜 친구하지...? 쓰고나니 존나 쩌는 내 친구자랑같긴 한데 이래뵈도 고민상담 맞아...
2 이름없음 2022/05/31 22:22:59 ID : 89wJXs9Aruq 0
굳이 그걸 선악으로 나눌 필요가 있나? 친구들이 맞춰줬든 주고있든 너가 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걔네도 아무말 안했잖아. 오히려 어떤 애들의 인간상에 너같은 성격이 부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봐. 분명 너가 그런 성격이라서 싫어하는 애가 있고 좋아하는 애가 있음. 난 오히려 아무말 안하다가 사실 ~~했어 하는게 더 짜증나....무조건 남을 배려한다고 해서 선이 된다는게 생각해보면 너같은 성격이 무시당하는 거라고 봐. 나는. 아니면 그런 고민을 친구들한테 말하는 것도 방법이고.
3 이름없음 2022/05/31 23:40:55 ID : lhcMqqo7y4Z 0
오...생각해보니 그래....내 친구들 거의 다 말 돌려서 말 안하고 걍 말해버리는 스타일이라 좀 맞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말하기엔 너무 쪽팔려서...나는...걍 심각한 얘기를 잘 하는 능력이 걍 없음....
4 이름없음 2022/06/01 00:21:04 ID : BAi1fRA6qnS 0
레스랑 같은 생각 그 친구들이 맞춰주는 것도 있겠지만 잘 맞기에 아무말안하고 할필요도 못느꼈을수도 지금의 스레주가 좋기때문엥
5 이름없음 2022/06/01 00:40:56 ID : 89wJXs9Aruq 0
친구끼리 자기 고민이나 생각 말하는 거지. 뭐,,, 사람이 보이는 것 만큼 막 그러지 않는다고 해야될까..? 그냥...나는 내 말 듣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친구들 생각보다 정말 많았어. 나랑 그런 얘기를 함으로써 특별한 관계를 만든거 같다고도 하고 그래서 30-40대가 돼서도 계속 만나고 싶대. 암튼 난 추천행!
6 이름없음 2022/06/01 08:16:56 ID : o2FeGljzbDu 0
다들 명쾌하게 얘기해줬네 너의 직선적인 성격에 매력을 느끼는 애들도 많을거야 성격에 대해 고민하고 바꾸려고 하기보단 너의 할 말 하는 당당한 성격에다가 네 말대로 주위 애들 한번씩 챙겨주는 부분만 조금만 신경쓰면 더욱 당차고 멋진 애로 보일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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