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6/05 03:57:33 ID : o5fdTPbfSHu 0
난 결혼해서 애도 가진 애기 엄마야. 애기 아빠는 나랑 동갑이고 이혼가정이야. 얘네 엄마는 내가 만난적있어. 이혼해서 집나간사람이거든 아빠랑 할머니 손에 자랐나봐. 가정환경이 이렇다보니 엇나가기가 쉬웠대. 고등학생때부터 집을 나와 살았었고 그러다 날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도 가진거지. 길게된 이야기는 아니고 3년 된이야기야. 얜 자기 아빠를 안 보고싶을까? 동생도 끔찍히 아끼는 것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종종아빠 얘기 꺼내는거 보면 그리 나쁘게 끝맺은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자기 스스로 떳떳하지 못해서 상황을 회피하려는 성향때문에 그런 것같아. 이런 얘한테 아빠를 만나뵙자고 말을 해도 될까? 아니면 그냥 아무말없이 기다려주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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