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도 마음에 안 들어

여주 너무 불쌍해죽겠음. 애당초 모든 잘못은 여우가 한건데 여주는 그 여우 잘못만난 탓에 부모도 잃어, 남편도 잃어, 뱃 속의 애까지 잃어 얘가 뭘 그렇게 잘못함?

흘레담까지 계속 본 소감을 말하자면 이건 그냥 구혼담까지만 하고 끝냈어야했어 흘레담은 예전에 한 이야기 또하는거 같아서 마음에 안듬 게다가 아린 얘는 완전 맛탱이가 갔더라 얘가 따르던 주인 바리는 아린 패도 무죄임 자기 주인 죽게한 여우이자한테 저런식으로 매달리는거 보면 여우 못지 않게 소름돋음

갓작까지는 아니라고 생각....

>>4 ㄹㅇ ㅇㅈ 걔는 그 여우한테 그렇게 당해놓고도 정신을 못차리더라 그 여우때문에 지 주인 바리가 희생당한건 어디서 홀라당 까먹어버렸는지 또 넘어가고 있음. 걔는 바리가 쥐어패도 ㅇㅈ임

표절당한 건 안 됐지만 그거랑 별개로 작품 자체는 마음에 안 듦

사람들이 엄청 야하다 개꼴린다 그러던데 솔직…히 모르겠어ㅋㅋ

주인공 인생이 진짜 나락에 나락까지 처박혀서 망가진 느낌... 스레주 말대로 엔딩까지 찝찝했음. 난 다시 보라고 하면 절대 못 볼듯.

색이 진짜 눈아프긴 한듯. 그래서 베도에 있을 때도 들어갔다가 바로 유턴해서 나옴.

표절당한건 안타깝지만 여주 인생 너무 안타까움...

갱신

스레주 말따마다 여우 이놈은 그냥 변화가 없음. 변화하려나 싶더라도 깽판치는 꼬라지보면 그럼 그렇지 이런 생각만 하는데 여우가 중심이 되면 스토리가 이런 식으로 반복임 사나때도 그렇고 라리사때도 그렇고 이놈은 걸러듣는거랑 다른 사람에 대해 공감하는 노력은 안하고 깽판만 치는지라 더더욱 마음에 안듦. 그래서 흘레담도 싫음. 게다가 이놈자식이 깽판치는데 아린도 단단히 한몫했는지라 더 싫음 구혼담 때가 그나마 나았는데 그건 여우가 비중이 적어서 그래도 재미있게 봤었지. 여우가 주인공인데 주인공 안나와야 평화로운지라 묘함

ㄱㅅ

그냥 본편에서 끝냈어야했음

외전은..걍 작가가 본인 캐릭터들을 너무 사랑해서 못 놔주는 느낌. 모든 작가들이 본인 캐릭터에 애정 쏟고 심취하는 면이 있지만 이분은 그게 특히 더 심하고 그게 작품에 별로 좋은 영향은 안줬다고 생각함. 본인 캐릭터들 불행한 모습 그리는걸 너무 좋아하니 의미 없이 자극적인 부분이 지루할 정도로 많고... 이야기 속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주인공이 불행해지는게 아니라 주인공을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작품 전개를 붙여놓은 듯함. 근데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처절하게 고통 받아야 하는 납득되는 이유도 그 불행이 보여주는 작품적 의미도 딱히 없음. 그래서 결말도 뭐 여운이 남는게 아니라 걍 알맹이 없는 찝찝함만 남는듯.. 짧게 말하자면 걍 불행포르노.

>>16 ㄹㅇ로 공감함 흘레담이 제일 심했음

나도 홀레담은 도무지 볼 자신이 없음...아린이 그 ㅅㄴ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