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소에 독서실 스카를 자주 안 가서 물을 게 있어! (5)
2.후천적 사이코패스도 존재하는걸까 (16)
3.곤란한 우리 아버지.. (1)
4.. (1)
5.꿈에서 미친 짓 했어 (2)
6.. (10)
7.주말에 집앞에 쓰레기버리는사람... (1)
8.강아지 짖는 소리 때메 엘베에 종이 붙이려는데 괜찮은지 봐줘! (3)
9.. (28)
10.매일 눈물날 만큼 내가 너무 싫어 어떻게해 (5)
11.과민성대장증후군 (7)
12.ㅍ (1)
13.고등학생도 폰 검사 받아야 하나요? (3)
14.반에 너무 싫은 친구가 있으면 어떡하냐 (2)
15.자기수명 (4)
16.알바경험 있는애들아 (13)
17.자꾸 고민 되는 것 (4)
18.좋아했던 애를 못잊고 있는 것 같아 (1)
19.. (1)
20.우울증 공황장애 (1)
1
이름없음
2022/06/10 22:08:45
ID : Nuq1zO4LdTU
1
새 친구도 제대로 못사귀고 얼굴 예쁜편도 아니고 뚱뚱하고 엄청 소심해서 남 눈치 엄청보고 남들은 날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신경써서 사람들 의식하고 겉모습도 엄청 신경쓰고 아무도 날 좋아해 주거나 사랑해 주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새 친구 사귀는것도 너무 힘들어 그래서 내가 너무 못생겨서 친구들이 안 놀아 주나? 이런 생각에 꾸미는데 엄청 신경 쓰고 막상 꾸미고 가도 길 걷다가 유리창에 내 모습 비치면 너무 안예뻐보여서 슬퍼... 친구들이 말 걸면 대답도 잘 못하고 뚝딱거리기나 하고 ㅠㅠ 내가 너무 싫은데 나 정말 어떻하면좋지?ㅠㅠ
2
이름없음
2022/06/11 00:59:33
ID : u67zf9hgpby
0
스레주는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내가보기엔 사람들은 친구를 외모로 가려 사귀진 않더라. 위로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그래 애초에 별로 관심이 없어. 일단 나도 지금 함께하는 친구들 조건이나 겉모습 따지고 같이 지내는 게 아니거든. 이건 그냥 갑자기 생각난건데 네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반대로 네쪽에서 뭔가를 사랑해보는 게 어때? 그게 사람이든 뭐든간에. 내경험에선 그게 많은 도움이 됐거든, 독서나 요리나 뜨개질 아님 비즈공예 같은거? 요즘은 키트도 잘 나오던데 베이킹도 정말 좋아. 과자라는 실용성있는 결과물이 금방금방 나와서 성취감도 있고, 내가 만든 걸 남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 뿌듯해져서 마음도 따뜻해지거든. 위의 예시가 아니더라도 네가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는 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그 순간만큼은 무언가에 몰입해있는 내 자신이 좀 멋있는 느낌도 들거야ㅋㅋ 뻔한 말이지만 이런 내면적인 활동에 힘쓰는게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많이 완화시켜주니까. 게다가 취미 하나 있으면 관심사 비슷한 친구 사귀기도 훨씬 수월해질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친구좀 적고 대인관계 좁다고 문제있는 사람인거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고, 알았지? 어차피 짧은 인생 남 눈치보다 가면 얼마나 억울해 그냥 제멋대로 살다보면 자연히 나랑 잘맞는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어.
3
이름없음
2022/06/11 13:39:14
ID : jjwKZhe2L9f
0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지. 콤플렉스가 문제인 것 같고 실제로도 그러면 스스로 뭐 하나 해봐. 다이어트를 한다든지 취미를 가진다든지. 갠적으론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은 건 사실 다 그렇고 외적 콤플렉스+성격은 그냥 너의 문제잖아. 별 연관도 없는 걸 괜히 엮어서 자신한테 화살을 돌리지 않는게 우선인 것 같아. 사람들 생각보다 외모보고 판단 하면서 사람 가리지 않아...성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자의식과잉이 심해보임.
4
이름없음
2022/06/18 01:00:55
ID : Nuq1zO4LdTU
0
얼굴도 모르는 나를 위해서 이렇게나 길게 글 남겨주다니ㅠㅠ 사실 이런걸 부모님이나 친구한테는 말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답답해서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 한번 써 봤는데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고마워 ㅠㅠ
5
이름없음
2022/06/18 01:05:39
ID : Nuq1zO4LdTU
0
정신이 번쩍드네 조언 고마워 ㅠㅠ 다이어트도하고 다른친구들한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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