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도 여고 나왔고 성인이 되기 전까진 연애하고 싶다는 감정이 없었어 근데 대학오고 친구의 친구들도 만나서 놀다보니까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상대방이 먼저 나 좋아했다가 나중에 내가 좋아하게 된 케이스고 결국 일방적으로 연락이 끊겼어 나는 걔에 대한 내 감정을 알고 나서 호감 표현을 살짝 했는데 걔 입장에선 부담스러웠나봐 내 연락은 일절 받지 않아 나는 아직 걔를 좋아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가끔 생각나고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어 걔랑 했던 모든 일들이 좋았어 걔랑 연락 끊기고 1~2달 정도는 매일 운 것 같아 요즘도 가끔 생각나서 우는 것 같아 이건 그냥 이거 그리워하는 감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