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세상에 등장할 날이 머지 않았다

몇년전에 화제가 된적이 있지? 아마 알 사람들은 다 알거야 -치키노사우르스 프로젝트- 공룡 복원이 목적이 아니라 닭을 공룡의 모습으로 한번 빠꿔보자~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지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지금부터 설명해줄께

치킨사우루스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지금 니들 화면에 보이는 이 사진은 멍청한 닭들의 골격이야

닭은 성체의 골격도 수각류의 특징을 많이 갖추고 있지만 알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을때 즉 배아 상태일때 이 수각류의 특징을 더 많이 갖추고 있단 말이지 근데 이상한게 뭔지 알아? 부화하기 전에 그 흔적들이 거의 사라진다는거야 마치 무언가가 틀어막고 있는것 처럼 말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 이 틀어막고 있는 원인을 제거하고 약간의 조작을 첨가해주면? 멍청한 닭대가리가 공룡의 모습으로 변할수도 있다는거지 그래서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연구팀이 시험 하나를 했어 그 결과 병아리 배아의 부리에서 이빨이 자라나게 하는데에 성공했지

흥미롭지? 또 이거한번 봐봐 이건 새들의 골격을 비교한 사진이야 현생 조류는 팔 대신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놀랍게도 배아 상태에선 3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밸로시랩터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형태거든? 애새끼 상태의 손가락 뼈를 유지한채 닭이 부화하도록 조작 한다면? 밸로시랩터의 팔을 가질 수 있다는 거지

또한 미국 예일대 연구팀도 연구를 통해 닭 배아가 수각류 공룡과 유사한 주둥이를 갖추게 하는데 성공했어 사실 이 정도만 했으면 거의 다 온거야 니들이 생각하는 공룡과 비스무리한 형상을 갖추게 하는데 성공한거지 많은 과학자들또한 이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인정했어 하지만... 이 치키노사우루스 프로젝트는 결국 잠정 중단! 생명을 인공적으로 창조시키는건 윤리적으로 사회에 큰 반감을 사고 말았던거야...

그러니 결론은 아직까지 인류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을뿐 만들순 있다는거지 비록 아주 작은 공룡 하나 뿐이지만 말이야 사실 외형만 비슷할뿐 진짜 공룡이라고 칭해야 할지도 미지수이긴 하지만 이런 결과가 있다는건 뭐다? 이젠 진짜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거야 공룡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미리 축하의 말을 전할께!

그렇다고 너무 기뻐하진 말고 향후 50년정도는 더 지켜봐야 하는 사안이고 작은 공룡과 큰 공룡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건 아주 큰 차이가 있는거거든 아예 개념 자체가 다르거든ㅋㅋ 그리고 관리의 문제도 있지 큰 공룡도 인공적으로 만들어낸다 한들 관리를 못하면 말그대로 듣도 보도못한 공룡 아포칼립스가 펼쳐질테니깐 말이야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밥판 아니냐구

우와 그럼 애완닭 대신 애완공룡을 기를 수 있는 건가!?!?!?!!

>>12 가능은 하지ㅋㅋ 길들일 수 있다면 말이야

50년 존버 가즈아

>>14 굳이 존버할 필요있나? 기술력은 이미 갖춰져 있어 필요한건 인재와 자원이지 직접 만들어보는건 어떠냐

어쨌든 치킨은 계속 먹을 수 있는거면 됐어 찬성

>>16 유전자 복원도 가능해졌음 좋겠네 그럼 공룡 고기도 먹을 수 있을텐데ㅋㅋ

공룡도 결국 파충류니깐 악어고기랑 맛이 비슷하려나

>>18 동심파괴...

>>18 먹을순 있을려나 총으로도 쉽게 제압 못할텐데..ㅋㅋ 암시장에서나 거래될듯 고기는

>>20 마취총 막 쏴서 잡음 잡을수 있을 거 같기도!

>>21 코디악 베어보다 한 5~6배는 크고 10배는 빠르고 외피도 단단할텐데 마취총... 목숨걸고 잡아야할듯

>>20 처음부터 식용으로 키울 수도 있지

>>23 그런 방법이!

공룡이 세상에 등장할 날이 머지 않았다!

요새 쥬라기 공원3도 나오고 세상에 스레주는 20년 전 과거에서 시간 이동을 한 사람이야!

>>26 미안혀 도미니언을 3로 잘못썻어

공룡 등장하면 공룡 교육법이랑 훈련법같은 것도 나올려나... 재밌겠다

>>28 사냥개 대신에 랩터 데리고 다니는 사냥꾼도 나올듯ㅋㅋ

새=공룡 이라서 세상에는 아직 공룡은 있다는 시각도 있던데.

>>30 근데 우리가 기대하는 공룡은 그게 아니잖어 과학자들이 백날 떠들어봐여 뭔 소용임 우리는 거대하고! 웅장하고! 강력한 공룡을 원하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