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걔를 좋아하는구나 깨닫고 내가 걔를 사랑하는구나 느낀지
2년정도 짝사랑한거같아 우리는 졸업을했고 처음 몇주동안은 안부도 물어보고 전화도 많이 했는데 점점 너한테 말걸기가 두려워지더라
나랑은 다르게 항상 무미건조한 말투에 질문이라고는 한번도 없던 전화내용 진짜 지독한 짝사랑이었나봐
막상 매일 얼굴보며 대화할때는 몰랐는데 우리가 떨어져있고
멀어지니까 더 느껴지나봐 이걸 다 알게되니까 내가 너무 하찮아지더라 나만 관심을 보낸거같고 나만 좋아했던게 뼈저리게 느껴져서 너무 고통스럽더라..ㄷ아 나는 너가 아 글을 절대 안 읽었으면 좋겠어
항상 미련없고 시원시원한 네 모습에 내가 너무 초라해져서…
지금에서야 느껴지지만 너 진짜 뼈테로구나 생각해…
진짜 지독하게 좋아했어 ㄷ아 잘 지내고 다신 안만났으면 좋겠어
너가 내 생각도 안하고 우리가 다시는 마주치지말았으면 해
너랑 나랑 설레던 기억은 나만 기억할게 잘 지내
이름없음2022/06/22 17:49:39ID : la5SMrvwrfb
지독한 짝사랑.. 마음이 쓰리네
2년이면 긴 시간인데 마음 고생 심했겠다
인연이 찾아오길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