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6/29 00:08:54 ID : vu2lirAi5Pi 0
고등학생인데 자꾸 극단적인 생각만 든다 왜 학교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공허한 채로 사는데 이렇게 사는 것 보다는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결정적인 건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 모든 불행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없어지면 다 해결 될 일인데 마음이 힘들다 좀 더 살아보는 게 나을까 살아서 평범하게 연애도 하고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렇게 살아야 하나? 이런 식으로? 아니 그보다 건강한 사람은 죽고싶단 생각을 하는 걸까 한.. 6~7년 된 것 같은데 정신병인가
2 이름없음 2022/06/29 00:31:05 ID : Piqqpf9fPbi 0
지나가다가 몇 자 적어봅니다. 글 재주가 없긴 하지만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고등학생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항상 저를 탓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글 쓰신 분은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인데 벌써 인생을 포기해 버리기엔 너무 아쉬울 게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쁜 생각은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고 좋은 것만 보고 좋아하는 것들 하면서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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